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범한 북한의 IT총괄 기관 정보산업성은 올해 2022년 상반기 어떤 활동을 했을까? 정보산업성은 북한 내 주요 기관들과 함께 주요 행사에 참여했으며 재난대응, 교육지원, 방역대책 마련 등 북한의 주요 정책 추진에도 역할을 했다.정보산업성은 지난해 출범했음에도 북한 주요 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정보산업성이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로동신문에 13차례 언급됐다.정보산업성은 지난해 출범한 북한 성급 기관으로 체신성, 국가정보화국, 전자공업성 등이 통합된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주
북한이 가상전시회와 화상회의 등을 활용해 3년만에 전국과학기술축전을 개최했다. 북한은 3년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면서도 일부 단위에서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지난 4월 28일에 개막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5월 20일에 마무리됐다고 6월 18일 보도했다.‘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분과와 건설 분과, 농업 분과, 경공업 분과를 비롯해 30여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로동신문은 35번째로 열린 이번 전국과학기술
북한이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3대혁명전시관을 과학기술보급 및 교류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3대혁명전시관을 대중교양의 거점으로서뿐 아니라 과학기술보급과 교류의 거점으로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도록 이끌었다”며 “중앙과학기술축전, 전국발명 및 새기술전람회 등 각종 전시회, 전람회들을 통해 첨단기술 및 지적제품교류사업이 활성화됐다”고 6월 1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7년 6월 15일 3대혁명전시관을 방문해 주체사상노작전시관을 새로 꾸리는 문제, 학술편성과 해설,
북한이 화상회의, 가상전시회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진행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시작됐다고 4월 29일 보도했다.‘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당의 과학기술중시 사상을 받들고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탐구전, 창조전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소개, 선전하고 적극 교류, 공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견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조선중앙통신은 금속, 화학, 전력, 석
북한이 오는 4월 가상방식의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준비하고 있다.로동신문은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4월 15일)을 계기로 진행되는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 준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3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축전준비위원회에서 준비기간을 여러 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계획들을 세운 것에 맞게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축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화상회의체계 운영 단위들인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농업연구원 등 일꾼들의 참가 하에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심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을 맞아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진행한다고 2월 25일 보도했다.이 행사는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전의 목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교류, 공유하는 것이라고 한다.로동신문은 축전이 금속공업분과, 화학공업분과, 전력공업분과 등 30여개의 분과로 나뉘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출품한 과학기술성과들에 대한 발
북한 내나라 사이트가 최근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의 성과를 소개했다.내나라는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의 청년과학자들이 마스크 제작 기술과 집적회로설계기술을 세계 선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그 응용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집적회로설계실들의 청년연구사들은 무선체계집적회로설계를 비롯한 전용집적회로설계들을 완성해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과학자들은 지난해 경제 여러 부문의 50여개 대상에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휴대용 태아심박계를 새롭게 설계하고 수백 대를 제작했으며 새로운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을 통해 전국 보건정보망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2월 8일 북한 내나라는 박창섭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내나라는 첨단기술개발원이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재료공학, 기계전자기술과 같은 핵심기초기술 부문의 종합적인 연구 및 개발기관으로 2014년 조직됐다고 설명했다.또 첨단기술개발원에 수십 개의 연구실과 실험실, 생산실이 있으며 전시실,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등이 있다고 전했다. 기계전자제품개발구역, 생물공학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전기공학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과학자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 전기공학연구소 김혁철 실장이 북한식 지하전동차 고속도차단기를 설계한 것을 비롯해 전기기계기구 분야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11월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지하전동차의 핵심부분인 고속도차단기가 운행 시 차량에서 발생하는 단락, 과전압 및 저전압 등의 비정상 상태로부터 차량 안에서의 인명사고와 설비의 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김혁철 실장이 단 몇 달 동안 고속도차단기제작을 제
북한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정책의 일환으로 모범 과학기술보급실 쟁취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보급실을 전 방위로 확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구상을 높이 받들고 각지 직맹 조직들에서 모범 과학기술보급실 쟁취운동을 벌려 그 생활력을 힘 있게 과시하고 있다”며 “각지 직맹 조직들에서는 당 조직의 지도 아래 과학기술보급거점 꾸리기와 운영을 진행해 지식형의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8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각 기관별로 진행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가 여러 대상에 설치한 화재수감부들을 통해 화재신호를 받으면 즉시 경보 및 빛신호를 내보내고 액정 모니터에 위치를 보여주는 지능형화재종합감시반을 개발했다고 6월 9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 화재감시장치가 수감부결합회로와 교류 및 직류전원단으로 된 충전전원단, 축전지보호회로, 행렬식액정현시단, 조종회로, 조종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이 제품은 북한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1등으로 평가받았으며 려명거리와 류원신발공장 등에 적용됐다고 한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지금 북한에서는 수많은 손전화기(휴대폰) 및 판형콤퓨터(태블릿PC)용 프로그램들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커다란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널리 보급되고 있다”며 “그중 삼흥경제정보기술사에서 개발한 정보기술제품들이 높은 실용적 가치와 편리성으로 하여 특별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4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삼흥경제정보기술사가 정보기술(IT) 분야의 최신 기술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SW) 제품생산, 정보기술봉사가 일체화된 정보기술단위(기업)이라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삼흥경제정보기술사에서 첨단정보기술들을 북
북한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보급 사업의 주요 방안으로 과학기술행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과학기술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 개최와 참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3월 3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3월 23일 ‘북한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전시회 및 발표회를 통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인재양성에서 과학기술보급 사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고 여러 차례 과학기술보급 사업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론을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의료기구기술사가 정보기술(IT)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이동식 렌트겐(엑스선 촬영기)을 선보였다고 2월 2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번에 개발한 장비가 종전의 엑스선 진단 설비와 방법을 완전히 혁신한 것이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이 장비는 임의의 장소에서 촬영래 얻은 엑스선(X-선) 화상을 고감도CCD촬영기로 수감하고 컴퓨터에 보여줘 높은 정확도로 각종 질병을 화상 진단할 수 있게 한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장비가 최신 전자기술이 도입된 소형X-선발생장치, 고감도CCD촬영기가 내장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불멸의 업적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에서 과학기술이 그 만큼 중요하고 또 필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에 관한 부분을 직접 신경 쓰고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2월 18일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위원장이 2019년의 새해를 맞으며 인재와 과학기술을 중시할 것에 대한 사상을 천명하고 한 해를 과학기
북한 평양기계대학과 평양교통운수대학이 각각 과학기술축전을 진행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제35차 평양기계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11일 개막돼 13일까지 진행된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축전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원료, 설비들을 국산화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110여건의 과학연구 성과들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축전은 기계분과와 자동화, 정보 및 재료분과로 나뉘어 발표회 및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조선중앙통신은 중소형수력타빈 유압조속기, 화장품포장공정의 로봇화, 이삭먹임식 벼종합수확기, 가상교실 환경에 의한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이 준공된 후 지난 4년 간 누적 이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섰다고 2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4년 전 1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준공식이 진행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전당을 찾은 참관자수와 열람자수가 수백 만 명이며 홈페이지 이용자수는 2억 천 수백 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2019년 12월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이후 북한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전당을 방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0년 1월 한 달 동안에만 과학기술전당을 찾은 사람들의 수는 12
북한 로동신문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 제35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진행된다고 2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축전이 교육과학, 정보기술, 금속재료, 전자자동화, 첨단기술제품분과 등 11개 분과로 열리며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성과발표회, 단위별전시경연, 새 기술교류 등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축전기간 경제발전을 선도해나갈수 있게 하는 200여건의 주요 연구들에 대한 과학기술전략발표회가 소개했다. 축전에는 교육 사업을 과학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거둔 80여건의 교육과학성과들을 비롯해 지난해 김책공대에서 이룩한 280
북한 선전매체가 2019년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에 따라 과학기술중시 위력이 과시된 한 해였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을 하루 빨리 세계적 수준에 올려 세우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이상과 더불어 올해에 주체 과학기술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섰으며 과학기술중시의 위력이 현실에서 뚜렷이 과시됐다”고 12월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2019년 북한 방방곡곡이 과학기술열풍으로 세차게 들끓었다”며 “인재와 과학기술을 우리의 주된 전략적 자원, 무기로 내세운 김 위원장의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온 나라 과학자,
북한 로동신문이 2019년을 과학기술열풍으로 들끓었던 한 해라고 정의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수차례에 걸쳐 과학기술과 관련해 직접 지시를 했다는 설명이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만이 살길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중시 풍조를 이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된 전략적 자원, 무기로 내세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의 구절구절은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의 가슴 마다 크나 큰 의미를 안고 흘러들었다”며 “그날로부터 온 한해 전국의 방방곡곡이 과학기술열풍으로 세차게 들끓었다”고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