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2024년도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 신규 과제들을 공모한다.과기정통부는 공고문에서 과학기술 및 ICT 분야별 다양한 한반도 협력과제 연구지원 및 전문가 협력활동 지원을 통해 남북 간 교류협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지원분야는 ICT, 기후변화, 백두산 화산, 남북협력 기반연구 4개 분야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과제별로 6000만원 내외의 금액이 지원된다.ICT 분야는 북한의 ICT기술 동향 및 현황 분석, 북한 ICT 인프라 및 관련 정책 분석, 북한 통신 인프라 및 통신 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모두 중단·불허하고 있는 통일부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약 200억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제33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장관)를 1월 11일부터 1월 18일 간 서면으로 개최해 2024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경비 남북협력기금지원(안) 등 7건(196억 280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2024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에 45억9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세대 계층 간 소통·화합 등 민족공동체 회복, 국내·외 청소년의 통일리더십 함양 지원 등을 위해 운영 중으로
2024년 북한 IT 분야의 최대 이슈는 북한과 러시아, 북한과 중국의 IT 협력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목할만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건의 이슈(10대 이슈)을 전망하는 것이다.북한 ICT 2024년 10대 이슈는 단순한 의견이 아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통일위원회이 지난 10월 19일 통일부가 입법예고한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민변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통일부에 전달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지난 10월 19일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법 개정으로 남북한 주민 접촉신고 수리 거부 사유를 추가할 방침이다.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자에 대해 북한주민 접촉을 일정기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또 통일부는 과태료 부과 가능 사유도 추가했다. 방북(제9조제4항), 반출·반입(제13조제3
통일부는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담당 직원 4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4건의 우수사례는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이제는 클릭 한번으로 신청! ▲위기를 기회로, 멕시코 잼버리 참가단은 우리가 책임진다 ▲남북협력기금관리, 이제 자료 유실 위험은 DOWN, 업무 효율은 UP! ▲시민과 국군장병,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 주민의 삶을 보다이다.통일부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분기 우수사례는 전 직원을
기상청이 지난 2006년 제정한 ‘남북 기상협력 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을 17년만에 폐지하기로 했다. 남북 기상협력 자문위원회도 사실상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해 2월부터 남북 기상협력 자문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7월 남북 기상협력 자문위원회 운영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 내용은 8월초 국무조정실에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기상청 내부문건에 따르면 이 내용은 8월 10일 유희동 기상청장에게도 보고됐다.문건에서 기상청은 “남북 기상협력 자문위원회 운영규정은 남북 기상협력에 관한 정책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0인이 남북협력기금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조 의원 등은 현행법이 남북협력기금의 재원으로 정부 출연금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남북협력기금이 다른 기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장기 차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실질적으로 남북협력기금 대부분의 재원이 정부 예산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남북협력기금의 장기차입 가능 대상이 다른 기금 및 금융기관에 한정돼 있어 대규모 선행투자가 필요한 남북협력사업 소요가 갑자기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재원 조달이 어렵다는
남북협력 정책이 북한 퍼주기였다고 비판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남북협력을 위한 민간 기부금을 받기 위해 법개정에 나섰다.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개정안이 그간 남북협력기금에 기탁한 국민들의 기부금이 그 목적에 맞게 사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고령의 실향민이 북한 고향에 학교, 병원 건립 등의 목적으로 남북협력기금에 기부금을 기탁・적립하려고 해도 현재 시스템 아래서는 그 기부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현재는 민간 기부
통일부는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통일부 고시)’을 개정해 인도적 대북지원 제도를 정비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통일부는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제도를 폐지한다. 통일부는 1999년부터 민간 차원 대북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제도’를 운영해왔다. 2023년 3월 150개 단체가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지방자치단체 243개 별도) 돼 있으며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은 인도적 지원물자 반출이나 남북협력기금 지원 조건의 일부였다.제도 폐지는 민간의 요청과 인도적 지원을 정부가 규제
통일부가 1월 27일 2023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로동신문 시범 공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북한 신문·방송 등의 개방 분야·수준·방식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바탕으로 로동신문의 시범 공개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한 신문, 방송 등에 대한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또 통일부는 업무보고에서 ‘신(新)통일미래구상(가칭)’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신통일미래구상(가칭)은 자유, 인권, 소통, 개방 등 보편적 가치의 실현을 통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