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농사가 당의 방침이라는 뜻을 밝혔다.로동신문은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해 담보된다”며 “과학농사는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 요소 중 하나다.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비결이 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농업부문에서는 내해와 폭염, 가뭄을 비롯한 재해성이상 기후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 하지만 모든 영농작업을 주체 농법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과학적으로 진행한 단위들에서는 높고 안전한 소출을 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과학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청년들이 대선 후보들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파이낸셜뉴스, 이데일리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청년들 사이에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환멸이 높아가고 있다고 11월 19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대선 후보로 나선 여당후보가 연일 청년층과 소통한다, 면접비 지원을 한다며 청년표심 구애에 나서고 있고 야당후보도 특권과 반칙근절을 외치며 청년층의 요구에 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고 전했다. 하지만 청년층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칭한 것은 이재명 더불
북한 선전매체가 검은색 음식을 먹으면 탈모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것 등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11월 18일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아리랑메아리는 “흔히 사람들은 기침을 심하게 하면 폐가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앞뒤가 바뀐 이야기이다. 감기에 걸리면 몸 안의 나쁜 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이지 기침을 심하게 해서 폐가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또 “사람들은 잠시 앉았다가 일어설 때 눈앞이 핑 돌면 빈혈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이것은 빈혈이기보다
북한이 지난 11월 2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주도로 35개국이 참여한 랜섬웨어 대응 회의를 비난했다.북한 외무성은 랜섬웨어 대응 회의 소식을 전하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악랄한 비방 중상이며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또 하나의 반공화국 모략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11월 17일 주장했다.외무성은 지난 2일 미국 국가안보회의는 유럽동맹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남한 등 35개 나라와 지역의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악성소프트웨어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토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와 관련해 3일
북한이 기술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소홀히 해 경제발전에 지장을 준 단위(기업, 기관, 공장)들이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올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규정과 표준 조작법을 지키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기술 경제적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관리 개선 월간인 8월 전국 수십 개 단위의 기술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요해(사정이나 형편이 어떠한가를 알아봄)했다”고 11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그에 의하면 많은 단위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조세일보, 뉴스1, 머니투데이 등을 인용해 남한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의 4개 여론조사기관들이 11일에 발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다음 대선을 계기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51%로서 여당이 재집권해야 한다는 주장에 비해 13%나 높았다고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경제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민심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이 벌리는 여당에 대한
내년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공격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조직들이 내년에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보안 도전과제들을 담은 ‘2022년 사이버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악용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가상자산(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해 새로운 공격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을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북한이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시스템)을 통해 북한의 모든 과학기술인재들을 등록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현재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과학기술인재들을 100% 장악하고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통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정보등록을 빨리 완료하는 것이 절박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11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연관 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성, 중앙기관들, 각 도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인재정
북한이 태권도 학원을 통한 바둑전문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서 민족체육 종목인 동시에 대중적인 지능놀이인 바둑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며 ”각지 태권도 학원들에서 진행되는 바둑전문 교육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이 그 단적인 실례로 된다“고 11월 1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평양시태권도학원에서 진행되는 바둑교육을 소개했다. 바둑교육은 오전에는 이론 강의가 기본으로 진행된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바둑은 민족의 슬기와 넋이 깃든 지능놀이라며, 바둑이라는 말은 고
북한 선전매체가 지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가상방식으로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 출품된 IT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로봇, 새로운 컴퓨터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 중환자종합감시시스템 등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조선의오늘은 ‘자력갱생과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는 당의 첨단돌파사상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와 올해에 전국의 26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1200여건의 정보화성과와 정보산업 및 정보기술성과들,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됐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조
북한 로동당이 농업부문에 최신 IT 기술을 적용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모든 농업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11월 14일 로동신문은 배성남 북한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 소장을 기고문을 수록했다.배 소장은 “농업부문에서는 당의 영도에 의해 최신 정보기술(IT)과 정보통신 수단들을 활용해 농업생산지휘와 경영활동을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농업생산의 정보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서는 농업과 관련한 모든 자료들을 수자화(디지털화)
북한이 올해 4월 시작해 내년 4월 끝나는 전국기술혁신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기념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가 날이 갈수록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 있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 각지의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이 올해 경제계획 완수를 위해 진행 중인 1만여건의 기술혁신 과제들을 예정된 기한 전에 앞당겨 수행했으며 수천 건의 기술혁신 과제들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 기관들
북한 연구진들이 유교에 대해 봉건지배 계급에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사상이라고 주장했다.11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유교인성론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유교인성론이 동방에서 고대, 중세시기 인간에 대한 견해를 대표하는 주요 이론 중 하나”라며 “유교는 천수백년 동안 내려오면서 북한을 비롯한 아시아 나라들에 많이 유포돼 동방의 사상문화 발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유교가 가부장적 사회의 도덕에 의거해 지배계급의 정치를 실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연구 성과와 기술을 제 때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연말이 멀지 않은 지금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올해 목표를 철저히 수행하자면 경제 작전과 지휘를 더욱 짜고 들어야 한다”며 “여기에서 중시해야 할 문제의 하나는 가치 있는 과학연구 성과들과 새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라고 11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의 과학기술중시 사상을 철저히 구현해 나간다면 아무리 조건이 불리하고 부족한 것이 많아도 못해 낼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석탄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3일 보도했다.이번 발표회는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성과들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 발표회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성석탄공업대학,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 2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60여건의 논문이 발표됐다.로동신문은 종합물리탐사 및 시추자료에 의한 심부무연탄층의 수학적 예측 방법과 북한식 경질합금재료를
북한이 모범기술혁신단위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의 불길 드높이 가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과 경영활동에 적극 받아들여 자체의 과학기술적 토대를 다지고 생산 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단위들에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가 수여됐다”고 11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월 90여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수여받은 때로부터 지난 수년 간 모범기술혁신단위 수가 1480여개로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을 인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공통점이 비호감이라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미디어오늘, 한겨레, 경향신문 등 남한 언론들이 여야 대선 후보들에 대한 공통점을 분석 평가하면서 민심의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11월 10일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이 두 후보들의 공통점이 비호감도가 높은 것이며 특히 청년층 사이에서 비호감도가 높다고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후보들에 대한 지지 열기가 이처럼 낮고 비호감도가 높은 대선은 처음이라고 설명했
북한 로동신문이 경제 발전을 위한 당 일꾼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네일, 내일이 따로 없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당의 경제정책 집행에서 국가의 지도적 기관인 성, 중앙기관의 책임은 크다. 성, 중앙기관 일꾼들이 자기 임무를 다 하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경제를 새로운 성장 단계로 도약시키기 위한 당의 구상과 의도가 철저히 실현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성, 중앙기관들의 활동을 당적으로 지도하며 정무원들의 당 생활 지도를 맡아보는 당 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와 수리공학연구소가 수력발전소들에서 자연재해 예방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큰물재해관리정보체계(시스템)를 개발 도입했다고 11월 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저수지 유역의 강수 상황에 따른 수위 변화와 큰물(홍수)량을 사전에 예측 조절할 수 있는 정보체계의 개발, 도입으로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된 전력 생산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11월 5일 로동신문은 이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