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전국 대학생들의 프로그램 작성 도전 경연, 기계 설계 경연이 진행됐다고 5월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해마다 진행되는 경연들이 프로그람 작성 능력과 기계설계 능력, 창조적 응용 능력을 높임으로써 모든 대학생들을 세계를 앞서나가는 지적 능력을 소유한 실천형 인재들로 준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모든 경연들이 대학, 학생들 사이의 따라 앞서기, 따라 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학생들의 학습열의와 실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조직정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의 학생들이 높은 실력을 발휘해 이번 경연들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 프로그램 작성 도전 경연에서 함흥화학공업대학, 조군실원산공업대학이 높은 성적을 받았다.

또 프로그램 작성에 대한 지식과 사물현상에 대한 창발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 작성 도전 경연에서는 함흥수리동력대학, 청진광산금속대학, 평성수의축산대학, 리과대학 함흥분교, 김형직사범대학의 학생들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계설계 경연에서는 3차원, 4차원설계 기술을 이용해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설계 이론과 실천실기 능력을 한단계 높이는데 이바지한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희천공업대학, 구성공업기술대학이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