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북한과 IT 협력을 해야 합니까? 차라리 아프리카 국가와 IT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습니까?""북한과 IT 협력할 돈과 시간을 동남아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ROI(투자대비 효과)가 나옵니다. 남북 협력을 꼭 해야합니까?"이는 필자가 IT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직접 들은 이야기다.이런 주장이 나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IT 분야에서 일하는 개발자, 박사, 교수들 중에서도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남북 협력을 추진, 담당하는 관계자들 중에서도 이런 이야길 한다. 남북 관계
같은 행동도 어떤 상황과 시점에서 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몇 달 아니 하루 이틀 차이로 프로포즈가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것을 타이밍이라고 부른다.필자는 남북 협력도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협력 방안이라도 그것을 언제 어떤 상황에서 추진하느냐에 따라 박수를 받기도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한다.최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적극적인 언행이 화제다. 이인영 장관은 미국 관계자들과 최근 면담하고 방송에서는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오늘은 NK경제 대표이사 연봉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얼마전 NK경제 대표이사 연봉을 물어보신 분이 계셨습니다.다른 언론사들의 경우 대표이사가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또 대형 언론사의 경우 수십 억원의 연봉을 받는 대표이사도 있다고 합니다.그와 비교해서 NK경제 대표이사의 연봉은 얼마나 되냐는 것이었습니다.명확히 말씀을 드리면 2018년 창간 후 2020년 올해까지 NK경제 대표이사의 연봉은 0원입니다.창간 후 그 동안 많은 분들이 NK경제와 대표이사인 저를 도와주셨습니다.때문에
지난 10월 30일 국회 의원실에서 보도자료를 받았다. 여야 의원들이 합심해서 북한이탈주민 출신 기업인들을 돕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것이었다.이번 행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이학영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진 의원(국민의힘), 심상정 의원(정의당), 이태규 의원(국민의당) 등이 공동 개최하고 통일부, 중소벤처기업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했다.이에 NK경제는 행사 개최 사실을
[칼럼] 코로나19 시대 돌파구로서 남북경협 2.0글 박영민 씨트로닉스 팀장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까지 겹치면서 기업인들의 고민 또한 점차 늘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기 시대의 특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가능하겠지만, 기업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예측 불가능성’이다. 경제가 호황을 누려도 향후 경기 변동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닥친 불황 앞에서 속수무책을 절감하는 때이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유행처럼 온갖 분야들에서 예측
[부고] 최태우(IT비즈뉴스 발행인)씨 부친상▲ 최정길씨 별세, 최태우(IT비즈뉴스 발행인)씨 부친상 = 28일, 서울시립동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0일 12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 920-9445
[부고] 임윤규(데이터뉴스 편집국장)씨 장인상▲ 서재성씨 별세, 서화영·선희·점희·미정·종훈·지혜·지순씨 부친상, 정홍태(한성레이저 대표)·마동수(세스코 종로지점장)·임윤규(데이터뉴스 편집국장)·김동한(자영업)·신혁진(부산백합성결교회 목사)·이동규(자영업)·박기홍(자영업)씨 장인상 = 28일 오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30일 오전 5시, (031) 449-1009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이렇게 '알립니다'를 쓰게 된 이유는 안타까운 이야길 들었기 때문입니다.최근 한 취재원이 전화를 주셔서 하소연을 했습니다. A매체에 기고를 하려고 했는데 남북 협력에 관한 내용이라는 이유로 거절을 당했다는 것입니다.A매체에서 기고를 부탁하며 주제는 상관이 없다고 했지만 막상 남북 협력에 관한 내용을 보고 거부했다고 합니다.각 언론사들은 기사, 기고, 인터뷰 등의 기조가 있습니다. 그 기조에 따라서 글을 공개하기 때문에 A매체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누군가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소리친다면 제 정신이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렇게 외친 사람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죽은 사람을 모욕하며 나아가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부를 것이다.현실 세계에 그런 악당이 있느냐고 반문한 것이다. 바로 북한, 통일을 취재하는 대한민국 언론과 기자들이 그렇다.최근 조성길 전 북한 이탈리아 대리대사가 한국에 입국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2018년 11월 잠적했던 조성길 대리대사의 행적은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었다. 그런데 그가 약 1년 전 한국에 입국했다는 것이다
[부고] 강동식(데이터뉴스 부장)씨 장모상▲ 신분순씨 별세, 박경화·정원·진선(아트엠 디자이너)·준현(화성그린환경센터 운전조장)씨 모친상, 강동식(데이터뉴스 부장)·최덕인(동양에프앤씨 부장)씨 장모상, 이소영씨 시모상 = 3일, 광명 성애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5일 10시 (02) 2684-4444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 채용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사실 NK경제는 2018년 6월 창간 후 현재까지 채용 공고를 내거나 공식적으로 채용을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채용 공고를 낸 적은 없지만 채용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여러 분들이 NK경제에 인턴기자, 신입기자, 경력기자 등에 대해 문의를 해주셨습니다.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분은 NK경제에서 인턴을 해보고 싶다며 당장 지금이 아니더라도 향후 인턴 채용을 하면 꼭 연락을 달라고
서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어떤 변명으로 가릴 수 없는 북한군의 잘못이다. 북한 체제 특수성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 훼손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국방부, 청와대의 발표와 북한 전통문 등을 종합하면 9월 21일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 이후 22일 북한군에 의해 발견됐지만 총격으로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해상에서 조난된 민간인을 피살한 것은 용납될 수 없는 만행이며 잘못이다. 해당 공무원이 사고로 바다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월북을 시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