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옷차림을 깨끗하면서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곧 자신의 인품을 높이고 상대방에게 지키는 예절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고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문밖을 나설 때 반드시 자기 옷차림을 살펴보고 단정하게 한 다음에 나섰으며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옷고름을 풀어헤치는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집안에서도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었으며 윗사람을 만나거나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의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대하는 것을 예절로 지켜왔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사람의 집을
로동신문은 “문화수준은 해당 사회의 문명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다”라며 “사람의 문화수준은 생활의 여러 계기에서 나타나는데 특히 관람 장소들에서 두드러지게 표현된다”고 2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관람문화가 해당 나라와 민족의 문명수준과 사람들의 인격을 평가하는 중요한 징표 중 하나라며 극장을 비롯한 문화시설들을 이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규범과 질서가 있다고 전했다.이에 누구나 극장에 갈 때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바로 하는 것과 같은 도덕 규범들을 잘 알고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공연을 볼 때 관람자들이 그 세계에
북한 로동신문은 예로부터 추석을 큰 민속명절로 쇠었다고 9월 28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가을저녁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추석이 오곡이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철의 달 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즐긴 것에서 생겨난 풍속이며 먼 옛날부터 추석날에 조상의 무덤을 찾는 것을 응당한 도리로, 전통적인 풍습으로 여겨왔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추석날 사람들이 명절옷차림을 하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 제사를 지냈다며 추석날 달구경을 하는 풍습도 있었다고 소개했다.또 사람들이 집 주변의 높은 산에 올라가 떠오르는 달을 구경하기도 하고 집 마당에 모여앉아 달을 바
북한도 거란의 침략을 막아낸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2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감찬 장군을 소개했다.대학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고려의 강감찬 장군은 우리 민족의 반침략 투쟁 역사에 커다란 공적을 남긴 애국명장들 중 한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했다”며 “우리 인민들 속에 널리 알려진 강감찬은 거란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커다란 공적을 남긴 애국명장”이라고 설명했다.대학은 역사 기록에 강감찬 장군의 출생과 관련해 신비화된 전설이 전해지
북한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등 선전매체들이 민속명절 추석을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쇠는 명절로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크게 쇠던 민속명절이라고 9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이 가을 저녁이라는 뜻으로서 오곡이 무르익는 좋은 계절인 가을철의 달 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즐기는 것에서 부터 생겼다고 설명했다. 과거 추석을 가배, 가위, 한가위라고도 불러왔다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의하면 우리 민족이 삼국시기에 벌써 추석을 가위날이라고 하면서 보냈다고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날 첫 의례는 조상의 무덤
북한 로동신문이 단정한 외모와 옷차림이 중요하다며 출퇴근을 할 때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 것은 문화성(문화의 정도나 수준)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단정한 외모에는 그 사람의 사상 정신적 풍모와 인격이 반영된다”며 “옷이 날개라고 옷차림을 잘하고 다녀야 사람들의 품격도 높아 보이며 거리와 마을이 더 아름다워 지고 생활에 혁명적 낭만과 정서가 넘칠 수 있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계절적 특성에 맞게 언제나 옷차림을 단정하게 하고 다니며 집안에 있을 때에나 집을 나설 때에나 옷차림에 관심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곡이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철의 달 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즐기며 생겨난 추석은 가을 저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시기부터 추석날을 크게 쇠었다”고 9월 1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옛 부터 전해오는 추석맞이 풍습에는 조상을 위한 의례, 달맞이, 민속놀이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추석날 조상을 찾는 것을 응당한 도리로, 전통적인 풍습으로 여겨온 우리 민족이 이날 옷차림을 깨끗하게 하고 첫 의례로 제사를 지냈다고 설명했다.또 가정들에서는 명절 음식들을 만들어 먹으며 집안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북한 민족유산보호국이 6개 대상을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했다고 1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비물질문화유산이 한 민족이 역사발전 과정에 이룩해 후세에 남긴 정신문화적 재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이번에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서 사회적 관습과 예식 및 노동생활 풍습에 해당되는 4절기풍습, 밧줄당기기(줄다리기), 줄넘기, 숨바꼭질이 새로 등록됐다고 소개했다. 24절기풍습은 옛날부터 기후의 변화 상태에 따라 한해를 24절기로 나누고 그에 맞게 농사도 짓고 다채로운 민속놀이들도 하면서 창조해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서 3차원(3D)유희오락프로그램 ‘무술시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북한의 장편만화영화 ‘소년장수’ 인물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이 고구려에 사용자 자신을 대신하는 인물을 만들고 무술시합을 통해 고구려의 상무적 기풍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또 장비구입과 음식구매, 옷구매를 통해 고구려 시기의 철기기술과 민족음식, 옷차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아리랑메아리는 사용자가 시합과 대전을 통해 급수를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에 이어 2019년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삼회담을 취재했습니다. 2차 회담은 시작부터 우여곡절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은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는 시작부터 어려웠습니다. 현지 프레스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언론재단은 등록 필수 조건으로 베트남 외교부가 운영하는 프레스센터에 등록하라고 요구했습니다.즉 베트남 외교부가 운영하는 국제 프레스센터 등록(베트남 외교부 승인)-> 주한
북한의 선전매체가 노화를 촉진하는 나쁜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나쁜 습관으로는 흡연, 오랜 TV시청, 일을 미루는 습관 등이 거론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1월 26일 노화를 촉진하는 생활습관 몇 가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아리랑메아리는 노화를 촉진하는 생활습관으로 흡연을 꼽았다. 아리랑메아리는 “흡연은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노화를 촉진한다”며 “담배를 자주 피우면 입주위에 저도 모르게 주름살이 형성되며 이발과 손발톱, 피부의 색갈이 변화된다”고 설명했다.또 아리랑메아리는 방안을 지나치게 뜨겁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