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경제 2022년 9월 14일 (147호)

북한, 해외 ERP 실정에 안 맞아...북한식 ERP 개발해야

북한이 전사적자원관리(ERP)을 기업 경영에 있어서 필수 요건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해외 ERP 제품의 경우 북한 실정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보고 북한식 ERP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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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구진들이 내시경수술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경시하수술모의체계를 위한 겸자의 거동 모의’라는 논문이 수록됐다.
 
북한에서도 일부 기업들의 경영계획, 경영전략 수립에 SWOT 분석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진들이 일본이 임진왜란을 통해 납치한 기술자들로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9월 8일 김정은 총비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북한 정부는 인재 전략, 과학기술발전 전략을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 국가적 차원의 전국 단위의 전력지리정보(GIS)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이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 정보화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NK경제가 독자님들에게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셨는지요?
남에서도 북에서도 9월 10일 추석 명절을 기념하고 송편, 전 등을 먹는 것을 보면서 아무리 남과 북이 싸우고 갈등해도 우리는 같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한 민족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우리가 왜 대립하고 있는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추석 전 북한에서는 핵무력 법제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과 북이 서로 신뢰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또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총과 폭탄을 손에서 내려 놓고 함께 웃을 수 있을까요? 
그래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가을이 왔습니다. 산은 단풍으로 물들고, 조만간 찬 바람이 불고, 눈이 오고, 겨울이 오겠지요.
남북 관계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계절의 흐름처럼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해야겠습니다. 또 항상 건강해야겠지요. 건강해야 좋은 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님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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