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조8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해북부선 건설을 추진한다.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2018년 4월 27일) 2주년과 동해북부선 사업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7일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현민 국토교통부 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지사 등 각계 인사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를 취했다.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통일부가 남북 철도연결을 재추진한다. 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판문점선언 2주년을 계기로 4월 27 11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기념식에는 통일부 장관, 국토부 장관, 강원도지사 등 정부, 지자체 및 관계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참석자의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남북 철도연결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식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남북철도연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에 남북 국제평화역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NK경제가 입수한 경기도 공문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는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하고 DMZ의 평화적 활용을 위해 남북 국제평화역을 추진하자는 제안했다.공문에서 경기도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남북한 경의선 현지 공동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식을 개최한 것을 환영하며 이러한 남북 간의 평화적인 노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북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남과 북이 11월 30일부터 총 18일 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현지 공동조사를 위해 운행되는 남한 측 철도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한 7량이 서울역에서 06시 30분 출발해 08시경 도라산역에 도착한다.도라산역에서 간단한 환송
한국철도공사가 남한과 북한 그리고 대륙철도 연결 시 물류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2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24일 홈페이지 입찰공고를 통해 '남북·대륙철도 물류인프라 구축·운영 및 물류수송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철도공사의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공사는 남북-대륙철도 연계시의 물동량을 예측하고 철도수송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또 남북철도 수송을 위한 물류인프라 구축 및 운영계획 수립 등 정책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는 오는 11월부터 1년 동안
남북 철도 연결과 북한 철도 인프라 건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물류기지 건설 계획이 마련된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공동으로 '남북 철도 물류인프라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NK경제가 입수한 '남북철도 물류인프라 공동연구용역 추진(안)'에 따르면 공단, 철도공사 공동으로 남북 대륙철도 연결을 대비한 북한철도 물류 및 인프라 구축 관련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남북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북한철도 물동량을 산정해 적정 규모의 물류시설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방안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