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전문기업 OSBC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존전략,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가 11월 25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오픈소스 시장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관리사례를 공유하고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FossID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오스카 스윌튼(Oskar Swirtun)이 키노트 세션에 나섰으며, 그 외 김경애 LG전자 파트장, 이준수 OSBC 과장, 장학성 SK텔레콤 매니저,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통일부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1월 23일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남북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시 평양 방문에 동행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삼성, SK, LG, 현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그리고 현대아산, 개성공단 기업 협회 등 남북경협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인영 장관은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의 정세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는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해 미국 차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북한의 방송통신 현황을 살펴보고 남북 방송통신 협력을 모색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으로 11월 13일 오후 '2020 남북 방송통신 국제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비대면 시대의 남북 교류협력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행사 내용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iXrg-XOwnAO_fwx4rRufcA)을 통해
북한이 중국, 인도 등의 논문을 활용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월 1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이 발행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병렬계산봉사체계에서 가상디스크의 이용과 기억장치렬의 부하균형화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병렬계산봉사체계(시스템)는 사용자들에게 망(네트워크)을 통해 대규모 과학기술 계산을 위한 계산환경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봉사형 구름계산체계이다”라고 설명했다.구름계산체계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칭하는 북한의 용어다. 북한이 소프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출퇴근을 돕기 위한 ‘스마트지킴이’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월 25일 밝혔다.스마트지킴이는 사용이 편리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트래커로, 전국 지자체 등에 보급돼 치매노인,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종자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지킴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달 성남시에 100여대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지사를 통해 스마트지킴이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미스터트롯 음악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21s VIVA 트롯 에디션’을 9월 1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A21s VIVA 트롯’은 출고가에 31만9000원에 중·장년층이 보기 편한 6.5인치 HD+ 급 디스플레이와 아웃포커싱, 접사 등이 가능한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A21s VIVA 트롯은 화면의 글자 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배경 화면에 배치했고, 주요 기능들을 ‘VIVA 메뉴’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사용성을 개선했다.‘V
정보보안 전문기업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모바일 공인인증서 솔루션 ’위즈패스(WizPass) for mOTP’가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9월 17일 밝혔다.위즈패스 for mOTP는 모바일 기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으로 사용자 인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비밀키 및 QR 방식, OTP 간편 등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버 운영체제(OS)와 클라이언트 환경을 지원한다.위즈패스 for mOTP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대우건설, 행정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포털 제휴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최근 네이버, 다음(운영사 카카오)가 포털 검색 제휴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도 고민을 했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알립니다] 네이버, 다음 제휴 안 돼도 NK경제 안 망합니다NK경제도 다른 언론사들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다음에 신청을 했습니다.그런데 네이버에서는 NK경제에 대해 심사를 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반면 다음에서는 심사를 하겠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네이버,
"공돌이가 뭘 안다고 참견을 하나? 자네는 빠지게"필자가 대학 재학 시절 학교 행사에 참석했다가 한 교수에게 들었던 말이다. 사회, 문화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필자를 제외하고 참여한 교수, 학생들은 모두 문과 출신이었다. 당시 반쯤 농담으로 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기술을 천대하는 인식이 담겨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비단 과거 그 교수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는 아직도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는 적폐가 자리잡고 있다. 정치나 사회,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과학기술, IT 등을 무시하는 것이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문화관광 빅데이터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이번 민관 협력은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기관이 문화관광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SK텔레콤과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 및 방문 순서, 성/연령에 따른 선호 관광지, 주요 관광지 인근 상권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SK텔레콤과 신한카드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데이터 3법이 시행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의 활용을 위해 ‘2020 개인정보 가명·익명 기술동향 세미나’를 9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가명·익명 처리 기술 및 분야별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주요 쟁점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가명처리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가명·익명처리 방법론(한라대학교 김순석 교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의료 R&D 분야
북한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교육신문사가 발행한 고등교육 2020년 1호에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높인 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우리는 기계동력학과목 교육에서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창조했다”고 주장했다. VR 기술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배양하는 방법을 고안했다는 것이다.글은 과거 실천응용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습, 실험, 실습을 따로 시간을 정해 진행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Samsung Blockchain Keystore)’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연동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고 8월 23일 밝혔다.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삼성전자 단말에 내장된 보안영역으로 갤럭시S10 이후 출시된 삼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제공한다.이번 이니셜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의 연동은 개인의 전자서명 정보를 사용자의 단말에 저장하는 앱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하기 위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전략 목표로 선언한 정면돌파전의 IT 부문 과제에 5G 이동통신 도입을 위한 연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공식 자료를 통해 북한이 5G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올해 2월 발행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정면돌파전으로 나라의 정보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 사설이 게재됐다.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1953년 창립돼 지금까지 북한의 과학 관련 서적을 출판해 온 국가 과학이론출판선전기지로 알려져 있다. 정보과학은 북한에서 IT 부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한 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이통3사에 따르면 패스 가입자는 2018년 7월 브랜드 통합 이후 빠르게 증가해 통합 이전 총 1400만명 수준에서 2020년 2월 2800만명을 돌파했으며 6월 중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패스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패스 인증서’ 인증 건수 또한 연초 대비 6배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 역시 연초 1000만건 수준에서 연말 2000만건 수준으로 늘어날
북한이 보험의 위험을 증권화하는 대체위험전가(ART) 보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국제 보험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염두에 두고 이같은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5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아트보험을 통한 보험위험의 증권화’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대외경제 관계를 북한식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대외경제 활동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외 보험거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세계적인 보험발전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운영자인 금융보안원과 통신, 금융 융합 데이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제휴가 2020년초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에서 데이터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산업의 주요 축인 금융 분야의 데이터 유통 생태계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통신 데이터를 금융권의 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용 데이터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금융데이터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컴퓨터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과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월 29일 체결했다고 5월 6일 밝혔다.KISA는 이번 협약이 2019년 11월 폴란드 디지털부 차관 방원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이는 지난 2년 동안 양 기관이 꾸준한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NASK는 폴란드 디지털부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연구개발(R&D), 통신,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KrCERT/CC와 같은 국가 침해사
북한이 차세대 이동통신망 연구 및 구축 작업의 일환으로 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IMS)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관계자는 대학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우리 연구 집단에서는 정보통신망의 완전 IP화, 다음세대(차세대) 통신망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해 국가통신망을 현대화하고 첨단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해 IP다매체분체계를 자체의 힘으로 개발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줄기찬 투쟁을 벌렸다”고 4월 8일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IP다매체분체계(IMS)는 다매체 봉사들을 관리하는 부분
경제에 관한 책은 어렵다. 북한에 관한 책 역시 어렵다. 북한 경제를 다루는 책이라면 얼마나 읽기 어렵겠는가?그러나 세종연구소에서 펴낸 '제재 속의 북한경제, 밀어서 잠금해제'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북한 경제에 관한 책이다.이 책은 노무현 정부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영희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북한과 북한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했다.이 책이 쉽다고 하는 이유는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 형식으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