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이성원 국민의힘 홍보국장을 김영호 장관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으로 임명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1980년생인 이성원 장관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보좌역을 역임했다.또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에 추석용 남북출입사무소장을 임명했다. 1967년생인 추석용 부장은 남북회담본부장,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남북출입사무소장으로 근무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성호 의원(국민의힘) 등 11명의 의원들이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지성호 의원 등은 현행법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들에 대한 보호 및 주거, 교육, 취업, 의료 등 지원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보호결정 당시 50세 이상 60세 미만인 보호대상자에 대해 5년 이상 연금보험료 납부 시 국민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연금에 대한 특례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국민연금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낮고
통일부가 올해 연말까지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 통일정책실 전략기획과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최근 공고했다.통일부는 10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에 중간보고, 12월에 최종 결과보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가 통일·대북 정책의 신뢰성·효과성을 훼손하고 올바른 남북관계 정립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선제적·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통일부는 북한 관련 허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미래센터 전문가 자문단 제1차 전체회의를 9월 26일 경기도 연천 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센터 전문가 자문단(위원장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은 통일‧대북정책및통일교육,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교육, 산림․조경 등 4개 분야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앞으로 자문단은 연수 프로그램 운영방향, 연수 프로그램 및 시설개선, 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및 평가 등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 간 상견례와 향후 자문단 운영방향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통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순방은 독일 정부의 2023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 초청과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 유럽 지역 세미나 개최에 따른 것이며, 장관은 이번 방문 계기에 주요 인사와 전문가, 북한인권 비정부기구(NGO), 해외정착 북한이탈주민 등과 소통할 계획이다.김영호 장관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만나는 유럽의 여러 주요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영국(9월 28일~10월 1일)에서는 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미래세대가 함께 부를 새로운 통일 동요를 선보이는 2023년 어린이창작통일 동요제 결선대회가 9월 22일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창작 통일동요 총 9곡의 경연과 축하공연, 통일부 장관의 격려사와 주한독일대사의 축사 및 시상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각국 대사들을 비롯한 외빈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하는 2023년 어린이 창작 통일 동요제에는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담은 동요 총 118곡이 출품됐으며 이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9곡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본선 경연
자신의 손가락으로 두 눈을 찔러서 앞을 보지 않겠다는 사람이 있을까?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그런데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보면 스스로 눈을 찌르고 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북한은 대외적으로 나가는 정보를 통제하고 폐쇄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북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북한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통일, 남북 교류 협력은 물론 안보도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북 정책을 수립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때문에 북한을 알기
통일부는 9월 20일 오후 2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 바로 알기 ‘방방곡곡 찾아가는 북(北) 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일부 장관과 북한이탈주민 청년 등이 대화를 통해 청년세대들과 함께 ‘책에 없는 북한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입시, 취업, 디지털, 한류 등을 소재로 남북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게 된다.방방곡곡 찾아가는 북(北) 스토리는 통일공감대 형성과 통일의지 제고를 위해 국민들에게 북한 실상을 알리는 행사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023년 1
통일부는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2030 자문단은 국정운영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자문단은 청년들의 눈으로 통일정책을 바라보고 또래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분과별 소모임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대한민국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2030 자문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2단계의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지원서 양식은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통일부가 남한에서 대북압박부, 북인권모략부, 반통일부로 혹평받고 있다고 9월 13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님한 언론들이 반북 입장을 가진 극우 보수 인물이 장관이 된 후 통일부가 대북압박부, 북인권모략부로 변모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통일부에서는 북인권과 북의 정보를 수집하는 부서들이 강화되고 있고 대북심리전 업무의 재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통일의메아리는 통일부가 북인권 문제와 대북심리전 업무 외에 더 다룰 것이 없는 반통일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북한이탈주민의 권리보호를 통한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국가정보원, 통일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법률, 인권교육을 전면적으로 강화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북한이탈주민 대상 법률, 인권교육은 2019년에 고립사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보호 차원에서 지속적인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북한이탈주민 대상 법률, 인권교육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으로, 정착 초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관계부처는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입국 시부터 사
통일부는 9월 8일자로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및 일반 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통일부 조직개편에 맞추어 이루어진 정기인사로서 개편된 조직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통일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북한인권, 정보분석 등 기능을 강화하고 교류협력, 남북회담 등의 분야는 통합했다.통일부는 1969년 국토통일원으로 창설된 이래 최초로 황정주(1965년생)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을 여성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신임 황정주 기획조정실장은 1988년 별정직 6급으로 통일부에 입부해 남북회담, 통일정책,
통일부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호남권 통일센터에서 2023 통일문화 공감행사 ‘목포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광화문에서 통하나봄’에 이어 지역기반의 통일문화를 활성화하고 호남권 통일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자 기획됐다.행사장을 방문한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통일을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공연과 체험부스에서는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퓨전국악앙상블 그리샤및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와 전남하나센터 등 목포 소재의 예술인과 단체가함께 참여해 통일문화
통일부는 2023 북한인권 상호대화 제1차 토론회를 9월 7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재중 탈북민 북송 위기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원재천 한동대 교수가 좌장으로서 전반적인 진행을 주재할 예정이다. 제임스 히난(James Heenan) 유엔 인권최고대표 서울사무소장, 요안나 호사냑(Joanna Hosaniak)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김인성 태영호 국회의원 보좌관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강동완 동아대 교수, 최원근 한국외대 교수, 회고록 열한살의 유서 저자인 북한이탈주
통일부는 2023년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7월 24일~8월 18일)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통일 데이터와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관협력사업 발굴, 국민 편의증진, 사회적 현안해결 등 아이디어를 찾고자 기획됐다.내외부 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접수된 아이디어 기획서 총 27점 중 통일 데이터 활용도와 창의성, 실현성, 논리성 및 분석력 등을 고려해 총 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 기획서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 4점 모두 장려상 수여를 결정하였고, 8월 31일 통
통일부는 2022년 한 해 정부가 추진한 통일·대북정책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통일백서 영문판을 8월 25일에 발간한다고 밝혔다.2023 통일백서 영문판은 총 1000부를 발간해 주한 외국공관, 재외공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국내외 연구기관 및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된다.통일부는 통일백서 영문판 파일(eBOOK 및 PDF)을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통일부가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출범한 통일교육 민관발전협의회를 폐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8월 23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통일부훈령 제660호 통일교육 민관발전협의회 운영규정을 폐지한다고 보고했다.2015년 5월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부는 통일교육에 관한 민간, 정부, 학계 관계자간의 소통과 협력 증진을 통해 통일교육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교육 민관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출범 행사에는 홍용표 당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이배용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안양옥
행정안전부는 9월 18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2차 대장정 출정식을 시작으로 6박7일간의 국토 횡단 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장정은 행정안전부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가 개최한다. 1차 대장정은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16개국 유학생·대학생, 청년층1
통일부가 남북교류협력 위반 사항에 대한 신고를 받기 시작했다. 통일부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8월 17일 오전 11시에 협회에서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신고센터 개소식에는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비롯해 경찰청,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참석했다.통일부는 신고센터에서는 남북교류협력 관련, 법령 상담, 절차 안내, 위반신고 접수 및 회신 등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신고센터는 통일부 내에서 남북교류협력을 담당하는
통일부가 2023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21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2018년 11월 27일 시행된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 등을 기록하고 공개하고 있다.이를 정책실명제라고 하며 해당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사업이라고 한다. 중점관리대상사업에는 대통령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업 등이 포함된다.대한민국 전자정부 정보공개 사이트에 따르면 통일부는 21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