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의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인 체크포인트 리서치는 2023년 중간 보안 보고서를 9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체크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주간 사이버 공격이 8% 급증했다며 이는 2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로 공격자들이 파괴적인 사이버 공격을 위해 USB 장치 같은 오래된 도구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교묘하게 결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랜섬웨어 그룹은 일반적인 기업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하고, 데이터 암호화에서 데이터 도난으로 접근 방식을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 네트웍스는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배포 및 운영을 간소화하고, 오퍼레이터 경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주니퍼 앱스트라 기능을 9월 21일 발표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간편한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멀티벤더 스위치 플로우 데이터 통합, 테라폼(Terraform)을 통한 자동 프로비저닝 등 경험 최우선(experience-first)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신 기술력이 반영돼 있다. 이런 관리 기능 확대로 주니퍼의 고객은 앱스트라를 활용해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과 데이터센터 자동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가 스마트시티 취약점을 주제로 9월 21일~22일 개최된다.‘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우수 연구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도시 전반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으로 우리의 삶이 보다 편리해졌으나 월패드, 자율주행차 해킹 사건에서 나타난 것처럼 스마트시티의 보안 강화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 취약점 발굴’을 주제로 ‘2023 사이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84차 아·태 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 정례회의를 9월 18일~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아·태 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는 아·태지역 인터넷 정책을 개발하고 국가최상위도메인(.kr, .au 등) 정보를 공유하는 기구로 1998년 설립됐으며, 아·태 지역 75개 도메인관리기관이 정회원(52개) 및 준회원(23개)으로 참여하고 있다. APTLD 정례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로, 32개국에서 13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인터넷 생태계에서
국방부는 2023년 9월 19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2023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2023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 행사는 산·학·연·군 전문가 약 450명이 참석해 ‘혁신을 넘어 미래 디지털 강자로 도약하는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혁신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사회를 예견하고, 국방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안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개회식에서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을 구현해 디지털 장병 활용의 비전을 제시했고, 기조강연을 맞은 국회 미래연구원 김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베트남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VNNIC)와 인터넷주소 기술 및 정책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8일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KISA는 국가도메인 .kr과 .한국의 관리기관으로서 krDNS를 운영하며, VNNIC은 베트남의 국가도메인 .vn의 관리기관으로서 vnDNS를 운영하고 있다.KISA와 VNNIC은 지난 2015년 2월 업무협약을 처음 체결했고, 두 기관의 의사에 따라 기존 협약 내용을 정비해 2019년에 협약을 연장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협약 연장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를 나주에서 세종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이버안전센터는 외부로부터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사이버 침해 탐지·대응, 정보체계 취약점 점검 및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이버보안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 조직이다.과기정통부는 소속·산하 및 유관 79개 기관의 사이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인 정보보호 전문 기업과 함께 과학기술, 정보통신, 우정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능별로 3개 사이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프랑스 당국이 애플 아이폰12 기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방출됐다며 판매를 중단하고 시장에 유통된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문제를 시정하라고 애플에 명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관련 내용을 검증할 것이라고 9월 17일 밝혔다.일부 언론들은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이 9월 12일 프랑스 시장에 유통되는 141대의 휴대전화에 대해 신체에 흡수되는 전자파 비율을 검사한 결과 아이폰12에서 기준치(4.0W/㎏)를 초과한 전자파(5.74W/㎏)가 흡수된다고 밝히고, 해당 모델의 판매 중단 및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문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9월 14일 디지털 서비스 안전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KT 부산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중요 통신시설인 해저케이블 통신망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KT 부산국제통신센터는 해저케이블이 바다에서 내륙으로 인양돼 최초로 접속되는 육상 지점에 설치하는 통신국사(육양국)로, 해저케이블을 끌어올려 지상의 통신망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와 연결된 7개의 해저케이블(총 시스템 용량 179Tbps)을 운용·관리하는 중요통신시설이다.이종호 장관은 해저케이블 육양국의 운영현황과 해저케이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9월 14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사이버공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방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이동하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은 “위협이 지능형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매일 새로운 악성코드가 등장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는 이들 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체크포인트 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사이버공격은 전년 대비 38% 증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기술 공유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그넷 포렌식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마그넷 포렌식 웨비나는 마그넷 포렌식(Magnet Forensics)의 주최로 국내에 포렌식 제품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9월 18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며 약 1시간 가량 온라인에서 한국어로 진행된다. 행사 관련 내용은 플레인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웨비나에서는 포렌식 솔루션
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는 오는 9월 21일~24일까지 4일 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 전시관에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TGS는 1996년 처음 개최됐으며,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힌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70개가 넘는 기업이 출전을 밝혔다.하이크는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앤빌 ▲칼파 ▲ALT F4 ▲블랙 위치크래프트 ▲프로젝트 타키온으로 라인업을 구성, B2C 부스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KISA와 금융보안원이 공동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KISA와 금융보안원은 지난 8월 29일~9월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KISA와 금융보안원은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을 ITU-T 신규 아이템으로 제안한 이후
2019년 국내에 진출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솔루션 업체 태니엄이 내년 상반기 대도약에 나선다.9월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주일 태니엄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게임사 고객이 많고 엔터프라이즈와 금융이 비슷한 수준이다”라며 “내년 상반기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사업이 큰 성장을 보일 것이고 금융 부문에서도 성장을 보일 것이다. 각 분야별로 고르게 성장하며 점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지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그룹사에 대한 사업이 열매를 맺을 것이다”라며 “공공부문에서도 성과를 기대한다. 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를 8월 29일~9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3개국 346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해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한국은 회의를 통해 총 9건의 표준 승인 성과(표준·부속서·기술보고서 최종 승인 3건, 표준 사전채택 6건)를 거두었다.▲다년 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비식별화 보증 프레임워크(한국인터넷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소속·산하기관(65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실무자, 산학연 전문가 등 220여명이 참석한 ‘소속‧산하기관 정보보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으로 인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됨에 따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소속·산하기관과 사이버 공격 대응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신 국내외 사이버위협 동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사이버 공격 유형별 시연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제고하였으며, 기관별
카페24가 큐원, 서브큐 등 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 식품·화학 기업 삼양사의 공식 쇼핑몰 구축을 지원한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의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공식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쇼핑몰 제작에는 기업 규모별 맞춤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활용해 기능 구현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2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식품 부문만으로
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사이버위협에 대한 공세적 대응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방어 위주의 대응에서 벗어나 해커를 추적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김규현 국가정보원 원장은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사이버공간 국제 평화안보체계 구축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에서 “사이버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자를 추적해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정보기관 및 보안기관의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평화로운 사이버공간은 경제성장, 자유로운 정보흐름 그리고 인권보장을 위한 기초 토대이다”라며 “우리는 국제 규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 발굴을 위해 ‘2023년 AI+SECURITY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총 2가지 분야로 ▲(Safety for AI) AI의 확산으로 발생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AI의 악의적 활용 방지, AI 모델에 대한 공격 방지 ▲(AI for Safety) AI의 활용으로 범죄, 자연재해·재난, 중대재해 대응에 대한 신규 아이디어 공모로 구성된다.KISA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1차 서면평가, 2차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이 9월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업·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민간 분야는 9월 13일, 공공 분야는 14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과 관련 하위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 각 분야별 개인정보처리자들의 특수성에 맞게 준수해야 할 개정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나오는 질의 사항과 의견들을 수렴해 ‘법 개정 사항 안내서’ 발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