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 솔루션으로 선정된 와플(구 티스페이스)과 하이퍼미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비즈니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 당 최대 400만원(한 공급기업 당 최대 200만원)을 제공한다.
티맥스는 협업툴인 와플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든 업무와 소통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지난 1월 29일에는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혁신시제품에 선정돼 앞으로 3년 간 혁신장터(ppi.g2b.go.kr)에 올려질 예정이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품의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와플과 하이퍼미팅을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홈페이지(www.k-voucher.kr)에 접속해 바우처카드 또는 바우처상품권으로 결제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2월 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서비스 이용 금액의 90%는 정부가 지원한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비대면 비즈니스로의 전환이 필수가 된 요즘 중소기업에도 티맥스의 기술력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티맥스의 점진적인 기술지원과 안정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와플’의 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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