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로동당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정책의 기본이 인재중시라고 지적했다.4월 1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4월 12일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중시’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당 제8차 대회가 가리킨 역사적 진군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 뚫고 나가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투쟁이다”라며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글은 인재중시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으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북한이 추진 중인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4월 11일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말한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내용에 대한 해석을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명언에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것이 자력갱생 대진군이며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생산 활성화의 동음(기계가 돌아가며 내는 소리)도 더욱 힘 있게 울려 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에 있다며 지식경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세포들이 과학기술중시 사상으로 무장하고 기술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세포 사업계획에도 과학기술학습과 기술혁신을 반영할 것도 지시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8일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3일 회의에서 ‘현시기 당세포 강화에서 나서는 중요 과업에 대하여’라는 결론을 발표했다고 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이룩된 것에 대해 업근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세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고 4월 8일 보도했다.연맹은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을 전개해 공장, 기업소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현행 생산과 함께 생산 토대의 정비 보강을 밀고 나가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110주년 기념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를 조직하기 위한 준비도 추진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생산 공정의 현대화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기술경제적 지표를
북한이 국가망에 가치 있는 과학기술 자료를 등록하는 경우 이를 평가해 상금을 수여하는 방안을 지난해 제정한 과학기술성과도입법에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은 4월 6일 유튜브 채널 NKTechTV를 통해 북한의 과학기술성과도입법에 대해 소개했다.변학문 소장은 “북한은 지난해 12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과학기술성과도입법을 제정했다”며 “이법에는 과학기술성과도입의 작성, 실행, 심의, 평가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변학문 소장은 북한 민주조선에서 소개된 기사를 기반으로 과학기술성과도입
북한이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량번호판 화상 인식 성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4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실시간 차번호판 영역 검출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이 화상인식 뿐 아니라 대상검출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심층신경망에 의한 대상검출방법들이 차례로 제안되면서 대상검출의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심층신경망 방법들을 대상
북한이 자료기지 즉 데이터베이스(DB) 보안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정보화, 수자화(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DB 구축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보안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자료기지관리체계에서 행표식 보안을 이용한 강제접근 조종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자료기지(DB) 보안을 위해서는 기밀성(Confidentiality), 완전성(Integrity), 유용성(Availabi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첫해인 2021년을 과학으로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모든 단위(기업, 기관)들이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는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을 위한 올해의 방대한 과업들 중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것을 핵심사항으로 내세웠다”고 4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꾼들이 당의 사상과 의지에 따라 올해를 명실 공히 과학으로
북한이 지난달 발행한 잡지에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증 개발 업체를 소개한 것에 이어 4월 또 다른 잡지에도 해당 기업을 소개했다. 북한은 해당 기업에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홍보용 사진도 공개했다.4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화보사가 발행한 잡지 ‘조선 2021년 4호’에 압록강기술개발회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 조선화보사는 조선 잡지를 한글은 물론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프랑스어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북한 잡지는 현재 AI 기술이 20대 첨단과학기술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다며 북한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
북한에서 과학기술 자료를 수집, 분석, 제공하고 있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광명지적제품전시장과 전시장의 국가망 홈페이지를 통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지적제품전시장에서 기업, 공장 등의 기술개발에 관하 과학기술자문봉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날로 높아가는 것에 맞춰 과학기술성과의 보급을 촉진하고 중개 역할을 강화해 새 기술, 새 제품의 연구개발을 적극 추동하도록 전시장의 발전 전략을 다시 작성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기술인재 교육에서 지식 습득에 앞서 건전한 사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4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이달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서 첫자리에 놓아야 하는 것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교육이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육성해 과학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깊은 사상이 담겨져 있다”며 “그러면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사업에서 무엇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하는가”라고 화두를 던졌다.글은 과학기술인재가 국가 발
북한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교원양성 부문 대학들이 참가하는 전자교수안경연이 곧 진행된다고 3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전자교수안경연이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대학별, 강좌별 경쟁을 고조시켜 전반적인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교육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고 소개했다.교원양성부문의 각 대학들에서 제출한 해당 학과목의 전자교수안들은 심사를 거쳐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전자교수안경연 결과가 발표된다고 한다.평가지표는 크게 교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화상회의 개최가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행사를 화상회의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기관, 기업들의 회의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올해 북한이 8건의 주요 행사에 화상회의 방식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2월 12일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는데 여기에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부부장들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 행정책
북한이 대동강, 청천강, 두만강, 금야강, 압록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큰물(홍수)관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3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3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집단이 물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고 홍수와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유역별 큰물관리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일성종합대학은 “큰물관리지원체계가 유역에서의 정확한 기상예보에 기초해 홍수 예보를 진행하고 홍수예보자료에 의해 하천에 건설된 저수지, 갑문에서의 물 조절 방안을 세워 홍수 피해
북한 로동신문이 올해 당 8차 대회 후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이 전략적 자산이라는 점이 강조됐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해야 한다며 그 사상이 바로 북한이 의거해야 할 전략자산이 과학기술이라는 것이라고 3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라고 말했다.로동신문은 전략자산이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밑천을 말한다며 오늘날 과학기술이 국가의 주요 생산력으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인민대학습당이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첫 해 과업을 수행 중인 각지 공장, 기업들의 생산정상화와 연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자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고 3월 25일 보도했다.학습당에서는 과학기술도서들을 수자화(디지털화)하는 것과 함께 최신 과학기술자료 수백만 건을 새로 구축했다고 한다.학습당은 비콕스제철기술을 비롯한 정보자료들을 제공해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과학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했다고 한다.또 촉매제조기술과 기계설계프로그램과 관련된 자료들이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장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논문이 중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 8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투자를 북한이 받은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논문은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에 대해서는 반감을 나타냈지만 AIIB에는 우호적인 입장을 나타냈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간한 학보 경제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현시기 국제금융관계에서 일어난 변화와 그에 대처하기 위한 방도’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날로 노골화되는 제국주의자들의 금융제재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국제금융시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지식경제, 지식산업 발전에서 소프트웨어(SW) 역할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식산업 발전을 위해 SW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지식산업과 그 발전에서 나서는 중요문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북한이 추구하는 지식산업 발전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논문은 “지식산업을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하고 지식자원을 기본생산자원으로 해서 기본적으로 지적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데이터 보안과 인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과 함께 보안 대책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이동식 구름계산에서 자료기지봉사의 보안을 위한 인증모형설계’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컴퓨터망의 발전과 함께 이용되고 있는 구름계산(클라우드 컴퓨팅)은 방대한 자료의 처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것은 자료들을 보관하고 이용하는 자료기지(DB)에 대한 보안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국으로 우주쓰레기(우주오물) 경감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모든 국가들이 우주오물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우주오물에 대한 정의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국제법적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우주개발과 이용은 로동당의 중요한 방침이며 국가적으로 계속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인 인공지구위성들은 통신과 TV방송중계, 기상예보 등 인류의 과학적 진보와 문명생활에 도움을 주며 발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