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의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담당하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검색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기자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프로그램 개발 현장을 방문한 내용의 기사를 5월 10일 게재했다.

로동신문 기자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연구원 수십 명이 근로자들과 학교 학생들의 지적능력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는 현장을 방문했다.

통보사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사용자들에게 과학기술보급사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빠른 속도로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과정에 현재까지 방대한 양의 최신 과학기술자료들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각종 분야의 상식 자료들이 입력돼 있는 여러 건의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들을 새로 개발했다.

로동신문은 기자의 특별한 관심을 끈 것이 ‘정보검색관리체계’의 갱신을 위한 연구 사업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전 체계는 정보 제공의 신속성과 정확성 보장에서 일련의 제한성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통보사 개발자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연구 사업을 진행해 지금은 상당한 진전을 가져왔다고 한다. 통보사 관계자들은 선진적인 기술이 도입된 정보검색관리체계가 성과적으로 갱신되면 사용자가 요구하는 정보들을 능동적으로 신속 정확히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보사 관계자는 “물론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정보봉사기술을 올려 세우자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며 “지금도 우리 종업원들은 근로자들과 학생들의 지적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자료들을 더 많이, 더 신속히, 더 정확히 보장해줄 공통된 지향을 안고 이악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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