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영화기술사가 13축 컴퓨터 조종 촬영 로보트(로봇)을 새로 제작했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촬영 로봇을 이용해 사람이 들어갈 수 없거나 접근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각종 기교촬영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으며 배우촬영과 배경촬영을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수촬영 기술과 컴퓨터 기술의 결합으로 기존의 촬영 기법으로는 불가능한 화면들도 창작할 수 있게 됐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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