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로동당 당원들에게 ‘수입병’이라는 말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며 강도 높은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과 관련해 수입에 의존하는 태도를 완전히 버리라는 것이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1년 3월 당원들에게 배포한 북한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이 문건은 북한이 올해 2월 개최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시행을 위해 당원들이 수행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문건은 당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자료로 로동신문 등 대외 공개 자료와 비교해
지난해 북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었다는 사실이 북한 내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1년 3월 당원들에게 배포한 북한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이 문건은 북한이 올해 2월 개최한 당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시행을 위해 당원들이 수행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점을 지적했다.[단독입수] 북한 '수입병' 말 자체 없애라 지시문건은 “오늘 우리가 처한 환경과 조건은 대단히 어렵다”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으로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 계획의 기본이 자력갱생이며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속에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수행의 마지막 달에 들어섰다”고 6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등 경제 여러 부문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전개돼 5월까지 많은 단위들
북한이 올해 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 등에서 결정한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수행을 위해 4대 전제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대 전제 조건은 내각책임제, 경제관리 강화, 과학기술발전, 자립경제를 위한 대외경제활동이다. 4대 전제 조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제시했다고 한다.5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최근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의 주요 전제’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글은 리영남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가 작성했다.글은 “새로운 5개년 계획은 그 수행을 위한 전제가 원만히
북한이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 강조하고 있는 자력갱생이 과학적인 자력갱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분리해서 볼 수 없다는 것이다.5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적인 자력갱생은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자력갱생’이라는 글이 최근 게재됐다.글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과 올해 인민경제계획 수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이 요구하는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해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자립적 과학발전관과 자립적 경제발전관 확립이 당의 노선이라며 북한의 모든 일꾼, 당원, 근로자들이 이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월 23일 로동신문은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 총진군은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자립적 과학발전관과 자립적 경제발전관이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 주체성 확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북한이 추진 중인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4월 11일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말한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내용에 대한 해석을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명언에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것이 자력갱생 대진군이며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생산 활성화의 동음(기계가 돌아가며 내는 소리)도 더욱 힘 있게 울려 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에 있다며 지식경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2월 올해 처음으로 모범기술혁신단위들이 배출됐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를 근거로 이번에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쟁취한 단위들이 9개의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와 34개의 2중모범기술혁신단위를 포함해 모두 91개 단위라고 설명했다.3중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받은 곳은 만경대닭공장, 만경대봉화피복공장, 모란봉구역연료사업소, 평양승용차사업소, 창성식료공장, 원산어린이식료공장, 평천고려약공장과 성간군식료공장 등이다.또 평양화력발전소 자력갱생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
1988년에 설립된 정보통신 단체표준 제정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북한 소프트웨어(SW) 동향 연구를 진행한다. TTA는 북한 SW현황 백서 출간도 고려하고 있다.2월 2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TTA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 SW 동향 및 현황 조사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제안요청서에서 TTA는 “북한이 자력갱생으로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 육성을 선제적으로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북한 과학기술의 중점 추진 분야인 SW 동향과 기술현황 등의 정보를 비교·분석해 남북 ICT 기술
북한이 자력갱생과 생산성장이 과학기술 발전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2월 5일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의 말을 해설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문장은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성장)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의 이 말에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것이 자력갱생 대진군이며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생산 활성화의 동음도 더욱 힘 있게 울려 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자력갱생이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며 지식경제시대인
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8차 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중요한 것이 자력갱생이며 그 자력갱생은 과학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1월 29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 것을 뚜렷이 밝혔다”며 “김정은 당 총비서가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 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평화외교포럼이 1월 25일 비대면 화상 토론회 방식으로 북한 노동당 8차 당 대회를 분석하고 향후 남북관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특별 강연에 나설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은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나타난 북한의 정책 노선을 자력갱생·자급자족을 강조한 북한식 보수주의로의 회귀, 핵보유국의 전략적 지위와 영향력 강조, 노동당 기강 바로 세우기 등으로 분석했다.국회평화외교포럼 대표의원인 김경협 의원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회복을 위해 우리의 주도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뿐만이 아니라 의원
북한 양승호 내각부총리가 로동당 8차 대회 후 열린 군중집회에서 과학기술 힘으로 생산정상화, 개건현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민연합대회가 지난 1월 1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1월 17일 보도했다.이 대회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이 행사에서 양승호 부총리는 경제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경제지도 일꾼들은 당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무책임성과 무능력으로 인해 국가경제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과학기술을 역할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지속할 뜻도 밝혔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보고에서 체신 부문이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자신들이 추구하고 있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이 필연적인 관계라고 지적했다. 즉 자력갱생이 곧 과학기술 발전이라는 것이다. 북한은 자신들이 믿을 것은 과학기술의 힘 뿐이라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떠나 자력갱생 대진군의 힘찬 전진을 논할 수도 담보할 수도 없다”고 12월 20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일화들을 소개했다. 과학기술전당을 보면 북한이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며 이 전당을
북한의 당과 내각이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을 따르겠다고 결의했다. 북한의 당과 내각은 김정은 위원장의 과학기술 업적을 소개하며 과학기술로 김 위원장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을 관철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북한 국무위원회,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북한 내각이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에게 축하문을 보냈다고 10월 11일 보도했다.북한 당국은 “미증유의 격변기가 도래하고 최악의 역경이 겹쌓인 이 나날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 아래 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전히 과학기술을 강조하며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올해 2월 5일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말(명언)을 소개하고 있다.NK경제는 2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소개된 김정은 위원장 어록 중 과학기술과 관련된 내용을 분석했다.조선의오늘은 올해 3월 11일 김 위원장이 "현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이 현재를 지식경제시대로 정의하고 과학기술이 국력을
북한이 국제 탄소무역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북한은 과거 탄소증권을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북한이 탄소무역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3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국제탄소무역시장과 그 진출에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지금 세계적 범위에서 국제 탄소무역시장이 형성돼 국가들 사이에 탄소무역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이 국산화가 경제에서 필수적인 요소라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국산화야말로 힘들고 고생스러워도 끝까지 가야 할 길이며 여기에 떳떳하게 자존하며 우리의 민족적 자존심을 더욱 높이 떨쳐나가는 참된 애국이 있다”며 “국산화의 성패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과 역할에 달려있다. 지식경제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최신 과학기술의 성과와 떼놓고 생각할 수 있는 생산품이란 없다”고 3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로동당의 뜻에 따라 북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국산화를 위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전면적인 금융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로동당은 전체 은행 업무의 컴퓨터화, 무인화를 중요 정책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단순히 부분적으로 금융 부문에 IT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금융정보화전략 수립, 국가 금융정보망 구성, 금융 보안 체계 구축, 전자결제 및 전자인증 시스템 구축 등을 종합적인 금융정보화를 추진 방향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3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경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