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공격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조직들이 내년에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보안 도전과제들을 담은 ‘2022년 사이버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악용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가상자산(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해 새로운 공격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을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자, 기술자들이 땜때기(땜질)식 사고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논문 건수만 채우려고 하거나 현실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시제품만 만드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 실현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을 비롯해 경공업 부문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 성과들을 내놓기 위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전, 탐구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여기에서 철저히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땜때기식 사고 관점이다”라고 11월 7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적당히 연구 사업을 하면서 논문
북한 선전매체가 한국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 등을 인용해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남한TV극 오징어게임에서 나오는 폭력수단과 방법들을 흉내 내고 상스러운 말을 따라하고 있어 부모들과 교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이기기만 하면 돈을 벌고 패하면 죽어야 한다는 약육강식 자본주의 사회의 생존법칙을 설교하는 내용으로 제작된 TV극 오징어게임을 시청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력 행
북한이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이 인류 공동의 과제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기후변화가 몰아올 후과는 엄중하다. 현재 여러 지역에서 전쟁과 내란으로 인해 피난민들이 늘어나고 있을 때 기후변화로 인한 피난민들까지 많이 발생하는 경우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더 엄중한 사회정치적 문제들이 제기될 수 있다”며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이 인류 공동의 절박한 과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10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한 국제기구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인 시급한 행동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2050년까지 많은 피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9월 16일 밤 담화를 발표하고 이날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시험을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다.김여정 부부장은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라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고 한다”며 “보도에 밝혀진 대통령의 실언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으로서는 우몽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부부장은 북한이 누구를 겨냥하고 그 어떤 시기를 선택해 도발하는 것이 아니라 당 대회결정 관철을 위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의 첫
북한이 지난 세기가 탄소경제시대였다면 새 세기는 녹색경제시대가 될 것이라며 녹색경제 발전을 강조했다. 녹색경제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사항이며 로동당의 경제 정책 방향이라고 한다.9월 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최근 록색경제발전에서 주목되는 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오늘날 세계적인 관심 속에 녹색경제가 날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제연구는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한국은행이 남한에서 곧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8월 2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남한의 금융취약성지수(대내외에서 충격적인 경제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그것이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지수)는 58.9로서 2019년의 41.9보다 훨씬 높아졌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수준인 60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했다.지난 6월 22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6월 기준)에서 새 지표인 금융취약성지수(FVI)를 공개한 바 있다. 한은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조선중앙통신은 김영철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담화 내용을 8월 11일 보도했다.김영철 부장은 “남한 당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내외의 기대 속에 힘들게 마련됐던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8월 10일부터 북한을 적으로 간주해 진행하는 전쟁연습을 또 다시 벌려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고 비난했다.그는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당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지난 8월 1일 남한이 미국과 벌려놓는 전쟁연습이 남북관계의 앞길을 더욱 암담하게 하는 재미없는 전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진행과 관련해 반발하고 나섰다.조선중앙통신은 8월 10일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를 소개했다.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한군이 정세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고 지적했다.그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이 북한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며 한반도 정세를 보다 위태롭게 만드는 환영받을 수 없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자멸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다.김여정 부부장은 “거듭되는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미국과 남한 측의
북한이 컴퓨터 사용이 늘어남에 따른 컴퓨터시력증후군 증상에 대해 경고하고 시력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8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는 최근 '콤퓨터시력증후군과 시력보호'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컴퓨터를 많이 사용했을 때 시력 문제와 눈 보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영상은 모든 사업이 정보처리수단으로 진행되는 오늘날 컴퓨터시력증후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컴퓨터시력증후군이 눈이 자주 피로하고 먼거리 물체를 잘못보는 현상, 눈에 이물감이 나타나고 눈알이 불어나는 증상, 어
북한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모든 주민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주인이라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철두철미 자신과 사랑하는 자식들의 생명을 지키는 사활적인 투쟁이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결사전”이라며 “비상방역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전이 보다 강도높이 전개되고 있는 지금 전체 인민이 투철한 관점을 뼈에 새기고 최대의 긴장상태를 견지하면서 각성 분발해야 할 때”라고 7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는 변이 바이러
북한이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강력한 방역 조치만이 대응책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계속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며 “전염력이 강한 이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4월과 5월 방역 조치들을 완화하기 시작했던 유럽 나라들의 전염병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7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유럽에서 지난주 감염자수가 10% 증가했는데 그것은 델타 변이의 전파와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델타 변이가 유럽의 보건당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며 영국에서 그에 감염된 사람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적으로 δ(델타)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변이 바이러스들 가운데 전염력이 제일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9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만연되고 있다”고 6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미 세계보건기구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올해 하반기에 지구를 지배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영국에서 새로 등록되는 감염자의 대다수가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북한이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연설과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 북한은 바이든 정부가 대북 적대 정책을 유지하려는 것이라며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5월 2일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담화 내용을 공개했다.권정근 국장은 담화에서 “미국 집권자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또 다시 실언을 했다”며 “그가 북한을 미국과 세계의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외교와 단호한 억제를 운운한 것은 미국 사람들로부터 늘 듣던 소리이며 이미 예상했던 그대로이다. 그러나 미국 집권자가 첫 시정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최근 대북 전단지 살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로동신문은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했다고 5월 2일 보도했다.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얼마 전 남한에서 탈북자들이 또 다시 반북 삐라를 살포하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를 감행했다”며 “우리는 이미 쓰레기 같은 것들의 망동을 묵인한 남한 당국의 그릇된 처사가 남북 관계에 미칠 후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바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남한 당국은 탈북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또 다시 방치해두고 저지시키지 않았다. 매우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과식을 경고하는 내용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인간의 식욕은 인체의 정상 생리에 필요한 영양 소요량을 언제나 초과하고 있다”며 “식욕의 100%에 해당한 음식을 먹었다면 이미 과식으로 보아야 한다. 식욕의 70~80% 정도의 식사만을 했을 때가 건강에 좋은 정상 식사량이다”라고 4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인체의 정상 생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식사량은 식욕의 70~80%라며 이것을 어겼으면 이미 과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위에 들어온 음식물이 포만상태 즉 음식물이 위에
북한 인권 문제를 지적한 유럽연합(EU)에 대해 북한이 상상 밖의 비참한 결과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3월 23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외무성 대변인 대담 형식으로 EU의 북한 인권 문제 제기를 비난했다.외무성 대변인 “우리는 EU의 인권 제재 놀음을 판에 박힌 대북 적대시 정책의 일환으로, 북한의 주권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려는 불순한 정치적 도발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짓거리를 보면 EU의 인권제재 제도라는 것이 진정한 인권 개선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고 가치관을 달리하는 나라들을 겨냥한 또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금강산국제관광국 등 남한 관련 기구를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남북군사합의서 파기 가능성도 거론했다.조선중앙통신은 3월 15일 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를 소개했다.김여정 부부장은 담화에서 “남한 당국이 8일부터 북한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우리의 요구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후과를 감당할 자신이 있어서인지 감히 엄중한 도전장을 간도 크게 내민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당중앙은 이미 남한 당국의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경제계획이 국가의 법이라며 무조건 계획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기업, 공장 등이 계획지표들을 수정하고나 생산규율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로동신문은 “인민경제계획은 국가의 법이다. 이것은 국가의 경제정책과 시책들을 법령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2월 21일 밝혔다.로동신문은 모든 생산수단이 사회적 소유로 돼 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자본주의사회에서와는 달리 생산과 유통, 축적과 소비가 다 계획적으로 진행되게 된다며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계획을 떠나서 경제가 움직일 수 없으며 사
한국 시민사회단체 71곳이 2월 2일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종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단체들은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다시 쿠데타를 감행했다. 군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앞으로 1년 간 국가를 통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군부는 아웅산수치와 민간정부 지도자, 시민사회 인사들을 감금했다”며 “이번 쿠데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유권자 명단에 문제가 있고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헌법 폐지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군부가 경고한 뒤에 취해진 조치이다. 이는 구실에 불과하다. 군부가 민주주의 이행을 약속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