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는 검찰의 뉴스타파, JTBC 및 기자들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9월 14일 논평을 발표했다.민변은 “언론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법원의 영장발부 남발은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다”라며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중수부가 박영수변호사의 부탁으로 조우형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는지 먼저 실체를 규명하라”고 주장했다.또 민변은 검찰이 제 식구 감싸기식 수사의 오명에서 벗어나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와 법조 카르텔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오는 9월 12일에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권 망분리 정책 개선 ‘끝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며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이번 토론회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에 금융권 망분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려대 사이버 레질리언스 센터 이경호 교수가 사회를 맡고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 및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현재의 금융권 망분리 현황과 이에 따른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망분리는 금융 정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9월 1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1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54명과 기관 51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지정된 제재 대상은 북한의 무인무장장비 개발과 IT인력 송출에 관여한 류경프로그램개발회사와 동 회사 관계자 5명이다. 5명은 류경철(사장), 김학철(선양 대표), 장
챗GPT 등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디지털투데이는 'AI, 비즈니스를 바꾸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지털 인사이트 2023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보안 등 최신 IT 기술이 국내외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 엔비디아, 하나금융그룹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록체인·핀테크 경진대회 베스트 챌린지(BEST Challenge) 시상식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8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블록체인·핀테크 기술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해 개최됐으며, 과기정통부 장관상 3점을 포함한 총 28개의 상장과 45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10개사가 협업기업으로 참여해 참가자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해 현장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협업기업은 KB국민은행,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쿠콘, 크레파스솔루션, 앤톡, 더치트, 투게더아트,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공동 기획해 주최하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 개발자,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도전토록 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환을 가속화 할 경진대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경진대회에서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모델 개발’에
일부 보수 언론과 전문가들이 북한 경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난해 북한 대외 무역이 122%나 성장하고 국민소득 역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이 7월 28일 2022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에 비해 0.2% 소폭 감소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 건설업, 서비스업이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광공업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보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북한 경제가 위기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은행 분석 내용을 보면 지난해 북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카페24 창업센터 창원상남점'을 오픈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창원상남점은 카페24 창업센터의 104번째 지점이다.창업센터 창원상남점은 일 평균 유동 인구가 38만명이 넘는 창원 번화가인 상남동에 자리 잡았다. 입주 창업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상남도청, 창원시청, 주민센터,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행정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운영이 용이하다.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다수 분포돼 있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 공간을 갖춘 '카페24 창업센터 신림점'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신림점은 카페24 창업센터의 103번째 지점이다.창업센터 신림점에 입주한 온라인 사업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맞춤 조명과 방음 시스템 등을 갖춘 '라방 스튜디오'를 무료로 이용해 브랜드 매출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건물 옥상에는 야외 촬영 공간을 마련해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상품·모델 사진을 다양한 콘셉트로 찍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도보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통일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한반도 정세와 한국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두고 국내외 북한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대한 구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을 구현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계획이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과 국제기구의 개발
통일부는 7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에 이어 제라드 롤랜드 버클리대 교수의 기조발표로 시작된다.이어서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의 사회로 한반도 정세와 담대한 구상에 대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오후에는 국제기구의 개발협력 및 투자와 민생개선 및 그린데탕트 추진방안에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약밥이 고려 시대 이전부터 먹어온 민족음식이라며 약밥을 극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5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약밥을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밥은 대체로 알곡으로 지은 밥과 알곡에 부재료를 섞어 지은 밥 그리고 특유한 맛으로 약 효과를 내게 하는 약밥으로 나눌 수 있다”며 “약밥은 찰밥에 꿀, 참기름, 밤, 대추, 잣 등을 두고 골고루 섞고 다시 쪄서 만든 밥으로서 약식(藥食)이라고도 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약밥에는 갖가지 장수식품이 다 들어있어 이름 그대로 이 밥을 먹으면 약이 되는 것으로 인정해 왔다
북한이 2023년 올해 1월 법을 개정해 첨단기술,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금 혜택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T와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해외 투자 유치에 있어서도 해당 분야를 우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호 법학부 교수가 쓴 기업소득세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김성호 교수는 “세무기관들은 외국투자기업들에 세금을 부과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 법적요구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며 “북한에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 시책에 의해
한반도평화연구원이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센터포인트 광화문 필원에서 ‘김정은 체제와 북한경제 변화’를 주제로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경제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포럼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신청은 한반도평화연구원 홈페이지(www.koreapeace.or.kr)에서 할 수 있다.행사는 조동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김정은 체제 경제담록과 인식 변화’를 주제로 한 1세션은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임
북한 외무성이 지난 3월 발생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대해 광란적인 금융투기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는 금융기관들의 폭리 획득 유혹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외무성은 “지난 3월 미국에서는 불과 2일 사이에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이 연이어 파산했다”며 “이것은 당시 세계적인 주식, 채권 시세의 폭락으로 이어졌으며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연상토록 하면서 국제사회와 금융계를 공포 속에 몰아넣었다”고 4월 24일 주장했다.외무성은 전문가들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 미국 금융당국의 급진적인 공정이자율(기준금리) 인상 조치와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창립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SIEM)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양봉열 대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키워드를 기치로 SaaS 기업으로 전환하는 여정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80억원이며,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국내 클라우드 SIEM 시장에서 30% 점유율, 35% 이상의 이익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로그프레소는 지난 2013년 설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 전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월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K2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와 CJ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로그프레소는 앞서 2019년 10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어 누적 투자금액은 70억원이다.로그프레소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타사 보안 운영 플랫폼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유연하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토대로 은행, 증권, 제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1일 KB신용정보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했다고 4월 2일 밝혔다.공인전자문서센터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장관의 지정을 받아 타인(기업, 기관 등)을 위해 전자문서의 보관, 증명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의미한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전자문서를 보관하면 보관기간 동안 문서 내용이 위‧변조 되지 아니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자화문서를 센터에 보관할 경우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원본 종이문서의 폐기도 가능하다.최근 금융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영업 축소와 무인점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은 오에이에스와이에스(대표 백희동)와 금융 I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월 29일 밝혔다.올해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감독당국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금융회사들의 플랫폼 혁신 전략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두 회사는 금융 IT 기술과 데이터 동기화 및 이관 기술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금융사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오아시스는 금융 전문가들이 2008년 은행권 솔루션 개발하며 시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어떤 외압이나 겁박에도 NK경제는 계속 운영될 것이라는 점을 재차 말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개인적으로 17년 간 기자생활을 해왔고 북한 관련 기사를 쓴 것도 10년이 넘었습니다. 또 NK경제를 창간해서 운영한 것도 5년이 돼 갑니다.한국 사회에서 북한과 관련된 일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이념과 정치의 색안경을 끼고 보면서 오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웃는 얼굴로 취재원들을 대하고 어려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