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 IT 협력 방안 중 하나로 북한을 IT 글로벌가치사슬(GVC)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발행하는 학술지 정보화정책 저널 29권은 '5G시대, 남북한 이동통신 협력 대안 논의' 논문을 소개했다. 이 논문은 이정진 KT 남북협력 팀장이 작성했다.이정진 팀장은 기존의 남북 통신사업자 중심의 협력 방안을 분석했다. 그는 북한 내 기존 3개 통신사 고려링크, 강성네트, 별을 통한 발전 방안, 한국 이동통신 컨소시엄 사업자의 진출을 통한 방안 그리고 한국의 단일 통신사 사업자 진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월 18일 밝혔다.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약 5조400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84만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사이버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2021 하반기 글로벌 사이버위험 지수 보고서(Cyber Risk Index, 2021 Second Half)를 5월 9일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가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에 의뢰해 글로벌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된 반기 보고서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조직의 준비성과 실제 공격 가능성을 다루며 글로벌 조직의 사이버 공격 대응력과 빠르게 변하는 공격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보고서에 사용된 위험 지수는 -10에서 10 사이의 값으로, 낮을수록 높은 위험 수준을
새로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의 최신 ICT 동향을 알아보고 향후 남북 ICT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반도 IDX 태스크포스(TF), 북한ICT연구회, 통일과학기술협의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4월 1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본원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IDX (남북 ICT)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북한 IT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전체 행사 좌장은 허재두 ETRI 박사가
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는 구름 3.0 모듈과 티맥스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기능을 업데이트한 '티맥스(Tmax) 구름'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OS다. 티맥스오에스는 작년 6월 구름 2.0을 적용한 Tmax구름을 개발한 이후 단기간에 성능을 고도화한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았다.티맥스오에스는 ▲구름3.0 모듈을 기반으로 한 호환성 및 보안성 확대 ▲티맥스오에스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 등을 지원한다.데비안11을 기반으로 호환성을 확대했다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1월 27일 유튜브로 '북한의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통일과나눔이 후원하고 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전자신문이 협찬한다.행사의 기조 연설로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 ICT 발전전략과 강성대국에 대해 발표한다.1세션에서는 류현정 조선비즈 본부장이 북한의 이중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하고 이찬수 SK텔레콤 팀장이 토론에 나선다.또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북한의 사이버보안 기술 수준에 대해 소개하고
보안 플랫폼 제공업체 태니엄(지사장 박주일)은 태니엄 리스크(Tanium Risk) 기능을 선보인다고 10월 12일 밝혔다.태니엄 리스크는 단일 대시보드에서 취약성 및 규정 준수 유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리스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태니엄 리스크는 현재 태니엄의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의 핵심 부분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 솔루션은 모든 엔드포인트에 대해 전체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태니엄 플랫폼의 기존 기능을 활용해, 정확하고 적절한 위험성
안녕하십니까. 오늘 2021년 6월 12일은 NK경제 창간 3주년입니다.지난 3년 간 NK경제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니다.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어떤 분들은 왜 NK경제를 고집하고 운영하는지 묻습니다.솔직히 NK경제 대표이사인 제가 창간을 하게 된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북한 IT에 대한 관심 그리고 당시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 등 복합적인 이유였습니다.그러나 지난 3년 간 NK경제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또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하게 됐습니다.이제는 개인적인 이유를
상포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지사장 오성일)는 ‘플라잉 클라우드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네트워크 전문 기업들과 유기적이고 견고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데스크톱 가상화(VDI)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플라잉 클라우드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서비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에 상포테크놀로지의 SDDC, HCI, VDI, 차세대 방화벽, SD-WAN, 인터넷접근관리 솔루션을 매칭해 상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파트너 간 에코시스템 구축으로 각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비즈니스를 협력할
북한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붉은별4.0 운영체제(OS)가 보안 기능 중 하나로 디스크암호화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USB 등에 대한 암호화는 물론 컴퓨터 하드디스크 내에 가상디스크를 작성해 암호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NK경제는 북한이 개발한 붉은별4.0에서 디스크암호화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붉은별4.0은 프로그램 기능 설명에서 디스크암호화가 구획을 암호화하거나 암호화 된 가상디스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디스크암호화는 사용자에게 투명한 암호화를 제공한다고 한다. 여기서 투명한 암호화는 사용자가 암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와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구축·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플렉스탭클라우드(FlexTabCloud)를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6월 3일 밝혔다.시스코와 이노그리드가 공동개발해 출시하는 플렉스탭클라우드는 시스코의 하이퍼컨버지드 플랫폼인 시스코 ‘하이퍼플렉스(HyperFlex)’에 이노그리드의 CMP(Cloud Management Platform)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결합한 것이다. 이노그리드는 이 제품이 멀티 하이브
이레IDS(대표 변홍제, 손남기)는 상포테크놀로지 코리아(지사장 오성일)과 VDI 솔루션 ‘상포 어데스크(SANGFOR aDesk)’ 제품에 대한 공공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레IDS는 2013년 설립 이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지보수 분야에 특화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서비스 기업이다. 다양한 제품에 대한 조달 프로세스와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보안성과 운용 편리성, 설비투자비용(CAPEX) 및 운영비용(OPEX) 면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된 상포테크놀로지의 VDI 솔루션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올해 초 열린 당 8차 대회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5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5월 4일 ‘과학기술발전의 촉진을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로 내세운 로동당 정책의 정당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보고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강구했다”며 “여기에는 국가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 도
운영체제 전문 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는 시트릭스(지사장 이동운)와 개방형 운영체제(OS) 기반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환경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월 1일 밝혔다.두 회사는 정부의 개방형 OS 도입 추진 사업에 따라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제 ‘티맥스오에스(TmaxOS)’와 시트릭스의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VDI) ‘시트릭스 버츄얼 앱스 앤 데스크탑(Citrix Virtual Apps and Desktops)’을 함께 제공하기 위한 호환성 검증을 완료했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터
2021년 올해 북한에서는 IT 부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함께 2020년 북한의 10대 IT 이슈를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1월초 열린 로동당 8차 대회 후속 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김정은 총비서가 비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온라인 전시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1. 차세대 이동통신 연구 본격화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통신하
지난 2020년 북한에서는 IT 부문에서 어떤 사안들이 주목을 받았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함께 2020년 북한의 10대 IT 이슈를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IT 분야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이 화두가 됐다고 분석했다. 또 원격교육법, 이동통신법 등 IT관련 법이 제정됐으며 새로운 전자지불결제시스템, 기술-기업 연계 플랫폼도 등장했다. 1. 북한의 IT 분야 코로나 대응과 행사 미개최2020년초 확산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이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그 과정에서 IT의 역할도 강조됐다. 화상회의 시스템이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별 핵심 플레이어와 손잡고 UAM 사업모델 및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월 28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UAM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4개사는 UAM 기체개발, UAM 이‧착륙 터미널인 버티포트(Vertiport) 인프라, 운항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에 이르는 ‘UAM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UAM 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SK주식회사, 더존비즈온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월 10일 밝혔다.개인정보 보호법령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정계획을 지난해 9월 28일에 공고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등 지정심사를 거쳐 3곳을 최종 확정했다.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결합전문기관은 결합신청을 받아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처리한 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0년 하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강평회’를 12월 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KISA는 민간분야 보안 인식 확산 및 훈련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했다. 또 최근 코로나19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기업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테마형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두 67개사, 2만2659명이 훈련에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는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외 접속 시스템 개선 및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소프트웨어정의경계(SDP) 제품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도입하는 ‘이지스커넥트 온 리스키(AegisConnect on RISKi)’는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제어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네트워크 위험을 상시 감시하며 자동화 된 위험 관리 기술로 위험을 탐지해 대상 단말과 사용자의 네트워크 접속을 해제시킬 수 있다. 또 지속적으로 위험을 발생시키는 대상은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