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가압경수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 세대수명에 대한 MCNP 계산’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세계적으로 MCNP를 이용해 원자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세대수명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논문에서는 MCNP6을 이용해 1000MWe급 가압경수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
북한 외국문출판사는 최근 평양분석기술교류사를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했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창설된 평양분석기술교류사는 식품 및 약품 여러 제품의 성분 분석을 기본으로 하며, 천연활성물질들에 대한 추출분리와 건강식품개발, 각종 분석설비들에 대한 제작 및 수리, 기술봉사를 기본사명으로 하고 있다.또 교류사는 각종 분석 분야와 건강식품연구 및 생산 분야에서 우수한 경험과 전문 실력을 소유한 과학기술역량에 의거하고 있으며 핵자기공명스펙트르분석기, 전자스핀공명분석기, 자동혈액생화학분석기, 자동세포흐름측정기 등 분석설비를 갖추고 있다
북한이 4세대이동통신(4G)과 5세대이동통신(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LTE 올리회선에서 PUSCH 통로를 이용한 주파수편이 추정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을 수록했다.이 논문은 제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4G인 LTE 기술 연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논문은 “LTE 올리회선의 물리층 PUSCH 통로는 UL-SCH 통로의 자료를 나르는 통로로서 UE의 기본자료통신로이다”라며 “PUSCH통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관계자가 오직 북한에서만 정보산업의 비약적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보산업은 극소수 착취계급의 이익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며 북한식 사회주의 체제가 정보산업 발전에 최적화 돼 있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대학 철학부 최정혁 연구원이 작성한 ‘조선식 사회주의는 정보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 우월한 사회’라는 글을 게재했다.최정혁 연구원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에 따라 북한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기술 그중에서도 정보기술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8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의 시대이다”라며 “정보산업시대는 정보기술(IT)이 사회경제발전의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되는 시대, 다시 말해 정보기술수단의 생산과 그의 활용을 위한 정보산업이 사회경제발전을 좌우하는 시대를 말한다"고 밝혔다.대학은 과학기술이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고등교육 부문에서 교육수준을 보다 높은 단계에 올리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으며 특히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의 과목을 개척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라고 8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 열의를 안고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의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과정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국제적인 1100여개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내부망에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8월 7일 김책공대에서 올해 들어 세계 선진 수준의 1100여개 학과목의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자연언어처리를 비롯한 10여개의 첨단 및 경계학 과목을 개척하고 백수 십 건의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내나라는 김책공대가 금속, 재료부문 등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을 중요한 정책적 문제로 틀어쥐고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안 작성, 교원들의 실력 제고 사업을 진행하며 수재교육
북한이 의약품법, 수속질서위반행위방지법, 자위경비법 등을 새로 만들고 우주개발법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1차 전원회의가 8월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이번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윤석, 박용일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고길선 서기장 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로동신문은 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 의약품법, 수속질서위반행위방지법, 자위경비법의 채택과 우주개발법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이 의안
북한 로동당이 북한 내 모든 대학과 기업들에게 과학기술 산학 협력을 활성화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대학들과 기업체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해 생산 확대와 기술발전을 촉진시키며 개발창조형의 인재육성과 지적창조력 증대를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며 “지금 당에서는 대학들과 기업체들이 기술협력을 활성화할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고 8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학이 교육기관인 동시에 과학연구기관이며 대학이 교육사업과 과학연구 사업을 생산현장에 접근시켜나갈 때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백과사전출판사에서 올해 60여종의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새로 출판했다고 8월 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 주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담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주체의 사회력사관을 정립체계화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문학예술발전의 려정을 더듬어’(1, 2), ‘우리 당이 펼친 음악정치의 위대한 력사’ 등 책들이 출판됐다고 설명했다.또 김정은 총비서와 관련된 도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친 불멸의 령도’,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하는 길에 새겨진 숭고한 자욱’, ‘새로운 주체10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50년, 100년 앞을 담보할 수 있는 과학기술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로 과학기술역량을 잘 꾸릴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지난해 2월에도 김 총비서는 과학기술역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할 것에 대해 가르쳐 주면서 우리는 50년, 100년 앞을 담보할 수 있는 과학기술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8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북한 로동신문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대중의 집체적 지혜와 힘을 충분히 발양시키는 것이 매우 절실한 문제”라며 “그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바로 학술토론회나 연구토론회 등을 많이 조직하는 것”이라고 8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놓고 토론과 논쟁을 심화시키는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와 같은 과학기술활동들이 그들의 경쟁열의를 북돋아주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설명했다.토론과 논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면 질문에 막혀도 보고 남들에게
북한 조선정보통신기술협회가 8월 23~24일 정보산업성 정보통신연구소에서 다음세대(차세대)이동통신 실현에 관한 연구토론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를 많이 조직, 진행할 것에 대한 당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 보여주기 및 실무강습이 진행된다고 8월 3일 보도했다.이번 보여주기 및 실무강습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를 실속 있게 조직, 운영해 나가도록 하는 원칙과 방법들을 해당 일꾼들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
북한 로동신문이 사상이 첫 번째로 중요한 실력이고 그 다음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과학기술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정치학습과 함께 경제기술학습도 강화해야 한다”며 “창조와 변혁의 시대인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꾼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이 있다. 다방면적인 기술실무능력이다”라고 7월 3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이 과학기술과 실무에 어두우면 맡은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무슨 일이나 똑똑한 방법론도, 과학적 타산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해나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에서는 일꾼들
북한이 물을 관리하는 치수사업에 있어서 과학적 중장기계획을 강조했다. 치수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지 못하면 어느 하나도 제대로 진척시킬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는 산림조성과 강하천 정리, 사방야계 공사를 연중 꾸준히 진행할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계획을 세우고 전군중적 운동으로 치수사업을 내미는 것이 절실한 요구”라고 7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일부 지역과 단위의 일꾼들은 치수사업을 강바닥이나 파고 강
이달 초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한 국제싸이버(사이버)범죄대책협회가 다시 등장했다.7월 26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을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해 국제적인 반북 분위기를 고취하려는 미국의 비열한 책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준혁 실장 명의로 발표됐다.앞서 7월 4일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범죄국의 주제넘은 망동’ 글을 게재했다. 이글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로 작성됐다.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가 등장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그리고 7월 26일 다
북한이 물리학, 의료 분야에 이용되는 핵자기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교육용 핵자기공명 분석장치의 전자석 설계’에 관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핵자기공명 분석장치는 최신 분석 수단으로서 물리학과 화학, 생명과학, 의학, 지구과학 등 그 이용 범위는 대단히 넓다”며 “논문에서는 교육용 핵자기공명 분석장치에서 이용하는 자기마당을 생성하기 위한 전자석을 설계했다”고 밝혔다.북한 연구진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에서 다양한 정보봉사 활동으로 각 부문과 단위에서의 인재 육성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7월 25일 보도했다.통보사에서는 국내외의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수집, 분석, 평가해 통보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통보사는 전력, 석탄, 금속, 화학공업, 철도운수, 교육 등 현대화에서 나서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10여종의 새 기술 잡지들과 도서들을 집필, 발행했다.또 정보검색관리체계 ‘광명’에 많은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이 여러 나라 어종별로 새로 구축되고 자료주문봉사체계가
북한 외무성이 최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이 북한의 사이버위협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이에 상응하는 상대를 하겠다고 주장했다.7월 23일 북한 외무성은 외무성 대변인이 최근 백악관 국가안보부 보좌관이 사이버위협을 이야기하며 북한을 범죄집단으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소개했다.외무성 대변인은 “20일 백악관 국가안보부 보좌관이 내뱉은 북한에 대한 도발적 망발은 대북 적대감이 골수에 찬 현 미국 행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한 것이다”라며 “이로써 미국 행정부는 전제 조건 없는 대화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과학원을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지칭한 일화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2018년 1월 김정은 총비서가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방문했다고 7월 21일 소개했다.새로 개건한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을 방문한 김정은 총비서는 과학원에서 이룩한 과학연구성과 자료들과 전시품들이 전시된 과학전시관을 둘러봤다고 한다. 전시관을 둘러본 김정은 총비서는 “오늘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을 돌아보면서 신심을 가지게 됐다”며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은 자력자강의 보물고이며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