북한 로동신문은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가 3월 23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인 당 중앙위원회 박태성 비서가 회의를 주관했으며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과 국가우주개발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육위원회, 국가과학원, 대학,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회의에서는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들의 지난해와 2023년 1분기 연구과제, 위원들의 분공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이 사업에서 성과와 편향, 극복 방도가 토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올해 2분기에 집행할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의 분공조직사업이 있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우주개발계획의 단계별목표들을 점령하는 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자각하고 올해 시달된 연구과제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며 특히 인공지구위성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연구와 농업생산, 기상관측, 자원탐사 그리고 태풍과 홍수, 해일을 비롯한 재해감시, 북한식의 통신체계개발과 관련한 우주과학기술연구과제들에 힘을 넣을 것에 대해 강조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국가적인 조치에 따라 조직된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의 정기회의가 분기별 1차례씩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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