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자사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활용한 구축 사례가 늘고 있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해양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지능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면서 이노그리드와 파스-타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을 위한 LX국토정보플랫폼 실험사업에 공간정보 분야 지능형 융복합공간정보 서비스 구현을 위한 PaaS 플랫폼을 파스-타로 구축한다. 한국교통연구원(KOTI)도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교통운영 기반기술 개발 및 활용에 온디맨드(on demand) 기반 신규 교통서비스 구축에 파스-타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또 이노그리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개발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파스-타 기반으로 구축해 개발자들에게 오픈데이터, 마이크로서비스등을 제공해 창업 및 스타트업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사업’의 경우 지능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환을 위해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서비스 개발 및 확산에 이노그리드는 파스-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파스-타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융합,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공공 및 민간시장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데이터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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