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결사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을 이루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기 때문에 이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탁상공론을 하는 말공부쟁이, 책상주의자들은 필요없다며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술 개발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떨쳐나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 앞에 성스러운 본분을 다하는 길에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5월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최근 중앙과학기술보급국이 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새 세기 2.0’, 전자속보발행체계, 과학기술자료 자동 탐색 및 구축지원체계, 과학기술보급관리지원체계 등을 개발했다고 5월 13일 보도했다.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새 세기 2.0이 과학기술자료들에 대한 공유체계 기능을 더욱 강화한 홈페이지라고 소개했다. 이 홈페이지는 경제 여러 부문과 기관, 기업들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 자료들을 검색으로 쉽게,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홈페이지에는 또 과학기술보급원들의 실무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여러 기능도
북한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영어 발음을 인식, 분석해주는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의 정보기술개발기관들이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5월 1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소학교 학생들의 과외학습종합프로그램인 ‘방울꽃’이 학생들의 과외학습 내용을 3차원 형식으로 구성하고 학습 통계와 전문 유희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학생들이 학습에 재미를 붙이게 하고 학부형들이 자녀들의 학습 과정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준다고 소개했다. 수학, 자연, 영어, 음악, 지능체계로 이루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자동화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고 5월 1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금속공업과 자동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자동화 부문과 금속공업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생산자들 사이의 협력을 강화해 주체철 생산 체계의 기술적인 완성과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할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자동화연구소, 조종기계연구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올해 초 열린 당 8차 대회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5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5월 4일 ‘과학기술발전의 촉진을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로 내세운 로동당 정책의 정당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보고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강구했다”며 “여기에는 국가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 도
북한이 화상통신, 화상회의 등에 활용되는 웹 실시간 통신(WebRTC) 기술의 보안 방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WebRTC 기술 활용이 늘면서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5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웹 실시간 통신에서 보증지표와 통신연결 상태 지표에 따르는 믿음성평가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일반적으로 WebRTC에 의한 망 통신에서 사용자인증과 자료보안기능이 미약한 것으로 인해 보안방식을 개선하기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성사범대학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력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5월 3일 보도했다.평성사범대학 교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외국어시험방법은 교원이 시험문제의 유형과 방향만 제시하면 컴퓨터에서 자체로 시험 문제들이 제시해 준다고 한다. 이 시험문제들은 배운 내용을 정통하지 못하면 풀 수 없게 돼 있다는 것이다. 또 학생들의 실천실기 능력을 높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평성사범대학은 또 외국어단어 소유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보통교육 부문의 학생들을
북한이 소프트웨어(SW) 저작권을 보호하는 내용의 SW보호법을 채택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4차 전원회의가 4월 30일에 진행됐다고 5월 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또 태형철, 박용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고길선 서기장 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서는 혁명사적사업법, 소프트웨어보호법, 상품식별부호관리법의 채택됐으며 환경보호법, 건설법이 수정 보충됐다고
북한이 붉은별 운영체제(OS) 4.0 연구에 2.16과학기술상을 수여했다. 이는 붉은별 4.0 연구의 중요성과 실적을 북한이 인정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로동신문은 지난해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 중 국가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인민생활 향상에 특출한 기여를 한 12건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을 각각 수여했다고 5월 2일 보도했다.로동시문은 18차 2.16과학기술상 수여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당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내려가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북한 과학기술전당이 전자자료수확체계(시스템)를 구축해 기업, 공장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자료를 자동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올해에 들어 지난해 개발한 전자자료수확체계를 각지의 시, 군 미래원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체계가 도입된 단위들(기업, 기관, 공장)에서는 필요한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전당으로부터 자동적으로 넘겨받을 수 있어 근로자들의 과학기술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고 5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이 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청년동맹 제10차 대회에서 청년들이 과학기술 행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년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자라나고 첨단과학기술을 익히기 위해 전력해야 한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 대회가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4월 29일 폐막했다고 30일 보도했다.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라는 제목의 서한을 북한 청년들에게 보냈다고 한다.서한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요구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김정은 총비서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가 일 년 내내 과학자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에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4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김정은 총비서의 일화를 소개하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북한의 과학자들이 김정은 총비서의 사랑과 믿음 속에 복 받은 삶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글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4년 1월 국가과학원을 현지 지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