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출처: 조선중앙통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가을철골프애호가경기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골프장에서 진행됐다고 21일 보도했다.

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기술 수준과 성별, 나이에 따라 3개 부류로 나뉘여 총구획 경기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개인경기와 복식경기, 기교경기(먼거리치기, 근거리치기, 단번 넣기) 등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10월 20일에 진행된 폐막행사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메달과 상장,시상품이 수여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행사 사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북한 골프협회가 주최했다. 또 마두산경제련합회, 려명골프여행사 등이 후원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향후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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