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지적제품전시장 통해 과학기술 자문 서비스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지적제품전시장 통해 과학기술 자문 서비스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04.0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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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과학기술 자료를 수집, 분석, 제공하고 있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광명지적제품전시장과 전시장의 국가망 홈페이지를 통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지적제품전시장에서 기업, 공장 등의 기술개발에 관하 과학기술자문봉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월 4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날로 높아가는 것에 맞춰 과학기술성과의 보급을 촉진하고 중개 역할을 강화해 새 기술, 새 제품의 연구개발을 적극 추동하도록 전시장의 발전 전략을 다시 작성했다”고 소개했다.

통보사는 전시장에 실력 있는 연구원들을 배치했으며 전국적인 범위에서 과학기술 자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실무적 대책들을 세웠다고 한다.

예를 들어 북한의 한 단위에서 새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요구하는 경우 북한의 생산실태와 수요량, 수요단위, 제품개발에서 나서는 기술적 문제와 해결방도, 협조할 수 있는 과학연구 및 생산단위, 세계적인 발전추세, 핵심기술 장악을 위한 공동 집중연구 방안과 환경보호측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통보사는 기업, 공장 등에 기술 개발과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에 구축된 방대한 양의 자료기지(DB)와 우수한 연구집단, 전시장의 연구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정확하고 신속한 과학기술 자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과거 주로 논문을 준비하려는 일부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았지만 지금은 생산 단위의 기술자, 일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개별 주민들도 과학기술 자문, 지적제품 서비스를 받기 위해 전시장과 연계를 맺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보사는 북한의 국가컴퓨터망에 전시장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 홈페이지는 다른 사이트들에 비교해 가입자수가 많다고는 볼 수 없지만 가입자의 대다수가 과학연구기관 및 생산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일꾼들이며 논의되는 문제들도 실천적 의의를 가지는 것들이라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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