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국,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12월 17일 및 18일 감행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들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성명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반도, 역내 그리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는 행위이다. 사전 고지 없이 이루어진 이번 미사일 발사들은 역내 민간 항공 및 항행의 안전도 위협했다”며 “이같은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들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또 다시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불법적 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기술 및 물자를 습득하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2월 20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에 참가한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김정식 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김정은 총비서는 이번에 중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받아 실행한 군사 활동이 북한의 주권사수에 임하는 무력의 충실성과 강경한 입장에 대한 과시이고 적이 핵으로 도발해올 때에는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할 공격적인 대응방식과 핵 전략과 핵 교리의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한의 12월 17일 단거리, 12월 18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직후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및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연쇄 실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3국 대표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전술핵 등 불법적인 핵 개발과 핵 선제 사용 위협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근본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4월 17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얀 크누트손 스웨덴 외교부 차관을 면담했다고 18일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 및 역내 평화,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는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한국-스웨덴, 한-EU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본부장은 스웨덴이 의장국으로 있는 EU가 북한의 ICBM 발사(4월 13일)에 대한 규탄 성명 발표(4월 15일)를 통해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북한의 핵보유 의지보다
북한 로동신문은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해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3월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ICBM 발사훈련을 현지 지도했으며 그의 자녀 역시 함께 했다.로동신문은 이번 훈련이 핵전쟁억제력의 기동적이며 경상적인 가동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화성포-17형은 최대정점고도 6045㎞까지 상승하며 거리 1000.2㎞를 4151초(s)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수역에 탄착됐다고 한다.로동신문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조선일보가 보도한 존 애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의 발언을 비판했다.조선중앙통신은 3월 7일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를 공개했다.김 부부장은 “3월 6일 어느 한 남한 언론은 지난 2월 24일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우리가 태평양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즉각 격추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불명확한 보도를 내놓았다”고 지적했다.앞서 3월 6일 조선일보는 존 애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최근 한국 정부에 “북한이 태평양 지역으로 ICBM(대륙간탄도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2월 18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 수석대표와 각각 한미, 한일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1달 만에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규탄했다.3국 수석대표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양자, 3자 간 소통과 공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월 18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오전)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오후)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한미·한일 유선 협의 시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어제(11월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해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3국 대표는 북한의 도발이 한미 동맹의 대북 억지력과 한미일 안보협력의 강화로 이어질 뿐이며,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한미일 정상이 북한에 대해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며 한국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또 세 정상은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11월 13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를 계기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3국 정상은 북한이 한반도 그리고 그 너머에서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연속된 재래식 군사 행동과 더불어 다수의 ICBM 발사를
정부가 2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불법행위이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규탄했다.대통령실은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며 밝혔다.성명은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앞서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0대 국정 과제를 발표했다. 그중에는 남북 관계와 관련해 비핵화, 통일 준비, 남북 간 인도적 문제 해결 이렇게 3가지 과제가 담겼다.관련기사윤석열 정부,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 수립 추진선제타격을 거론하며 대북 강경 정책만 추구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국정 과제에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수립, 추진 등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그러나 3가지 국정 과제와 관련해 아니 윤석열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정보력에 대해 우려되는 점이 있다. 그것은 3가지 과제에 과학기술에
북한이 ‘화성포-17’로 명명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시험 발사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 아래 2022년 3월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3월 23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단행할 것에 대한 친필명령서를 하달하고 24일 시험발사현장을 방문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 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대륙간
북한이 연이어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 소식을 전하고 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3월 11일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위성발사장 개건 현대화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혔다고 한다.그는 앞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 위성들을 다양한 운반로켓으로 발사할 수 있게 현대적으로 개건 확장하며 발사장의 여러 요소들을 신설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한다.김 총비서는 대형운반로켓들을 발사할 수 있도록 발사장구역과 로켓총조립 및 연동시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과학기술을 역할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지속할 뜻도 밝혔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보고에서 체신 부문이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10월 10일 0시에 진행한 로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드론을 띄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병식의 선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10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111장의 열병식 사진 중 드론이 열병식 행사장 상공에 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드론은 열병식 촬영을 위해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드론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등장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ICBM으로 추정되는 무기 사진을 소개했는데 대부분 사진이 지상에서 촬용됐다.
북한이 로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첨단무기를 선보였다. 북한은 이날 열병식이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이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이 첨단무기를 개발하는 국방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라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10월 10일 0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로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최고책임자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주철휘 최고알고리즘책임자(CAO)를 영입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주철휘 CAO는 엔쓰리엔클라우드가 신설한 인공지능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또 고객이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주철휘 CAO는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기술경
북한이 인민군 총참모장 담화를 통해 최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시험이 미국의 핵위협을 제압하기 위한 전략무기개발에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월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박정천 총참모장은 담화를 통해 “최근 진행한 국방과학연구시험의 귀중한 자료들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은 미국의 핵위협을 확고하고도 믿음직하게 견제, 제압하기 위한 북한의 또 다른 전략무기개발에 그대로 적용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담화는 “힘의 균형이 철저히 보장돼야 진정한 평화를 지키고 우리의 발전과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 우리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국내외 10개 기업이 모여 국내 데이터산업발전 및 협업을 위해 ‘한국 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이노그리드,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 어니컴(대표 이석호) 현대무벡스(대표 진정호), 현대BS&C(대표 노영주), 테라텍(대표 공영삼), 넥스코어테크놀러지(대표 이홍철),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 유비스토리(대표 서경원), 이준시스템(대표 한상훈) 등 10개은 한국 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한국 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 협의체는 인텔 아키텍처와
미국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미국 관료, 대북 전문가들 사이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비판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관련된 불화도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월 개최가 예상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미국발 역풍이 불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1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7회 한국국가전략연구원-미국 브루킹스연구소 국제회의’에 전문가들은 북한 비핵화 협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