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 네트웍스는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배포 및 운영을 간소화하고, 오퍼레이터 경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주니퍼 앱스트라 기능을 9월 21일 발표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간편한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멀티벤더 스위치 플로우 데이터 통합, 테라폼(Terraform)을 통한 자동 프로비저닝 등 경험 최우선(experience-first)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신 기술력이 반영돼 있다. 

이런 관리 기능 확대로 주니퍼의 고객은 앱스트라를 활용해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과 데이터센터 자동화를 강화하고, 프라이빗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처럼 유연하고 민첩하게 운영할 수 있다.

주니퍼 앱스트라는 멀티벤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설계, 배포, 운영을 자동화하고 검증해 가치를 제공한다. 또 지속적인 운영 예측, 분석, 문제 해결을 위한 SSOT(Single Source of Truth)를 제공한다.

만수르 카람 주니퍼 네트웍스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비즈니스 요구가 심화됨에 따라 IT 팀이 복잡성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관리할 수 있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주니퍼의 목표는 자동화와 민첩성을 보장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은 앱스트라 최신 기능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간단하게 설계, 배포, 운영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IT 운영에 원활하게 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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