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의 갑질문화를 소개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이데일리, 데일리안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갑질문화가 성행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7월 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갑질이 봉건사회에서 양반 관료들과 부자들이 갑으로, 권세 없고 돈 없는 천한 백성들은 을로 분류하고 을에 대해 착취와 전횡, 온갖 천대와 멸시를 일삼는 갑의 행악질, 앙탈질, 노략질과 같은 부정적 행동을 통 털어 의미하는 말이라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사회에서 이런 갑과 을의 불평등 관계가 갈수록 심화되고 권세 있고 돈 있는 자
북한이 지난 7월 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5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습니다.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했다고 합니다.이번 회의에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 마약범죄방지법 4개 법이 채택됐으며 인삼법이 수정 보충됐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는 북한이 산업 관련 법령들을 새로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산업 관련 법령들 새로 채택새로 제정된 4개 법령과 1개의 수정 법령 총 5개 중에서 3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이 산업에 관련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최근 열린 확대회의와 관련해 무책임과 직무태만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간부들이 무지와 무능이 원수라며 현대과학기술과 다방면의 지식을 소유한 팔방미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혁명이 전진하고 환경이 준엄할수록 간부 대오를 정간화 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필요성과 당의 간부 정책의 중요개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확대회의가 일꾼들로 하여금 당의 간부혁명 방침의 중요성을 다시금
북한 로동신문은 “자력갱생을 혁명의 새 승리를 안아오는 원동력으로, 과학기술을 자립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무기로 더욱 확고히 틀어쥘 때 올해 경제계획을 완수하고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수 있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 부문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서 생산을 활성화하고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해 풀어야 할 문제는 많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현 조건에서 이 모든 것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출로는 오직 하나,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 것”이라고
티맥스소프트는 한국광기술원과 광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해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분야 공동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 분야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광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은 차세대 LED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용 인지기술, 신재생 에너지 연계 클러스터 기술을 제공하고, 티맥스는 AI 및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지원한다.티맥스와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AI 플랫폼 구축 협력 외에도 광기술과 AI 요소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연구개발(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을 소개했다. 북한은 남한 여당이 국민들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북한 통일의메아리는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등 남한 언론들이 정치권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분석 평가하고 있다”고 7월 2일 소개했다.이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으로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을 지적한 것이다. 북한은 야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세대교체 바람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오히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김정은 총비서가 전원회의 결정 사항에 대해 일부 간부들이 직무태만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로동신문이 과학기술 무시하는 것은 당에 충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3차 전원회의 결정이 과학기술에 의한 경제발전인데 과학기술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올해 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됐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
북한이 산업과 관련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을 새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5차 전원회의가 7월 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2일 보도했다.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했으며 박용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고길선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 마약범죄방지법의 채택과 인삼법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됐다고 전했다.금속공업법,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에이프리카(대표 이규정)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도약패키지 특화프로그램 ‘AI 스케일업 컨버팅(Scale up Converting) 사업’에서 브이픽스메디칼의 암세포 진단 AI 파일럿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경기 및 판교 지역의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CT 분야의 혁신벤처를 발굴해 다양한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Scale up)에 힘쓰고 있다.AI 스케일업 컨버팅 사업은 인공지능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일본 플랫폼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PayPay)를 연동했다고 7월 1일 밝혔다.페이페이는 2018년 ‘소프트뱅크 그룹’과 그룹 내 계열사인 ‘소프트뱅크’, ‘야후’ 등 3사가 합작해 만든 결제 서비스다.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온라인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일본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MMD연구소에 따르면 페이페이는 현지 QR코드 결제 시장 점유율 1위(48.7%)를 차지하
보안기업 세인트시큐리티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회사 샌즈랩(SANDS Lab)’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샌즈랩은 클라우드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CTI)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서비스 보안기업이다. 김기홍 대표가 지난 2004년 대학생 창업벤처로 ’세인트시큐리티’를 설립한 이후부터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이번에 변경한 ‘샌즈랩(SANDS Lab)’이라는 새로운 사명은 사이버 보안(Security), 인공지능(AI), 네트워크(Network), 데이터(Data)의
북한 선전매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엑스(X)파일 논란에 가세했다. 북한은 보수야당이 윤석열 전 총장 지키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북한 통일신보는 “최근 남한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 일가의 부정부패 의혹과 관련한 전자문서 일명 윤석열엑스파일이 나돌아 각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통일신보는 국민의힘 소속의 한 인물이 윤석열 전 총장과 부인, 장모의 각종 부정부패의혹이 정리된 2개의 화일을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등 보수야당들은 여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북한이 엠에스씨소프트웨어(MSC Software)가 개발한 아담스(ADAMS) 프로그램으로 운동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MSC. ADAMS에 의한 유르첸꼬계렬조마운동의 2공간비행과정에 대한 동력학적모형화’이라는 글을 6월 25일 게재했다.글은 “인체운동모의기술은 인체의 역학적 운동에 대한 연구를 실체의 운동이 아니라 그와 등가인 역학적 모형을 작성해 진행하는 운동모의기술”이라며 “인체운동모의기술은 해당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근육 힘을 결정하고 최량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비상방역과 관련해 중대사건이 발생했다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원회의 결정 관철과 관련해서도 간부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당과 국가의 중요 정책적 과업실행에서 나타난 일부 책임 간부들의 직무태만 행위를 엄중히 취급하고 전당적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6월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30일 보도했다.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총비서는 국가중대사를 맡은 책임 간부들이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비한 국가비상방역전의 장기화의 요구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팔도와 전문 쇼핑몰 간 마케팅 협업을 지원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팔도와 전문쇼핑몰 간 협업은 팔도의 대표 상품 왕뚜껑의 브랜드 이미지를 온라인 쇼핑몰이 판매하는 패션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패션 쇼핑몰 ‘숲(SOUP)’, ‘미스터스트릿’을 비롯해 앞으로 카페24의 다양한 쇼핑몰들이 대형 기업들과 이색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업으로 팔도는 온라인 쇼핑몰의 충성고객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타깃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6월 29일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업 훈련 과정에서 겪고 있는 각종 용어 이해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기초 직업 훈련 용어 해설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하나원에서 운영 중인 기초직업훈련 8개 분야 22개 직종의 주요 용어를 한 권으로 정리했으며 직업 훈련 보충 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이 용어 해설집은 북한이탈주민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게 용어를 설명하고 이미지를 활용했다.또 직종별 특성과 용어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한글과 한자‧영어를 혼용해 표기했으며 용어의 친숙성과 차이점 등에 대한
북한이 보건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 의료서비스의 과학화, 현대화라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 그 품질을 높이는 것을 보건 부문 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했다”고 6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보건 부문에서는 중앙급 병원을 비롯한 치료예방 단위들에 의료봉사의 품질관리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북한 보건성은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학적인 관리체계를 개발했다고
식량난 타개를 위해 농사를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과학농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각지 농촌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온 나라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 된 자각을 백배하며 선진영농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첫째도 둘째도 과학농사를 잘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6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농사로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는 것이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
글로벌 보안기업 비트디펜더는 그라비티존 시큐리티 포 컨테이너스(Bitdefender GravityZone Security for Containers)를 출시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비트디펜더가 이번에 출시한 그라비티존 시큐리티 포 컨테이너스는 기존 컨테이너 보안을 위한 접근관리, 취약점 진단 등 복잡하고 어려운 구성에서 벗어나 서버 보안 및 EDR의 간편한 구성, 고도화 된 공격 방어 등이 가능한 서버 워크로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이 제품은 리눅스 커널 모듈 의존에서 벗어난 독립 플랫폼으로 운영돼 단일 에이전트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선선로가 세계적인 민족요리라고 소개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신선로를 널리 보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6월 25일 김일성종합대학은 신선로의 유래를 소개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신선로는 여러 음식들을 독특한 방법으로 가공해 만든 요리인데 그 맛이 독특하고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그릇까지 화려해 조선음식의 진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민족요리이다”라고 설명했다.대학은 신선로를 일명 열구자 또는 탕구자라고도 했다며 열구자(悅口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