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소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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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연구의 비용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까지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워크플로우(Workflow) 전 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CRaaS’ 개발을 1차 완료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CRaaS’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으로 맞춤치료는 물론 차세대 신약개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CRaaS는 의료데이터 개방의 취지를 살리고 순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집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분석·활용 전과정을 하나의 통합솔루션으로 제공한다.

CRaaS는 ▲의료데이터 통합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 ‘스마트CDW’ ▲AI기반 판독문 자동 정형화솔루션 ‘메디스캔’과 ‘스마트TA’ ▲PACS 데이터 비식별화 및 메타데이터 추출솔루션‘스마트블러’ ▲지표 시각화 솔루션 스마트KPI ▲데이터심의솔루션‘스마트DRB’ ▲시나리오기반 임상연구 데이터검색 및 추출 솔루션‘스마트CDRS’ ▲데이터안심존(Data Safe Zone) 및 오픈랩(OpenLab) ▲CDW기반 자동완성기능을 제공하는 증례기록지 스마트CRF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데이터를 기관 내에서만 안전하게 활용하기를 원할 경우 데이터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분석 플랫폼 스마트빅(Smart Big)을 적용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데이터 품질관리(DQM) ▲신원 ALC 접근관리(IAM) ▲동적동의(Dynamic Consent) ▲환자가지평가결과(PRO) 및 ▲개인정보 제3자 전송 및 유통허브(Health Data Hub)등도 개발 중이다.

CRaaS는 병원정보시스템을 비롯해 병원내 모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 의사결정 지원, 연구 복잡성 최소화, 운영 리스크 최소화 등 임상 전반에 걸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 기존 임상연구 방식의 한계를 넘어 임상시험의 계획과 설계부터 수행관리, 분석, 보고를 아우르는 전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데이터 품질 개선 등 핵심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종근 미소정보기술 헬스케어 총괄본부장(예방의학과 전문의)은 “지난 17년 간 미소정보기술이 확보한 헬스케어기술을 병원 및 연구기관에서 직접 임상연구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플로우에 맞게 연계하고 있으며 자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SaaS형태로 계속 개발하고 있어서 향후 임상연구 및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전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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