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미지, 영상 전송과 관련된 새로운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원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공격, 해독 방법으로 이 알고리즘을 시험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한다.7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독일 과학잡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올해 4월 새로운 이미지 암호화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NK경제가 입수한 논문에 따르면 이 논문은 박찬일 김책공대 정보기술연구소 실장의 주도로 작성됐다. 연구에는 박찬일 실장 이외에도 김정태, 방류성, 송옥철, 김휘곤, 윤일권,
지난 5월 로동신문 기사에 북한 정보산업성이 등장했습니다. 정보산업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기관입니다.북한은 공식적으로 정보산업성의 역할, 조직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로동신문은 올해 5월 17일 정보산업성 당조직이 농촌 지원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처음으로 정보산업성이 언급된 기사입니다.6월 2일 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의 책임 일꾼들과 지원자들이 농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다시 보도했습니다.6월 12일에는 로동신문이 정보산업성 정보통신연구소의 자체적인 코로
스위스,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의 국가 발전 사례로 북한의 발전 가능성을 상상해 본 책이다.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여행했던 스위스, 이스라엘, 싱가포르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북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모델을 이야기하고 있다.예를 들어 스위스가 산악 지형에 관광대국이라는 점에 착안해 북한의 관광 개발 가능성일 소개한다. 또 싱가포르의 경우 강력한 집권당의 통제를 받으며 성장했다는 점을 북한과 연계시켰다. 이스라엘의 모델을 북한과 연결한 것은 이체롭기도 하다.다만 이 책은 앞서 말한 것처럼 상상을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지식과 데이
북한이 지난 7월 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5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습니다.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했다고 합니다.이번 회의에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 마약범죄방지법 4개 법이 채택됐으며 인삼법이 수정 보충됐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는 북한이 산업 관련 법령들을 새로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산업 관련 법령들 새로 채택새로 제정된 4개 법령과 1개의 수정 법령 총 5개 중에서 3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이 산업에 관련
북한이 엠에스씨소프트웨어(MSC Software)가 개발한 아담스(ADAMS) 프로그램으로 운동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MSC. ADAMS에 의한 유르첸꼬계렬조마운동의 2공간비행과정에 대한 동력학적모형화’이라는 글을 6월 25일 게재했다.글은 “인체운동모의기술은 인체의 역학적 운동에 대한 연구를 실체의 운동이 아니라 그와 등가인 역학적 모형을 작성해 진행하는 운동모의기술”이라며 “인체운동모의기술은 해당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근육 힘을 결정하고 최량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에 대해 정보화의 가속화라며 북한도 국제금융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특징을 알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6월 25일 ‘현대국제금융시장과 그 특징’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 중 하나로 시장거래가 더욱 더 정보화 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오늘날 모든 국제금융거래가 인터넷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국제금융시장의 정보화를 더욱 완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대학은 “인터넷 국제금융시장이 활발히 운영되는
북한 연구원들이 익스트림러닝머신(ELM)로 불균형(비대칭)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유튜브 데이터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6월 25일 리종혁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연구원이 작성한 글이 2건 게재됐다.글은 ‘불균형학습을 위한 G_mean에 기초한 극단학습기’과 ‘혼합비용함수에 기초한 극단학습기’이다.글은 극단학습기 연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극단학습기는 Extreme Learning Machine(ELM)을 뜻한다. 김일성종합대학은 ELM이 단층앞방향 신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한 북한이 회의가 폐막하자마자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했다. 3차 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 선진과학기술 도입이며 이를 위해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 연구 및 인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어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해 올해 전투목표 수행을 다그쳐 나가자면 과학연구역량, 과학기술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오늘은 독자님들에게 송구스러운 이야길 하고자 합니다.2021년 6월 14일 밤 12시 47분, 새벽 1시 16분 2차례에 걸쳐 NK경제 기자 이메일과 NK경제 대표 이메일로 해킹 협박 이메일이 왔습니다.해커는 제3의 다른 사이트를 해킹해 계정 정보, 아이디,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후 그것으로 NK경제 대표와 사이트 등을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해커는 한글로 협박하면서 1700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자신들이 제시하는 가상자산 지갑 주소로 전송할 것을 요구했습니다.만약 6월 15일까지 비트코인을 보내지 않으며
북한이 로동당 당원들에게 ‘수입병’이라는 말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며 강도 높은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과 관련해 수입에 의존하는 태도를 완전히 버리라는 것이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1년 3월 당원들에게 배포한 북한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이 문건은 북한이 올해 2월 개최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시행을 위해 당원들이 수행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문건은 당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자료로 로동신문 등 대외 공개 자료와 비교해
안녕하십니까. 오늘 2021년 6월 12일은 NK경제 창간 3주년입니다.지난 3년 간 NK경제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니다.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어떤 분들은 왜 NK경제를 고집하고 운영하는지 묻습니다.솔직히 NK경제 대표이사인 제가 창간을 하게 된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북한 IT에 대한 관심 그리고 당시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 등 복합적인 이유였습니다.그러나 지난 3년 간 NK경제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또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하게 됐습니다.이제는 개인적인 이유를
지난해 북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었다는 사실이 북한 내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1년 3월 당원들에게 배포한 북한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이 문건은 북한이 올해 2월 개최한 당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시행을 위해 당원들이 수행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점을 지적했다.[단독입수] 북한 '수입병' 말 자체 없애라 지시문건은 “오늘 우리가 처한 환경과 조건은 대단히 어렵다”
박상환 선생님6월 12일 NK경제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IT과학, 경제, 정치, 생활, 통일인권 등 북한 전반의 기사를 편향되지 않는 시각에서 접할 수 있어 매일 구독하고 있습니다.페이스북 등 모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기사를 접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창간 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NK경제 충실한 독자로서 NK경제의 무궁한 발전과 강진규 대표님의 건강과 행운을 늘 기원드리고 응원하겠습니다. 김경석 교수님NK 경제 창간 3주년 축하드립니다.힘들 상황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할지...뚝심을 존경합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NK경제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기성 매체와 수많은 온라인 매체 사이에서 같은 방식의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고, 차별화 길을 걸어오신 점 진심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NK경제 구성원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NK경제에서 북한 경제와 IT부문의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려줘, 부족하게나마 북한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강진규 대표기자의 취재 열정에는 존경을 표합니다. 북미 정상회담과 홍콩 민주화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생생한 기사로 알려주신 점은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N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독자님들께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립니다.NK경제가 창간 3주년을 기점으로 후원 받으려고 합니다. 솔직히 후원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그럼에도 후원을 받기로 한 것은 NK경제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독자님들의 뜻을 모으고자 했기 때문입니다.과거에 NK경제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신 NK경제 주식지분이나 지속적인 정보 제공 등을 요청했습니다.그렇게 뒷편에서 자금을 받았다면 보다 풍족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특정한
황호연 독자님2021년 6월 12일, NK경제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강진규 대표와 NK경제가 함께 걸어온 시간이 켜켜이 쌓여 어느덧 3년이 되었습니다.마음만은 늘 NK경제와 가까이한 독자이지만 솔직히 강진규 대표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북한 이슈만을 다루는 전문 매체를 꾸준히 운영하고, 기성 언론과 차별화하며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는지는 완전한 확신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사실 강진규 대표에게 조금 더 편하고 확실한 길을 걸어가는 편을 택하라고 독자로서 그리고 평생을 함께할 친구로서 말하고 싶었던 순간을 자주
디지털데일리 디지털경제부 이상일 팀장NK경제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국내에선 생소할 수 있는 북한 정보기술(IT)에 대한 미디어의 탄생을 지켜보며 어떻게 콘텐츠를 유지하고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다만 NK경제의 산파인 강진규 기자의 성실함과 꾸준함, 그리고 집요함을 알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NK경제는 물리적, 시간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선 항상 북한 IT에 대한 발로 뛰는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북미 싱가포르 회담, 자유에 대한 현지의 갈망을 취재한
김태환 데일리동방 기자NK경제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전 세계 16개국 8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한국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요소 1위를 북한으로 꼽았습니다. 남북관계에 이어 전쟁, 북핵·안보문제, 분단국가라는 점 등이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이미지 5위권 안에 모두 포함됐습니다. 과거부터 이어오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렇듯 외부에서의 부정적 시선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나라 국민들이 북한과의 관계에
황치규 디지털투데이 부장NK경제 창간 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창간 전부터 항상 가까이서 NK경제를 지켜봐왔던터라 3주년이 더욱 새롭습니다. 3년을 해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 뿐입니다.저는 주로 NK경제를 뉴스레터를 통해 보는데요. 계속 보다 보니 저도 북한 IT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예전보다는 조금 늘어난 것 같습니다.최근 남북한 간 과학기술 파편화를 우려하는 메시지도 아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남북한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미디어 시장이 여러 모로 만만치가 않습니다.
김경석 교수님NK 경제 창간 3주년 축하드립니다.힘들 상황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할지...뚝심을 존경합니다.그리고 온라인으로 모임 한 번 하십시다."세 번째로 소규모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2019년말 계획을 했던 것은 2020년 작은 규모라도 행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추진할 수 없었습니다.2021년에도 코로나19는 계속될 것이고 행사 개최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에 온라인 행사를 개최해보고자 합니다.줌(Zoom) 등 온라인 회의 도구를 활용하고 특정 주제를 정해서 1~2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