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2가 11월 8일에 끝났다고 9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나노기술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된 과학기술전시회에서는 농업부문과 식료공업부문, 비상방역부문에 도입돼 성과를 내고 있는 나노기술제품들이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화상회의방식의 과학기술발표회에서는 가압용해식미세기포발생장치, 생물나노금주사약, 나노티탄전극 등의 논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대학생 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1월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의 150여개 대학 청년대학생들이 참가해 2450여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선보였다고 한다.여러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학들에서 제출한 과학기술성과자료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5개년계획수행에 이바지한 정형, 과학기술성과들의 도입과 일반화 정형, 경제적 효과성 등을 종합해 순위를 평가했다고 한다.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청년대학생들이
북한 연구진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 배우 원빈 등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 얼굴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2년 제68권 제3호 에 ‘심층학습에 의한 얼굴식별에서 한 가지 손실함수 구성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우리는 심층학습(딥러닝)에 의한 얼굴식별 알고리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손실함수 구성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며 “최근 수년 간 심층학습은 화상분류, 대상검출, 음성인식,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구축한 것에만 만족하고 있다며 과학기술보급실이 비치용이 아니라고 비판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실에 컴퓨터나 몇 대 갖춰 놓는 것으로 그치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단위들에서는 똑똑한 계획도 없이 가뭄에 콩 나듯 제한된 인원에 국한시켜 보급실 운영을 대치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11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더욱 문제로 되는 것이 해당 단위의 당 일꾼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린 것에 만족하고 그 운영은 자기들의 사업과 별개의 문제로 여기면서 심히 방관하고 있는 그릇된
북한 로동신문이 새 세대를 과학기술인재로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애국심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 나가자면 교육부문에서 모든 학생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로 키우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고 11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과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혁명의 전진이 다그쳐지고 있는 오늘의 시대에는 심도 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그러나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24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열렸다고 11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전시회에 체육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들과 측정체계들이 출품됐다고 소개했다.조선체육대학에서는 원격무선식 힘측정체계(시스템)와 활쏘기 선수들의 몸중심변화측정평가체계를 비롯하여 수십 건의 체육과학기술성과들을 출품했다고 한다. 원격무선식 힘측정체계의 도입으로 훈련을 개별 선수의 특성에 맞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또 체육연구원 체육의학연구소이 개발한 근육감각측정기는 활쏘기를 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로동신문은 홈페이지에서 기존 통일 항목을 없애고 미풍량속이라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사이트와 비교해 사진, 동영상 등이 더 많이 표현되고 있다. 과거 사이트는 세부 기사를 클릭해서 봐야 첨부된 사진이 보였지만 새로운 홈페이지는 기사 제목과 함께 첨부된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또 각 기사들이 로동신문 지면 몇 면에 수록됐는지 알려주고 있다.로동신문은 전반적으로 사용자
북한 로동신문이 기술혁명이 3대 혁명의 기본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실정에 맞는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기술혁명은 한마디로 기술 분야에서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투쟁”이라며 “기술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3대 혁명의 기본과업의 하나”라고 11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인간을 개조해 사회주의 사회의 주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면 기술혁명은 자연을 개조해 사회주의 사회의 물질적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정의했다.기술혁명을 수
북한이 지난해 개최하기 시작한 전국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척자에 참가자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2년 11호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2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전국 대회로 확대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개최한 것이다.금수강산은 이번 경연에 전국 대학,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 각지 근로자들, 프로그램 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나노기술협회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2를 11월 1일에 시작했다고 2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평양의학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가상전시회 방식의 과학기술전시회와 화상회의 방식의 과학기술발표회로 나눠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나노기술부문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20여건의 전시품이 출품되고 40여건의 성과자료가 제출됐다고 한다.전시회에서는 세계적인 나노기술발전추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자, 기술자가 되기 전에 애국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심을 강조했다고 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0월 31일 홈페이지에 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김혜옥 연구원의 글을 게재했다.김 연구원은 “세상에는 과학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북한 과학자들처럼 애국과학자라는 칭호 속에 사는 행복한 과학자들은 없을 것”이라며 “과학자들이 누리는 삶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자가 되도록 이끌어준 위인들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 수
북한이 전국적인 과학기술보급망 확충을 위해 각 도에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 중이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 결정에 따라 각 도들에서 과학기술도서관 건설이 벌어지고 있다”며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해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자는 것이 당의 뜻”이라고 11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의 모든 도들에 과학기술도서관을 세우면 자기 지역안의 모든 공장, 기업소, 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에 선진과학기술을 신속히 보급할 수 있고 자체의 인재 역량을 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