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최근 세계적으로 차들의 운행 과정에 소비되는 연료 소비와 배기 가스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도의 하나로 생태운전 방법이 중시되고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생태운전방법이 차의 기관이나 구조를 개조하지 않고 차들의 운행과정에 연료 소비와 유해 가스배출을 최소로 줄일 수 있도록 운전하는 방법으로 보통 생태운전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차 운행 과정에 빈번한 급가속과 급제동 등의 잘못된 운전방법으로 더 소비되는 연료량은 도시도로에서 30%, 고속도로에서 20% 정도라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의 표준말인 평양문화어를 잘 살려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우리 말의 표준은 평양문화어이다”라며 “평양문화어는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문풍을 본보기로 해 민족어의 고유한 특성과 우수성이 집대성되고 현대적으로 세련된 언어이다”라고 1월 28일 설명했다.로동신문은 평양문화어의 우수성이 어휘와 표현이 대단히 풍부한 것이라며 예의를 나타내는 표현만 해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웃음을 나타내는 표현이 수백 개나 된다는 사실을 놓고도 풍부성을 잘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평양문화어가 문체론적수단과
북한 로동신문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저장기술 개발이 여러 나라에서 경쟁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중력전지가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전기에너지를 위치에너지로 전환시켰다가 필요한 때에 다시 전기에너지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에너지 저장장치가 개발되면서 중력전지라는 말이 생겨나게 됐다고 소개했다.중력전지에서는 전력계통의 여유전력이나 자연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으로 중량물을 들어 올렸다가 자연에너지를 이용할 수 없거나 전력계통에 부하가 많이 걸릴 때 중량물을 내리면서 전력을
북한 로동신문이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과학기술발전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는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했다고 자랑하기에 앞서 현실에서 그 경제적 효과성과 과학기술적 담보가 확고히 검증되도록 완전무결하게 성공시키는 사람, 단위가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 참된 인재, 최우수단위이라고 밝혀줬다”고 1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네 번째 해에도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쟁취하자면 과학계가 기운차게 용을 써야 하며 그러자면 과학연구부문에서 건수나 채우는 식의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야금과 우륵을 소개했다.대학은 “가야금은 6세기 초 고구려, 백제, 신라에 뒤이어 봉건국가로 세워진 가야에서 악사로 활동하던 음악가인 우륵이 창안 제작한 민족의 고유한 악기로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악기들 중의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대학은 우륵이 당시까지 가야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지던 슬과 고구려, 백제에서 전수된 쟁이라는 현악기들을 토대로 12줄로 된 가야금이라는 특색 있는 악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처음에 가야금은 오동나무 속을 파내서 만든 울림통 위에 명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무술의 한 형식이며 인민의 기상을 보여주는 전통무도이다”라며 “인민은 무술을 기본으로 체육활동을 벌이는 과정에 무술문화발전전통을 마련했다”고 1월 26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평양을 중심으로 발생, 발전해 온 태권도는 수박과 택견 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무술동작들을 계승 발전시켰다”며 “수십 년 전에 태권도경기와 훈련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세상에서 제일 큰 태권도전당이 일떠섰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새 세기에 들어와 태권도의 시원과 발전 역사를 보여주고
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기 위해 ‘우주에서 본 한반도 - 북녘을 향한 물음에 인공위성이 답하다’ 도서를 발간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이 도서는 ‘인공위성’ 등 우주항공 기술을 활용하여 북한 사회실상을 조명하고 있으며 증강현실(AR) 기술이 포함된 다양한 한반도의 위성사진을 포함하고 있다.저자 임철희 국민대학교 교수는 첨단 인공위성으로 얻은 데이터를 북한 사회, 북한 환경, 북한 군사·정치로 구분해 가볼 수 없고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북한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중 일부는 증강현실 기술 앱을 구동하면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24일 판교 국가사이버협력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해커들이 AI 활용에 적극적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킹 대상을 물색하고 검색하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하려는 동향도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챗GPT 등 생성형 AI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정원 설명에 따르면 북한에서도 챗GPT 등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북한의) 생성형 AI 개발
북한 로동신문이 모든 과학기술보급실에 전자자료수확체계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는 부문별, 지역별과학기술보급기지들과 전국의 모든 공장, 기업소 과학기술보급실들에 전자자료수확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을 시급한 기일안에 결속(마무리)해야 한다”고 1월 24일 보도했다.또 로동신문은 “자기 부문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직종별 과학기술자료들을 만들어 과학기술보급실들에 보내주는 사업을 계획성 있게 품을 들여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로동신문은
그동안 과학기술발전, 과학기술중시를 강조해 온 북한이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것 즉 과학기술로 국가에 이바지하는 것 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면 아무리 맡은 일을 잘하려고 해도 실적을 낼 수 없으며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할 수 없다”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운다는 것은 지식과 기술의 힘을 키운다는 것이며 과학기술로 나라에 이바지하는 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고 1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
연합뉴스가 오는 6월 28일 제10회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합뉴스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제10회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며 행사 대행 용역 공고를 냈다. 연합뉴스는 제안요청서에서 제10회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의 개최와 관련해 심포지엄 관련 전문성을 갖춘 국제회의 전문기획사를 선정해 효율적인 행사 준비 및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는 행사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약 450명을 초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는 통일부,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등과 행사를 공동개최하는
올해 4월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던 북한 평양국제마라톤 대회가 열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전문여행사 고려투어는 1월 23일 NK경제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평양국제마라톤대회 공식 파트너인 고려투어는 평양마라톤위원회로부터 2024년 4월로 예정된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과거 북한은 매년 평양국제마라톤 대회를 열었으며 많은 관광객, 마라톤 선수 등이 대회에 참가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북한이 2020년 초 국경을 닫은 이후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 지난해부터 북한이 단계적으로 국경을 열면서 평
남북 관계가 악화되면서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필자도 남북 관계 악화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크며 비판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하지만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도 있다고 생각한다. 남북 관계 악화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부터 고개 숙여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남북 관계와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번째 잘못은 평화경제, 평화통일이라는 국정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을 요직인 검찰총장에 임명했다는 것이다.검찰총장은 직급으로는 차관이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원만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공식 홈페이지 콘텐츠 보안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1월 22일부터 홈페이지 기사 텍스트 복사와 마우스 우클릭을 금지했다.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홈페이지에서 인쇄, 저장, 복사, 소스코드 보기 등을 못하도록 한 것이다.NK경제가 로동신문 홈페이지 소스코드를 분석한 결과 북한은 기사 텍스트 복사 방지 등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기사 텍스트를 복사하면 복사가 되지 않고 'print screen disabled'이라는 문구가 표출되도록 했다.로동신문이 추가한 기능은 사이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과 윤상현 의원이 각각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월 19일 발의했다.태영호 의원은 “약 3만300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사회 곳곳에 정착해 살고 있음에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념일이 없다”며 “이에 매년 8월 26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기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국민적
북한 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21세기의 녹색 섬유로 인정받고 있는 리오쎌(리오셀) 섬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1월 21일 소개했다.리오셀 섬유는 목재 펄프를 비독성 유기 용제로 녹여 생산하는 섬유로 알려져 있다.로동신문은 2018년에 세계적인 리오셀 섬유 수요량이 100만톤이었으며 해마다 16~18%의 속도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오셀 섬유 생산량이 늘어나게 된 것은 이 섬유가 형태와 가공 등에서 합성 섬유와 천연 섬유의 우월성과 함께 항균성도 가지고 있어 여성들의 유행복과 잠옷 등 옷감용 섬유로뿐 아니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생체인증 기술 중 하나인 손바닥인증을 극찬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상업, 재정 및 금융봉사업에서 전자결제카드나 손전화기(휴대폰)를 이용한 전자화폐의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세계적으로 통신망을 통한 전자지불이 화폐결제의 기본방식으로 되고 있다고 1월 21일 소개했다.이어 로동신문은 안전성과 편리성이 보다 높은 새로운 전자지불방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컴퓨터망에서 신분 인증에 이용되던 생물인증기술과 전자지불기술을 결합시켜 생물인증지불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로동신문
국방부는 북한이 한미일 해상훈련을 빌미로 지역정세 불안정의 책임을 남한에 전가하면서 수중핵무기체계를 시험했다고 주장했다고 1월 19일 지적했다.국방부는 북한의 최근 행태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군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을 할 경우에는 ‘즉·강·끝’ 원칙에 따라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미사일 도발을 당장 멈춰야 한다.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무모한 도발을 지속할수록 국제 사회에서 고립될 것이고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될 것이다. 선대들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첫 번째 의무는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그중에 정말로 중요한 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월 15일부터 3일 간 미국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이지스순양함 프린스톤호와 일본해상 자위대, 대한민국 해군 함선들이 제주도 주변 해상에서 연합 해상 훈련을 또 다시 감행했다”며 “이에 대응조치로서 북한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가 개발 중인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 시험을 동해에서 진행했다”고 1월 19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수중핵 대응 태세가 보다 완비되고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 해군의 군사적 적대행위들을 억제하기 위한 해상 및 해저에서의 각이한 대응 행동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