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6월 27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동국대학교에서 통일연구원 및 북한연구학회와 함께 통일‧대북정책 분야 전문가 79명을 대상으로 ‘신통일미래구상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사회적 대화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신통일미래구상(가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참여자는 통일‧대북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행사는 통일정책실장이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을 소개한 이후 분임별 숙의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
통일부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3년을 되는 시점에서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이 법률적으로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등 남북 간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통일부는 6월 16일부로 완성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중단하고 국가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14시경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남한측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와 인접한 종합지원센터 건물에 발생한 국유재산 손해액 합계 44
통일부는 통일미래에 관한 국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3 통일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신통일미래구상(가칭) 마련을 위한 국민 의견수렴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공모주제는 통일미래 비전 및 과제로서 통일의 완성뿐 아니라 통일로 향해가는 과정 전체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 비전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된다.공모 대상은 청소년부(초·중·고) 및 일반부(대학생·성인)로서 개인 또는 팀 단위(5인 이하) 참여가 가능하며 2개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권영세 장관과 통일부가 추진한 정책이 반북 정책이라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2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년을 계기로 기자간담회라는 것을 벌려놓았다”며 “언제 봐야 벌레 씹은 우거지상에다가 눈만 짜개지면 동족대결 악담을 염불처럼 외우는 권가의 입에서 쏟아진 것은 역시 도발적 망발과 궤변뿐이다”라고 5월 27일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권 장관이 도발과 단절을 떠벌이며 파렴치하게도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북한에게 전가
통일부는 5월 26일 오후 1시부터 27일 저녁 8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3 통일문화 공감행사 ‘광화문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됐다.무대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토크쇼’와 초등학교 5~6학년들의 통일 지식을 겨뤄보는 ‘통일골든벨’, 그리고 그룹 ‘프리지본’의 융복합공연 등 12가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놀이마당에서는 오감으로 배우는 15가지의 다양한 통일체험 프로그램과 입체 포토존, 기념
통일부는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국민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고 5월 19일 밝혔다.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5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특강 및 의견수렴 ▲각계 간담회 ▲‘전문가 대화’ 등 다양한 의견수렴 행사를 진행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 여론 설문조사도 진행한다.또 국제사회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 통일미래 청사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국민 의견수렴은 7월까지 20여개의 대면, 비대
통일부는 박형일 인권인도실장 주재로 대북협력 인도주의 국제기구와의 간담회를 5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북중 간 육로국경이 3년 넘게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주민의 인도적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제기구들의 대북 인도주의 활동 구상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뤄졌다.국제기구 중에서는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백신연구소(IVI) 등의 한국사무소장 및 관계자들이, 통일부에서는 인권인도실 인도지원과 및 교류협력국 개발협력과관계관
북한 선전매체가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이 흡수통일이라며 이는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5월 10일 최준영 조국통일연구원 참사의 기고문을 수록했다.그는 “전면적 국가 부흥의 새 시대와 더불어 강대한 국력과 국제적 위상이 세계만방에 뚜렷이 과시되고 있는 오늘날 천벌 맞을 소리를 내면서 북한의 증오와 분노를 격앙시키는 천하역적배가 있다. 다름 아닌 윤석열이다”라고 주장했다.최 참사는 “윤석열(대통령)은 권력의 자리에 똬리를 틀고 앉은 그때부터 오늘까지 눈만 뜨고 입만 벌리면 북한을 향해 극도의 적의와 살기를 내뿜으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센터는 남북주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으로서 통합문화포럼, 북한인권전시회 등 다채로운 개관 3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사전 행사로 북한 출신 시인과 함께하는 북한 실상알기 ‘북콘서트가 열린다. 5월 9일 오후 4시 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봉순이 작가의 시집 ’삶이 나에게‘ 작품 소개와 함께 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북한의 현실과 주민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5월 12일에는 본 행사로 남북통합문화의 가치를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5월 3일 남북회담본부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 참석 하에 원탁회의를 개최해 통일미래기획위원회가 마련한 신통일미래구상(가칭) 초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영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과 5개 분과위원회위원장, 남성욱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특위 위원, 통일부 주요 부서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신통일미래구상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핵 고도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구상, 20~30년 지속가능한 오랜 생명력을 가지는 구상, 국민과세계가 힘을 모아주는 구상
통일부가 재난·재해와 관련해 남북 협력사업을 연구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재난·재해 관련 남북 합의의 재평가 및 향후 협력과제’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진행된다.통일부는 재난·재해 분야 기존 남북 합의 이외 새롭게 제안할 수 있는 대표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남북 그린데탕트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통일부는 재난·재해 분야 남북 간 기존 합의를 비판적으로 재평가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현재 시점에서 각 합의의 현실
통일부는 북한의 경제‧사회‧문화 실상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5월 2일 밝혔다.통일부는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경제활동, 주민생활, 주민의식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왔다.올해는 그동안 수집한 정보 중에서 우선 주요 통계와 증언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새로운 조사방법도 개발하고자 연구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입찰공고는 2023년 5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
@media only screen and (max-width:640px) {.stb-container {}.stb-left-cell,.stb-right-cell {max-width: 100% !important;width: 100% !important;box-sizing: border-box;}.stb-image-box td {text-align: center;}.stb-image-box td img {width: 100%;}.stb-block {width: 100%!important;}table.stb-cell {width: 10
통일부는 북한인권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국민의힘 김석기, 태영호 의원과 공동으로 4월 24일 13시30분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북한인권 조사기록의 의미 및 북한인권 인식 제고를 위한 민‧관‧국제사회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개회사를 김석기 의원과 태영호 의원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이어 홍성필 통일과나눔 이사가 좌장을 맡고 최용석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장,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경보 법무부 북한인권기록소장, 정대진 한라대학교 교수, 김범수 세이브NK 대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4월 17일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권영세 장관은 유엔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한국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및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입장을 설명했다.한국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적 발간 의미를 강조했다.디칼로 사무차장은 최근 북한 상황, 국제사회와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북한의 핵문제 및
통일부가 북한 비핵화 후 북한 공항 건설 방안, 남북 항공망 연결 방안 등을 연구한다.4월 1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북한 비핵화 이후 남북 항공물류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북한 비핵화에 따른 북한 항공 인프라 현대화 방안 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담대한 구상 및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 구체화 시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는 북한 항공 인프라 현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그리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4월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이 위법 행위를 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은 그 동안 우리의 통지문 접수를 거부하는 등 남북 간 연락업무에무성의하고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데 이어 4월 7일부터 아무런 설명도 없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군 통신선간 정기 통화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는 결국 북한 스스로를 고립시켜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할 수밖에 없을 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일반 국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 공개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보고서는 2016년 여야의 초당적 협력으로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발간하는 정부의 첫 공개 보고서이다. 통일부는 이번 보고서의 발간이 정부가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보고서는 최근의 북한인권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기술했다.2017년 이후 2022년까지 발생한 최근 북한인권 상황을 실태 중심으로 인
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3월 29일 오후 EU 회원국 대사 정례 모임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설명하는 UniOn Talks(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주한 EU 대표부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 자리는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EU 회원국의 이해를 확대하고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권 장관은 북한이 국제정세 변화에 편승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또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