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의 변화와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자산 혁신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행사가 열린다.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하면서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디지털투데이는 2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07호에서 ‘2024 암호화폐·블록체인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ETF가 불러올 암호화폐 시장 변화와 기술 트렌드’를 주제
2023년 한 해 동안 독자님들이 가장 많이 본 NK경제 기사는 무엇일까요?1위는 북한에서 인식하고 있는 임진왜란 3대 대첩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북한도 남한과 마찬가지로 한산대첩, 진주대첩, 행주대첩을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보고 있습니다.2위는 영화 서울의봄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서울의봄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3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된 기사혔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1~3위가 북한 과학기술, IT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0위까지 전체적인 순위를 보면 8개가 북한 IT 관련
플레인비트는 ‘아시아 넘버1(No.1)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대응(DFIR) 전문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플레인비트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먼저 아시아 지역을 전략 시장으로 선택했다. 현재 아시아 국가의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안 중에 있으며, 2024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5년까지 싱가포르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아시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특화된 영업 및 마
통일부의 정책연구 과정에서 사상 최악의 암호화폐(가상자산) 해킹 시나리오가 나왔다.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동시에 공격을 당해 가상자산 거래가 마비되고 복구할 수 없는 손실 발생으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학기술원을 통해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주요 이슈 전망 및 한반도 시사점’ 연구를 진행했다.이 연구는 남과 북, 한반도와 관련해 2023년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과학
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앞으로 5년 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약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를 위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 지방·IT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두나무는 우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총 1000여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서울경찰청과 가상자산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두나무 김형년 부회장,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최관호 서울경찰청장과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했다.두 기관은 이날 업무 협의회에서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 인지 시 경찰에 수사단서를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문지식 및 최신 동
올해 북한의 ICT 부문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 강조하고 있는 농업 부문에서의 IT 역할 증대와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정보화 추진 그리고 정보산업성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상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2022년 북한 10대 ICT 전망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농업 부문 각종 IT 기술 개발2. 정보산업성의 활동 본격화3. 의료 정보화 추진 및 관련 시스템 출시4. 국제 화상회의 및 화상회담 참가 확대5.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확산6. 코로나19 대응 모
내년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공격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조직들이 내년에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보안 도전과제들을 담은 ‘2022년 사이버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악용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가상자산(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해 새로운 공격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을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
블록체인포럼(회장 김기흥)은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와 6월 3일 서울시 마포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교육장에서 ‘2021년도 상반기 서울블록체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가상자산, 특정금융거래법 등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자산 전문가 협의체인 블록체인포럼이 주관하며 ‘블록체인 비즈니스와 기술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개회식에서는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의 개회사,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이 축사를 진행하며 세션1(블록체인 비즈니스), 세션2(블록체인 기술융합), 세션3(입주기업 현황 및 소개)으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앱과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코인 발행을 추진하는 가상자산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BI는 북한이 이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13억 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 이상의 돈과 암호화폐를 훔쳤다며 북한 해커 3명을 기소했다.2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사이버공격을 수행하고, 금융 기관과 회사로부터 13억 달러 이상의 돈과 암호화폐를 갈취한 범죄에 참여한 3명의 북한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기소한다”고 밝혔다.Three North Korean Military Hackers Indict
케이사인은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대표 김기홍, 어성율)가 운영하고 있는 멀웨어스닷컴(malwares.com)을 통해 최근 맥 운영체제용 악성코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월 24일 밝혔다.멀웨어스닷컴은 국내외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해당 정보를 공유하는 악성코드 수집, 분석 플랫폼이다. 오픈 플랫폼으로 누구나 악성코드에 대한 분석 요청을 할 수 있고, 분석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세인트시큐리티 인텔리전스팀은 멀웨어스닷컴을 통해 수집한 맥용 악성코드를 별도로 분류하고 통계를 내본 결과, 2020년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의 자회사 에스씨테크원(대표 구자동)이 ‘에이아이딥(AIDEEP)’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6월 9일 밝혔다.에스씨테크원은 생체인증 기반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터치엑스월렛(TouchxWallet)을 개발한 회사다. 이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활용해 정확하고 안전한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구자동 에이아이딥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여러 기술을 융, 복합해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사업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코리아(대표 최재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업계, 투자자들과 힘을 모은다.빗썸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후원금 1억 원 기부에 이어,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빗썸 상장 블록체인 프로젝트, 빗썸 회원 및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빗썸의 기부에 프로젝트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업체는 원화나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23일 사용자 중심으로 인터페이스(UI)를 강화한 모바일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코빗은 이번 앱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빗 모바일 앱을 통해 암호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고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앱은 거래소의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시각적인 디자인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노력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지난해 관심을 받았던 에어드랍 퀴즈 플랫폼 ‘코빗 저금통’ 시즌2 이벤트를 3월 19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빗은 코빗 저금통 이벤트가 퀴즈와 미션을 완료하면 즉시 에어드랍이 지급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퀴즈는 가상자산 시장 이슈,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정석문 코빗 이사는 “코빗 저금통 시즌1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보다 의미있는 콘텐츠들로 시즌2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코빗 저금통 시즌2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상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로 리뉴얼한다고 3월 13일 밝혔다. 코빗은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기업이미지(CI)가 색상 변경과 새로운 서체를 적용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CI 변경을 계기로 서비스 플랫폼 디자인 변경 등 코빗만의 컬러패키지 적용을 통해 디자인 통일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새로운 CI를 통해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CI 리뉴얼을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정의와 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특금법 개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금융회사의 사업자에 대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이 필수 조건이다. 현재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은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4곳뿐이며 다른 거래소들이 추가로 입출금계정을 발급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만 살아남고 중소 거래소들이 신고를 하지 못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위원회는 3월 5일 가상자산 관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업비트는 사이트 공지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비트의 오프라인 고객센터인 업비트 라운지를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업비트 라운지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업비트의 오프라인 고객센터다. 업비트는 업비트 라운지 운영 중단이 2월 24일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업비트는 고객들에게 업비트 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을 조치를 요하는 자금세탁 관련 고위험 국가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FATF 제31기 제2차 총회가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으며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법무부, 외교부, 대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금감원 합동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과 UAE의 상호평가 결과점검 및 보고서 채택, 디지털 신분증(Digital identity) 활용 지침서(guidance) 채택, 가상자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