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디지털혁신팀 이상일 팀장님NK경제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북한 정보기술(IT)에 대한 관심은 북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해커 조직의 가상화폐 탈취 관련 이슈를 통해 이제는 일반인에까지 퍼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NK경제가 출범하면서 음지에 있었던 북한 IT에 대한 지속적인 기사를 통해 쌓여있던 경험과 지식이 앞으로 더욱 요구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금융산업이라는 버티컬 영역에서의 취재를 계속하면서 특정 산업에 대한 취재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전환과 융합 움직임과 맞
북한 연구진들이 자신들의 의료 임상용어를 전자의무기록(EHR) 등에서 사용되는 국제 임상용어 표준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5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를 통해 ‘환자의 주호소문장으로부터 SNOMED CT 표현의 생성 방법’이라는 연구 내용이 공개됐다.논문은 “국제 임상용어 표준인 SNOMED CT(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 Clinical Terms)는 전자병력서(Electronic Health Reco
코로나19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북한이 이미 지난해 국가위기관리체계(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과 태풍, 홍수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 국가적 위기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5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현재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국가의 국력과 위상을 더욱 높이 떨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황호연 독자님NK경제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해 창간 3주년에 이어 축하 말씀을 전할 수 있어 참 다행이고 또 영광입니다.2022년 초, NK경제는 독자 설문 등을 참고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독자를 위한 배려를 실천으로 옮겼습니다.그리고 지난해부터 북한 내 코로나19 관련 보도 및 백신 연구 등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기사화하고, '살아서 만나기 위해' 북한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대해 강력하게 설파하기도 했습니다.때때로 기회는 위기에서 비롯합니다. 북한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NK경제에 위기 상황이 아니었을 때가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방역 일꾼들을 위한 원격재교육이 심화된다”며 “위생방역 부문의 전문가 양성체계를 보다 완비하고 원격재교육, 기술강습을 강화해 방역 일꾼들이 그 어떤 전염병 위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5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방역 관계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기관들에서 원격재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건성과 평양의학대학 원격교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전파를 신속히 억제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지 약국들에서 주민들에 대한 의약품 판매가 24시간 봉사체계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여기서 철저히 경계해야 할 것이 화폐를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5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약국들에서 국가적으로 승인된 화폐 소독기를 갖춰놓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화폐 소독기는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 설치하며 화폐를 다루는 직원들은 마스크와 보호 장갑을 철저히 규정대로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화폐
북한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과학적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의 영도 따라 북한 주민들이 과학적이며 전격적인 방역 대전에 분투하고 있다고 5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월 21일에 진행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결정에 따라 각 도에 파견된 실무지도소조들이 상반기 당 및 국가 정책집행정형 분석과 함께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파악하면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무지도소조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의 병원들과 의약품 생산 및 공급 단위, 약국 등을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을
안녕하세요.NK경제를 사랑해 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2018년 6월 12일 창간했던 NK경제가 오는 6월 12일 창간 4주년을 맞이합니다.지난 4년은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며 남북 화해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고, 남북 간 대화가 단절되고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지금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앙으로 남북이 함께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NK경제가 4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독자님들 덕분입니다.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는 6월 12일 창간 4주년을
북한의 IT 총괄 기관인 정보산업성도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산업성은 이동통신 가입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즉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선전 사업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선전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5월 2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현 보건위기 상황을 신속히 타개하는데 선전의 중요성을 인식한 중앙비상방역부문과 해당 부문 일꾼들이 휴대폰을 통해 과학적인 치료방법들을 신속 정확
북한 로동신문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노인들과 어린이들, 기초 질병이 있거나 방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감염증에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자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며 면역력 증진 방안을 5월 19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우선 일상적으로 몸을 단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에서 일정한 운동(실례로 제자리달리기, 제기차기, 다리 들기, 누웠다 일어나기 등)을 진행해 자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또 영양 균형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사람에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박현석)는 5월 23일~29일 7일 간 통일교육 주간을 통해 ‘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행사는 매년 5월 통일교육 주간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진행되며, 주제는 ‘가상 현실로 하나되어 봄’이다.축제는 가상 현실로 구현된 통일 VR(강화10선), 장애인이 부르는 통일울림, 통일 애니메이션(닥치다통일),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일,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초기 대응이 미숙했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5월 1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건국 이래 처음으로 맞은 방역 시련의 초기부터 발로된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의 미숙성, 국가 지도간부들의 비적극적인 태도와 해이성, 비활동성은 우리 사업의 허점과 공간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시간이 생명인 방역대전 초기의 복잡성과 간고성만을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김정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코로나19 치료안내지도서가 작성돼 중앙과 지방의 각급 치료예방기관들과 해당 단위들에 시달됐다고 5월 1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보건, 방역 부문에서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잘 알지 못해 약물과다복용 등 과실로 인한 인명피해가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성 있는 지도서를 시급히 작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 치료안내지도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COVID-19) 치료안내지도서는 어른용, 어린이용, 임산부용으로 구분돼 있다고 한다.지도서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정의와 함께 감염증 환자의 확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자택 격리 시 취해야 할 행동을 조언하면서 휴대폰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북한 로동신문은 5월 18일 자택 격리 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안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다른 사람들과 통보문(문자)이나 전화 대화를 통한 연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걱정거리를 함께 나누며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식은 지나치게 관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휴식을 하고 책을 읽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또 로동신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간호하는 과정에 지나친 압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과 환자의
한국IT서비스학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5월 18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환기, 한국 디지털서비스의 새로운 도전과제’를 주제로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고진 한국모바일산업협회 회장의 기조강연 및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의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또 100여편의 최신 논문 및 사례가 발표된다. 학술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디지털 정부를 넘어 플랫폼 정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최단 기간 내 역전시키기 위한 전 당적, 전 국가적인 비상방역전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고 5월 17일 보도했다.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 결정에 따라 의약품 공급사업에서의 편향들을 시급히 바로 잡기 위한 긴급대책이 취해지고 있다는 것이다.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받은 인민군 군의 부문에서 강력한 역량을 평양 시내 모든 약국들에 긴급 전개해 24시간 봉사체계에 따라 약품공급을 시작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
북한이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 코로나19 보다 무서운 적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주민들의 동요를 막으려는 의미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북한에 침습한 코로나19의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 기간 내에 없애는 것에서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 제고가 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5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중의 과학적인 방역의식을 높일 때 코로나19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고 방역전에서 승세를 확고히 틀어쥘 수 있다고 주장했다.ㄹ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19 사태 상황에서 의약품 보급과 관련해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질책했다. 김 총비서는 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군 의무 병력 투입하도록 지시하고 직접 약국도 시찰했다.로동신문은 5월 15일 김정은 총비서가 또 다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를 소집했다고 16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전염병전파 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기 위해 국가예비의약품들을 긴급 해제해 시급히 보급할 것을 지시하고 모든 약국들이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지만 아직까지도 동원성을 갖
북한이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전파하기 위해 치료안내지도서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중앙비상방역부문과의 긴밀한 연계 하에 보건성의 일꾼들이 제일 최량화되고 최적화된 약물투여 방법을 비롯해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치료전술을 확립할 수 있게 치료안내지도서를 작성하기 위한 조직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 들었다”고 5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 전파 근원을 최단기간 내에 없애기 위해 일꾼들부터 과학적인 치료안내지도서작성에서 주동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건성 관계자들은 옥류아동병원, 평양산원을 비롯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5월 13일 저녁부터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18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5만2400여명이 완쾌됐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 5월 14일 18시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82만620여명이며 그중 49만6030여명이 완쾌되고 32만45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42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