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올해 당 8차 대회 후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이 전략적 자산이라는 점이 강조됐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해야 한다며 그 사상이 바로 북한이 의거해야 할 전략자산이 과학기술이라는 것이라고 3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라고 말했다.로동신문은 전략자산이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밑천을 말한다며 오늘날 과학기술이 국가의 주요 생산력으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3월 25일 신형전술유도탄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리병철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겸 당중앙위원회 비서가 군수공업부, 국방과학연구 부문의 관계자들과 무기시험을 지도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이 이미 개발된 전술유도탄의 핵심기술을 이용하면서 탄두중량을 2.5톤(t)으로 개량했다고 소개했다. 시험 발사한 2기의 신형전술유도탄은 동해상 600km 수역의 설정된 목표를 타격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수차례에 걸쳐 발동기지상 분출 시험
북한 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 경정에 따라 향후 5년 내에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당 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건성 등이 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2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관계자는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정보화, 수자화, 지능화 된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서 진행하는 것은 세계적인 보건발전 추세로 되고 있으며 그 수준 정도는 의료봉사의 품질 평가에서 없어
통일부가 북한 및 통일에 대해 연구하는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정책연구결과를 수렴하기 위해 2021년 신진 연구자 정책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공모주제는 북한정세 관련 심층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주제다.통일부는 8가지 내용을 예시로 들었다.① 김정은 시대 북한의 대남전략 추이 분석② 북한 당 전문부서의 기능 및 내각 성 기관과의 관계③ 김정은 시기 북한의 군사정책④ 북한의 시장 변화 추이 분석⑤ 북한의 수산·축산업 동향과 정책방향 연구⑥ 북한의 자체 원료를 활용한 산업전략방향 연구⑦ 북한의
북한이 모든 노동자들이 과학기술을 소유하는 기술형, 지식형 인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지식경제시대는 노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될 것을 요구한다는 김정은 총비서의 발언은 노동계급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해야 할 필요성을 밝힌 지침”이라고 3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발언에는 노동계급이 당의 전민과학기술 인재화 방침을 높이 받들고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으로 튼튼히 준비하는 것이 지식경제시대인 현시대의 필수적 요구라는 뜻이 담겨 있다”며 “기계산업 시대에는 자연부원이나 인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강국을 세우려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대회에서 한 보고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가는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3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 역할에 의해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
남북 관계와 통일에 대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우리가 앞으로 남북 평화 공존과 통일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다.필자는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학생, 기업인, 연구자, 기관 및 기업의 남북 협력 담당자 등등 그런데 남북 협력, 통일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한 명, 두 명씩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고 있다. 떠나지 않는 사람들 조차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앞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학생들이 남북, 통일을 연구 주제로 선택하고 기업, 기관들은
북한이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1만6700곳의 기업, 공장 과학기술보급실을 연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물 흐르듯이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 관계자들이 당 8차 대회결정을 실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전당 처장의 인터뷰 내용을 3월 11일 수록했다.처장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전당을 현지 지도하면서 이곳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으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할 것에 대한 강령적인
2018년은 뜨거웠습니다. 그해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고 9월에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됐습니다.개인적으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취재는 너무나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청와대 출입기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평양에 가서 취재를 하는 것은 애초에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평양에 취재를 가는 기자는 극소수였기 때문에 남한 정부는 서울 동대문에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이 프레스센터에서 평양에 가지 못한 기자들에게 빠르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브리핑도 하겠다는 설명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북한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3월 4일 해외 동포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특혜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강국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오늘날 김정은 총비서의 은정 속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상, 최대의 특전 특혜를 다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김 총비서가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전 사회적으로 존중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기존의 암기식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창조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했다.3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사상의 정당성’이라는 글이 3월 1일 게재됐다. 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가 작성했다.글은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사회 즉 초연결화 되고 초지능화 된 지능정보사회에서 암기력으로는 더 이상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일부 나라의 교육체계는 여전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를 만났던 미국 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맨의 일화를 소개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데니스 로드맨이 김정은 총비서를 존경하며 칭송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는 홈페이지에 ‘데니스 로드맨의 칭송’이라는 글을 3월 1일 수록했다.글은 “김정은 총비서의 위인상에 매혹돼 그를 열렬히 칭송한 외국인들 중에는 미국 NBA 전 선수인 데니스 로드맨도 있다”고 소개했다.글은 2013년 2월말 김정은 총비서가 데니스 로드맨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미국 할렘 글로브트로터즈 농구팀
최근 김정은 총비서의 영어 호칭 이슈가 불거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의 대외 호칭을 의장, 위원장을 뜻하는 체어맨(Chairman)에서 대통령, 주석을 뜻하는 프레지던트(President)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북한의 영문 공식 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북한 외무성 자료입니다. 올해 2월 19일 외무성의 자료를 보면 김정은 President라고 명시돼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총비서에 대해 다양한 영문 호칭을 사용해 왔습니다. 올해 1월 21일 외무성 자료를 보면 제목에 김정은 총비서
북한이 1월 로동당 8차 대회에서 결정한 새로운 5개년 경제계획 달성의 지름길이 과학기술중시에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당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김정은 총비서가 밝혔다”며 “과학기술중시 바로 여기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고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고 2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012년 김정은 총비서 집권 후 지금까지 과학기술과 관련된 그의 행적을 소개했다. 2012년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은정돼지공장이 새로 건설돼 준공했다고 2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은정돼지공장에서 종자와 먹이, 수의방역 및 사양관리 등 고기생산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최량화, 최적화, 현대화해 그 성과를 전국에 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은정돼지공장은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1년 남짓한 기간에 공장이 건설됐으며 수십 종의 설비들을 제작,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의 모든 생산공정은 노력절약형, 에너지절약형, 부지절약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북한이 자체 제
NK경제 강진규 기자가 ICT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한 2021년 북한 ICT 10대 이슈 전망을 소개합니다.1. 차세대 이동통신 연구 본격화2. QR 코드 결제 시스템 등장3. 북한 경제, 경영관리 정보화 확산4. 금속, 화학 분야 과학기술, IT 집중5. 평양종합병원 중심 지능형 의료 서비스 등장6. 서비스형 로봇 등장7. 휴대폰, 노트북 재자원화 사업 박차8. 김정은 총비서도 비대면 화상회담 개최9.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 토론회, 세미나 개최10. 2021년 국제대학생프로그램 대회 우승 도전강진규 기자 maddog@nkecon
최근 진행된 북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로 생산을 정상화하고 부문별 과학기술인재를 100%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한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경제 계획 목표 수립과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의 강한 질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2021년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고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전원회의 보고에서 과학, 문화 부문의 과업들을 언급했다고 밝혔다.김정은 총비서는 과학기술 부문에서 올해
북한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경제 계획과 관련해 당과 정부 간부들을 질책했다.로동신문은 2월 10일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조용원 비서가 토론자로 나섰다고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용원 비서가 당 8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무한히 고무된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대회 결정 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각급 당 조직들의 활동 정형을 개괄하고 반면에 일부 일꾼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중한 결함들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조용원 비서는 직접적으로 사례를 들
북한의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에서 선진과학기술, 인재 없이는 현대화 된 공장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3일 회의가 2월 10일에 진행됐다고 2월 11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3일차 회의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전 당적으로 당 사업의 화력을 올해 경제과업 수행에 집중할 것에 대한 과업들을 제기했다고 한다.김 총비서는 당의 지령이며 법인 인민경제계획의 수립과 집
북한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과학기술이 견인기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만은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2월 9일에 계속됐다”고 10일 밝혔다.2일차 회의에서는 김정은 총비서의 보고가 계속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과학기술의 견인기적 역할을 높이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 현재 경제 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 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