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믿을 것은 과학기술이라며 전 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각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철저히 수행하도록 지도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제3차 전원회의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올해 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강조했다”며 “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과 의도에 따라 경제계획완수를 위한 하반기 투쟁을 인재와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해 승리의 지름길을 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서울신문,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최근 남한 주민 10명중 6명이 만성적인 울분을 표시하고 있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발표한 2021년 한국 사회의 울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2%가 만성적인 울분상태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2020년(47.3%)보다 10.9% 높아진 수치로서 만성적인 울분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울분을 느끼는 문제가 ‘정치, 정당의 부도덕과 부패’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최근 남한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해킹 공격 주장에 대해 모략소동이며 광대극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이른바 북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북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국민의힘 등 보수정당들, 조중동 등 보수언론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이 북 해킹 공격설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보수패당이 북한이 남한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해킹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 방위적인 해킹 공격이 북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글로벌건설이엔지(대표 김부원)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2-ITS) 개발을 위해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두 회사는 양사의 전문 분야를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 이노그리드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반 멀티클라우드, 엣지클라우드기술과 글로벌건설이엔지의 도시계획시설, 교통영향평가, 엔지니어링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이다.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C2-ITS를 통해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각종 교통사고 방지 및
북한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모든 주민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주인이라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철두철미 자신과 사랑하는 자식들의 생명을 지키는 사활적인 투쟁이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결사전”이라며 “비상방역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전이 보다 강도높이 전개되고 있는 지금 전체 인민이 투철한 관점을 뼈에 새기고 최대의 긴장상태를 견지하면서 각성 분발해야 할 때”라고 7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는 변이 바이러
북한 선전매체 류경이 고추장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7월 9일 소개했다.류경은 “사람마다 식성은 다르다고 하지만 누구나 흔히 고기 반찬 보다 먼저 찾는 것이 고추장이다”라며 “그만큼 고추장은 조선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인 인기 있는 부식물”이라고 설명했다.류경은 고추장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흰쌀, 찹쌀, 보리 등으로 지은 밥이나 떡에 메주가루와 고추가루를 섞어 적당히 발효시킨 붉은빛이 나는 매운장을 말한다고 소개했다. 고추장은 고추가 재배되기 시작한 17세기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류경은 고추장이 부식물로 많이
북한 선전매체가 ‘몸캠’ 범죄로 적발된 일명 김영준 사건에 대해 제2의 N번방 사건이라고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시사저널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사람들을 또 다시 경악시킨 제2의 N번방 사건이 발생했다고 7월 1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N번방 사건에 대해 조주빈이 미성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사진을 찍어 돈벌이를 한 패륜적인 범죄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지난 6월 남한 경찰이 일명 몸캠이라고 불리는 사진과 성녹화물을 8년 동안에 걸쳐 제작하고 유포, 판매한 혐의로 김영준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사업이 당 중앙 옹위 사업이며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떠난 당 사업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사업이 곧 당 사업이라는 것이다.북한은 당의 결정이 곧 국가 정책이라고 할 정도로 당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동신문의 지적은 현재 과학기술의 위상이 북한에서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사업은 단순히 기술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 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고 나라의 국력과 인민의 복리를 담보하는 중차대한 사업이다”라고 7월 10일 보도했다. 북한의 당 중앙은
북한이 과학자, 기술자들 뿐 아니라 생산 현장의 관계자들이 과학기술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북한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진군을 계속 다그쳐야 하는 현실은 생산자 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이 돼 전진과 발전을 추동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7월 9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경제 분야에서의 진정한 혁신은 생산자 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될 때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생산 성장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
북한이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강력한 방역 조치만이 대응책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계속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며 “전염력이 강한 이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4월과 5월 방역 조치들을 완화하기 시작했던 유럽 나라들의 전염병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7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유럽에서 지난주 감염자수가 10% 증가했는데 그것은 델타 변이의 전파와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델타 변이가 유럽의 보건당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며 영국에서 그에 감염된 사람
코로나19로 비상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각급 치료예방기관들과 위생방역기관의 의료일꾼들이 자기가 담당한 지역과 단위를 정상적으로 돌면서 인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책임적으로 진행할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7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건강검진을 정상적으로, 책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절박한 요구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사회주의의학이 본질적으로 예방의학이라며 사람들이 병에 걸린 다음에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1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반려동물 질병진단을 위한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노그리드가 주관기관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질병진단을 위한 AI 학습데이터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38억원 규모다. 반려동물들의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AI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 대규모의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과 반려동물 수의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반려동
북한이 이미지, 영상 전송과 관련된 새로운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원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공격, 해독 방법으로 이 알고리즘을 시험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한다.7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독일 과학잡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올해 4월 새로운 이미지 암호화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NK경제가 입수한 논문에 따르면 이 논문은 박찬일 김책공대 정보기술연구소 실장의 주도로 작성됐다. 연구에는 박찬일 실장 이외에도 김정태, 방류성, 송옥철, 김휘곤, 윤일권,
지난 5월 로동신문 기사에 북한 정보산업성이 등장했습니다. 정보산업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기관입니다.북한은 공식적으로 정보산업성의 역할, 조직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로동신문은 올해 5월 17일 정보산업성 당조직이 농촌 지원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처음으로 정보산업성이 언급된 기사입니다.6월 2일 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의 책임 일꾼들과 지원자들이 농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다시 보도했습니다.6월 12일에는 로동신문이 정보산업성 정보통신연구소의 자체적인 코로
이탈리아 제과 브랜드 미주라(MISURA)는 매일유업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곡물음료와 함께 6월 15일 콜라보 세트 완판 기념으로 7월 8일 앙코르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미주라는 1974년 판매를 시작한 이탈리아 과자,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13년 국내 라이선싱 업체 명도물산을 통해서 소개됐다.8일 라이브방송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매일두유 검은콩두유와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2종이다. 매일두유 99.9, 매일두유 검은콩은 미주라 토스트 비스킷과 세트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아몬미주라 통밀
정보보호 기업 핀시큐리티(대표 이명렬)는 최근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기관이 전자적 침해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를 활용해 취약점 분석, 평가 업무 및 보호대책 수립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1년 7월 현재 28개 정보보호 기업들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돼 있다.핀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술인력 10명 이상 보유라는 인력요건과 총 10억원 이상의 자본요건 및 설비요건 등을 충족하고 업무 수행능력을
네트워크 전문업체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가 2021년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월 5일 밝혔다.이번 2021년 승진 인사에는 한국주니퍼네트웍스의 서비스 프로바이더(SP) 사업본부 전체 총괄을 맡고 있는 김임식 전무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및 파트너 사업본부 오준교 이사, 기술영업본부 서한석 이사 등 총 7명의 임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지난해 코로나19와 맞물린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비즈니스가 임직원들의 헌신과 기여를 통해 혁신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진한
스위스,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의 국가 발전 사례로 북한의 발전 가능성을 상상해 본 책이다.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여행했던 스위스, 이스라엘, 싱가포르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북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모델을 이야기하고 있다.예를 들어 스위스가 산악 지형에 관광대국이라는 점에 착안해 북한의 관광 개발 가능성일 소개한다. 또 싱가포르의 경우 강력한 집권당의 통제를 받으며 성장했다는 점을 북한과 연계시켰다. 이스라엘의 모델을 북한과 연결한 것은 이체롭기도 하다.다만 이 책은 앞서 말한 것처럼 상상을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지식과 데이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전당, 연풍과학자휴양소, 려명거리살림집 등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녹색건물이라며 앞으로 녹색건물을 더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녹색건축과 관련해 평양건축대학 건축과학연구소 지성철 실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7월 4일 보도했다.지성철 실장은 “녹색건물이란 한마디로 말해 자연생태환경의 보호를 중시한 건물이다. 구체적으로 건물의 건설과 사용 기간 토지와 물, 건설자재 등 자원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로 하고 오염 발생을 극히 줄이고 생태환경을 보호하며 건강에 유익하고 자연과 융합된 생활환경을 보장해주는 것을 의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의 갑질문화를 소개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이데일리, 데일리안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갑질문화가 성행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7월 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갑질이 봉건사회에서 양반 관료들과 부자들이 갑으로, 권세 없고 돈 없는 천한 백성들은 을로 분류하고 을에 대해 착취와 전횡, 온갖 천대와 멸시를 일삼는 갑의 행악질, 앙탈질, 노략질과 같은 부정적 행동을 통 털어 의미하는 말이라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사회에서 이런 갑과 을의 불평등 관계가 갈수록 심화되고 권세 있고 돈 있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