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지금 생물경제는 농업경제, 공업경제, 수자(디지털)경제에 이어 새로운 경제형태로 인정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경제의 기둥으로 될 것이라고 한다“며 ”분석가들은 머지않아 세계가 새로운 생물경제시대에 들어설 것이며 이 시대는 인류의 생존조건을 완전히 개변시킬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생물경제가 재생 가능한 자원과 생물기술을 기초로 하는 하나의 경제 형태라며 생물기술의 응용분야가 점점 넓어지고 그 경제적 이익도 크기 때문에 생물경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과거에는 생물경제에
북한이 저탄소경제 추진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저탄소경제에서 과학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저탄소경제 과학기술과 관련해 다른 국가, 국제기구와 협력도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저탄소경제와 그에 영향을 주는 요인’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저탄소경제가 세계적인 환경 문제인 지구온난화를 막고 생태환경을 보호할 목적으로 출현했다며 저탄소경제의 발전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
북한 로동신문은 세계각지에서 연속 최고 고온 기록을 깨뜨리며 극심해지고 있는 기온상승현상이 지구 생태계에 엄중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8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난 4일 세계기상기구가 올해 여름이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큰 피해를 준 ‘극심한 여름’이라고 묘사하면서 이런 날씨가 생태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최신 자료들에 의하면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알제리, 튀니지 등 많은 나라들에서 가장 높은 낮 기온과 밤 기온이 기록됐다는 것이다. 또 7월에 세계의 많
북한 로동신문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고 8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얼마 전 미국 알래스카에서 빙하가 녹아내려 홍수가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주택들이 무너지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전문가들이 지구기온이 계속 오르면 빙하가 더 빠르게 녹아내려 2050년 알래스카 멘덴할 계곡에 더 이상 빙하가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탈리아에서는 2012년 이래 알프스산 일대의 기온이 2배로 높아져 해마다 빙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그로 인해 생
북한 로동신문은 6월 11일 국토환경보호성 리성일 환경과학기술연구원의 기고를 게재했다.리 연구원은 “자연환경, 생활환경이 오염되면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에 언제나 힘을 넣을 때 사람들이 맑은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좋은 물을 마시며 무병 무탈할 수 있다”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업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에너지는 필수적인 것이라며 그러나 이런 에너지를 개발 이용하는 과정에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과 같은 생태환경을 파괴하
북한 로동신문은 환경보호적인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녹색성장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6월 7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녹색성장이 파괴된 생태환경을 복구하고 환경보호를 통해 전반적 부문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사회경제발전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화석연료를 비롯한 자연자원의 대량소비 지구의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이산화탄소의 방출량을 대폭 늘여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그로 인해 세계적 범위에서 가뭄과 홍수, 폭우와 태풍 등 재해성기상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녹색성장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문남준 과학부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4월 23일 공개했다.문 부원장은 생태환경파괴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주된 것이 인위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인간의 잘못된 경제활동에 의해 지구의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세계적 규모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화석연료의 소비가 방대한 양
로동신문은 얼마 전 과학자들이 올해 발생하게 될 엘니뇨의 영향으로 내년이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8~11월에 엘니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66%라며 지구의 기온과 강수량은 엘니뇨의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1600년대 페루에서 어부들에 의해 처음으로 관찰된 엘니뇨는 페루 앞바다를 중심으로 한 적도 태평양의 넓은 수역에서 바다겉층물 온도가 정상상태보다 0.5℃이상 높아져 수개월동안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고 설명했다.엘니뇨가 발생하면 지구의 기온은 약 0.2℃ 올라가
북한 로동신문은 “특히 최근 수년 간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반복되고 있는 엄혹한 현실은 종자혁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더욱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다”며 “재해성 이상 기후는 불가피하며 날로 급증되고 있다. 더는 물러설 길도, 에돌아갈 길도 없다”고 11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종자혁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무엇보다도 종자연구 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백배의 분발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로동신문은 지금 세계적으로 건축은 녹색건축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녹색건물, 영(제로)에너지, 영(제로)탄소건물, 건강건물, 다기능화 된 건물을 건설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1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에너지 총생산량의 적지 않은 몫이 건물의 건설과 사용, 유지보수에 들어간다며 특히 건설과정보다 사용과정에 에너지 소비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거대한 에너지 소비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 방출을 가져오며 이것은 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녹색건축물을 많이 세우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북한 로동신문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한 세계적인 기후변화는 큰물(홍수), 태풍, 산사태, 폭설 등의 재해성 자연 현상을 가일층 산생시키고 있다”며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정연하게 세울 것에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규범을 새로 시달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위원회에서는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재해관리 활동을 정규화, 규범화하기 위해 3개의 장에 11개의 조문으로 된 행동규범을 제정했다.이 규범은 재해성 자연 현상에 대한 예보, 경보가 발표되면 북한 내 모든 기관
북한이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이 인류 공동의 과제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기후변화가 몰아올 후과는 엄중하다. 현재 여러 지역에서 전쟁과 내란으로 인해 피난민들이 늘어나고 있을 때 기후변화로 인한 피난민들까지 많이 발생하는 경우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더 엄중한 사회정치적 문제들이 제기될 수 있다”며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이 인류 공동의 절박한 과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10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한 국제기구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인 시급한 행동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2050년까지 많은 피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
북한이 지난 세기가 탄소경제시대였다면 새 세기는 녹색경제시대가 될 것이라며 녹색경제 발전을 강조했다. 녹색경제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사항이며 로동당의 경제 정책 방향이라고 한다.9월 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최근 록색경제발전에서 주목되는 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오늘날 세계적인 관심 속에 녹색경제가 날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제연구는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북한 조선중앙TV가 친환경 녹색경제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영상에서 21세기가 녹색시대라며 친환경 에너지, 제로 빌딩, 전자기기 재자원화 등을 소개했다.7월 2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중앙TV는 최근 ‘발전하는 녹색경제’라는 제목의 영상을 만들었다.영상은 지구온난화로 지구의 안전과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이 경제의 녹색화로 미래경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영상은 녹색 에너지 열풍을 소개하며 재생에너지가 막강한 힘을 자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북한이 국제 탄소무역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북한은 과거 탄소증권을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북한이 탄소무역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3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국제탄소무역시장과 그 진출에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지금 세계적 범위에서 국제 탄소무역시장이 형성돼 국가들 사이에 탄소무역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