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재해관리협회 주최로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보도했다.‘자연재해위험감소 및 위기대응능력 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기상수문국,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전력공업성 등 1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발표회에는 태풍과 홍수, 가뭄,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제 때 복구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추는데 필요한 문제들을 반영한 논문들이 제출
북한 로동신문은 2.16과학기술상이 제정된 이후 지난 20년 간 수십 개의 단체와 천수 백 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상을 수여받았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2.16과학기술상은 2003년에 북한 과학기술부문의 최고상으로 제정됐다고 한다. 2004년 첫 2.16과학기술상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수여식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의 2명의 과학자들에게 2.16과학기술상(개인상)을,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한 2개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과제상)을 받았다.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
북한 로동신문은 의학연구원 환경위생연구소가 식료공업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식료품첨가제자료열람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식료공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식료품첨가제는 식료공업기술의 발전과 이채롭고 풍부한 식생활을 주도해 나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첨가제들의 대부분이 화학 물질로 사용에서의 안전성 문제가 사용자들의 건강증진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북한 연구진들이 첨가제들의 위생기준과 안전사용량을 보다 과학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북한 로동신문은 북한 정부와 러시아 정부 사이에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 회의 의정서가 조인됐다고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북한과 러시아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 회의가 15일 평양에서 열렸다.북러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북한측 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러시아측 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브 자연부원생태학상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대표단, 주북한 러시아 특명전권대사 알렉산드르 마제고라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회의에서는 2023년 9월에 진행된 북러 정상회담에서 합의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대학 프로그램 작성 도전 경연-2023이 11월 15일 진행됐다고 16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교육성에서 이번 경연이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양성하고 대학생들의 학습 열의와 실력을 높이는 계기로 되도록 조직 사업을 치밀하게 했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세계와 겨룰 수 있게 목표와 기준을 세우고 두뇌전, 탐구전을 벌려온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평성공업대학, 평북공업대학 등의 학생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떠나서는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모두가 과학기술 발전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현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살아나가는 시대이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모든 부문의 발전을 떠미는 기본 요인이다.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다”라고 11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과학기술이 국가의 주요생산력이 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며 때문에 김정은 총비서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과학기술의 중요
북한이 식물 디지털 자료인 ‘전자식물지’의 데이터베이스(DB)를 MySQL 기반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생명과학 2023년 제69권 제3호에 ‘우리나라(북한) 전자식물지의 자료기지 갱신’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현재 세계적으로 직결 자료기지(DB)에 기초해 지구상의 식물종 목록을 통일시키고 공유해 식물학 교육과 과학연구 사업을 새로운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 세우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북한에서도 ‘생물종목록-2021’을 출판하고 전자식물지를 발전시키기 위
북한 로동신문이 전자화폐(북한 표기 전자화페)가 효용성이 높다고 주민들에게 소개했다.로동신문은 11월 10일 전자화폐가 정보산업기술수단들을 이용해 유통할 수 있게 만든 화폐를 말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일정한 규격의 특수종이나 얇은 수지 위에 자성물질을 도포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료(사용자의 정보자료, 화폐가치 등)를 기록해 넣은 특수한 화폐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의 설명으로 볼 때 북한에서 설명하는 전자화폐는 현금카드, 직불카드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전자화폐에는 모든 자료들이 전자기적 방법에 의해 수자식(디지털) 신호 형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가 11월 6일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가 개막했다고 보도했다.‘산림조성과 관리의 과학화’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는 산림조성과 관리에서 거둔 과학기술성과들을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이번 행사과 관련해 김일성종합대학,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산림연구원과 각 도산림과학연구소들을 비롯한 60여개 단위의 일꾼, 과학자, 기술자, 교원 등이 100여건의 과학기술제안들을 춤품했다고 한다.과학기술성과전시회는 국가자료통신망에 개설된 전국정
북한 로동신문은 모든 북한의 기관들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으로 간주하고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일부 기관들이 계획 수행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지금까지 쟁취한 성과들을 더 큰 승리에로 이어 나갈 수 있는 담보가 올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어떻게 집행하는가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 수행에 총매진 해야 한다”고 11월 4일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는 모든 단위들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간주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율을 세워야 한다고
북한이 과학기술전당이 단순한 과학기술을 학습하는 곳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마를 줄 모르는 과학의 생명수가 끝없이 솟구쳐 오르는 과학기술전당에는 바로 김정은 총비서의 웅지가 어려 있다”며 “과학으로 첨단의 문을 열고 더 높은 곳으로 비약해 최첨단기술로 발전하고 부흥하는 과학기술강국으로 만드시려는 그의 큰 뜻이 있다”고 11월 4일 밝혔다.과학기술전당은 북한이 과학기술보급을 위해 설립한 곳이다. 그런데 그것에 김정은 총비서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것이다.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 자료기지(DB)에 나라의 모든 과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나노기술협회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3을 개막했다고 보도했다.과학기술전시회부문과 과학기술발표회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나노기술부문에서 이룩한 과학연구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보급하며 나노기술에 기초한 공업 창설을 떠밀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전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등 20여개 기관에서 거둔 220여건의 성과들이 제출됐다고 한다.개막식은 1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으며 개막식이 끝난 후 세계적인 나노기술의 발전추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