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원 신의주첨단기술교류소가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도로표식판을 새로 제작했다고 5월 2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신의주첨단기술교류소 관계자들이 도로표식판들의 제작기술과 관련한 문헌자료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보임효과, 식별거리, 기후 및 해빛견딜성 등 기술지표들을 연구 분석한 것에 기초해 북한식으로 도로표식판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관계자들은 교통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태양에너지에 의한 레드(LED)등 조명을 보장하는 것과 함께 빛반사응용기술을 이용하는 경고, 금지, 지시, 안내 등 도로표
북한군이 휴전선 남측을 향해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합동참모본부는 5월 3일 오전 7시 41경 중부전선 아군 GP에 대해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 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남한의 인원, 장비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합참은 한국군이 대응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의 판단 하에 경고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군은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과 상황파악 및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에 있으며,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북한군이 남측을 향해 총탄을 발사한 것은 2018년 9.
북한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자만과 방심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아직까지 북한에 악성 바이러스 전염병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매일 전해지고 있는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서의 파국적인 바이러스 전염병 피해 상황을 우리는 결코 외부의 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며 “오늘날 우리가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방역사업에서의 자만과 만성화이다. 방심은 절대금물이다”라고 4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 범위에서 방역사업이 벌어지고 나라마다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똑똑한 예방약과 치료약이 개발되지 못하고 또 악성
북한 로동신문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일부 주민들이 느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자만하고 각성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일부 일꾼들과 주민들 사이에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 기간이 장기성을 띠고 아직까지 북한에 전염병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전염병 예방 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4월 14일 보도했다.이어 로동신문은 “일부 지역에서는 전염병이 유입될 수 있는 공간과 통로들에 대한 봉쇄 및 방역학적 감시를 국가적으로 시달된 규정과 질서대로 똑바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또 일부 일꾼들
북한 로동신문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강하면서 치사율이 사스(SARS)에 육박할 수 있는 가장 교활한 바이러스라고 경고했다. 로동신문은 사스의 경우 바이러스가 폐를 공격하기 때문에 폐 치료에 집중하면 되지만 코로나19의 경우 폐는 물론 심장, 신장 등 다양한 장기를 공격해 치료가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상황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많은 나라에서 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사업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그 가운데 얼마 전 어느 한 나라의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인체에
2019년 10월 홍콩 시위 현장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부족함, 아쉬움이 있었고 2019년 12월 8일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홍콩으로 날아갔습니다.홍콩에 도착한 것은 12월 6일 오후였습니다. 카오롱 반도 조던에 숙소를 잡고 주변을 살펴보기 위해 나갔습니다.11월 시위대가 점거했던 홍콩 폴리텍 대학교로 향했습니다. 대학교는 완전히 폐쇄된 상태였고 곳곳에 시위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대학교와 홍콩 정부는 학교로 시위대가 다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학교로 통하는 모든 문을 막고 있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북한 로동신문은 3월 9일 제네바에서 발표된 유엔무역개발회의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코로나19 전파로 인한 세계 경제 손실액이 약 2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보고서가 올해에 2.7% 수준으로 예상됐던 세계 경제 성장률이 전염병의 부정적 영향으로 하여 약 1.7%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견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각국의 우려도 소개했다. 경제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전파가 이탈리아의 취약한 경제를 12년 내 4번째 불경기로
북한이 유럽 국가들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발표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지난 3월 5일 진행된 유엔안보리사회 긴급회의 끝에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에스토니아가 북한 군대의 훈련을 비난하는 이른바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했다”며 “세상이 다 하는 것처럼 영국, 프랑스, 독일은 2019년 5월부터 북한이 군사훈련을 진행할 때마다 규탄이요, 유엔 결의위반이요 하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거듭하면서 미국에 추종해 북한을
북한이 최근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서 창당한 남북통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서 죄를 짓고 도주한 인간 추물들이 얼마 전 그 무슨 남북통일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라는 것을 내오고 공동대표들의 선출과 당의 구호발표 놀음을 벌려놓았다. 그런가하면 다가오는 4월 총선에 비례대표후보도 내겠다고 내놓고 떠들고 있다”고 3월 5일 주장했다.남북통일당은 남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최근 만든 정당이다. 아리랑메아리는 남북통일당에 대해 원색적으로 비난했다.아리랑메아리는 “가장 더러운 추물들의 눈뜨고 봐주지 못할
북한 선전매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남한에 제2의 외환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의 경제전문가들이 남한에서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 심각한 외환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2월 2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전문가들이 남한 주식시장이 외국인 주식 보유율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중 대부분이 단기적인 수익을 노린 투기성 자본이기 때문에 자그마한 변동에도 커더란 영향을 받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
주니퍼네트웍스가 주니퍼 지능형 위협 방지(ATP) 클라우드, SRX 시리즈 방화벽에 암호화 된 트래픽 분석 기술을 추가했으며 무선 엑세스 솔루션인 미스트를 보안 인텔리전스(SecIntel)에 통합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커넥티드 시큐리티(Connected Security)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이같은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액세스, 캠퍼스, WAN 및 데이터센터를 포괄하는 네트워크 부분의 암호화 여부와 관계없이 조직 내 모든 트래픽을 보호하는 완전한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암호화 된 트래픽 분석은 주니퍼 A
북한이 자국 내에서 아직 코로나19 환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다시 주장했다. 그러나 북한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단 1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상상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다행히도 북한에는 아직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들어오지 못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순간이라도 해이하게 있다가 만일 단 한명의 감염자라도 발생한다면 그 후과는 실로 상상할 수 없다”고 2월 20일 지적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코로나19가 조금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지정자료 허위제출 행위와 관련해 고발 및 경고하기로 결정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공정위는 2015년에 기업집단 네이버의 동일인 이해진이 본인회사(지음), 친족회사(화음) 등 20개 계열회사를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7년 및 2018년에 비영리법인 임원이 보유한 8개 계열회사를 누락한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고 지적했다.공정위에 따르면 기업집단 네이버의 동일인 이해진 의장은 2015년, 2017년 및 2018년에 공시대상기업집단 등의 지정을
북한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한 것과 함께 사이버범죄 시도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는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인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가 발표한 북한 사이버범죄에 대한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인터넷 사용은 2017년 이후 4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레코디드 퓨처는 증가의 주된 요인이 북한의 사이버 공간을 통한 미국 제재 회피 및 불법자금 확보 때문이라는 주장했다. 주요 피해 대상은 전 세계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지적이다. 이 회사는 최소 35개국의 금융기관 및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증상과 위험성 등에 대한 분석을 소개했다. 북한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도 전염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북한 로동신문은 2월 1일 ‘병의 증상과 위험성, 예방대책’이라는 기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는데 한 나라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 여러 나라에로 전파돼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기
통일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컴퓨터 중 약 76%가 기술지원이 종료된 윈도7 운영체제(O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월 28일 통일부는 NK경제의 정보공개 요청에 따라 윈도7 사용 현황을 공개했다. 통일부는 "우리부에서 현재 사용 중인 PC는 총 1748대, 그 중 윈도7 PC는 1329대이며 2020년 1월까지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20년 1월 14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7에 대한 공식적인 기술지원이 종료했다.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윈도7에 보안취약점이 발견됐을 때 이를 수정할 수 없다. 해커들이 취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정보화국 중앙정보화품질연구소가 도로교통표식과 공공 안내용 그림기호에 대해 알려주는 지능형손전화기용(스마트폰)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고 1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새로 개발된 도로교통표식소개프로그램에 62개의 경고표식, 49개의 금지표식, 30개의 지시표식, 79개의 안내표식, 21개의 도로시공안전표식, 14개의 관광안내표식, 27개의 보조표식을 합해 총 282개에 달하는 규격화 된 도로교통표식들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도로교통표식소개프로그램은 도로교통표식의 이름과 도안, 설치지점 및 이용 분야에 대
북한이 인민군 총참모장 담화를 통해 최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시험이 미국의 핵위협을 제압하기 위한 전략무기개발에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월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박정천 총참모장은 담화를 통해 “최근 진행한 국방과학연구시험의 귀중한 자료들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은 미국의 핵위협을 확고하고도 믿음직하게 견제, 제압하기 위한 북한의 또 다른 전략무기개발에 그대로 적용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담화는 “힘의 균형이 철저히 보장돼야 진정한 평화를 지키고 우리의 발전과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 우리는
범죄인 송환법 반대로 촉발돼 6개월 간 이어진 홍콩 시위 여파로 홍콩 내 중국계 은행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시위대들이 중국계 은행을 집중 공격하면서 철문을 설치하고 금융자동화기기(ATM)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NK경제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홍콩 현지의 은행 지점들을 살펴봤다.지난 수 개월 동안 중국계 은행들이 시위대에게 낙서를 당하거나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당한 바 있다. 이를 의식해 최근 중국계 은행들은 유리창 대신 나무, 철판으로 보호벽을 만들고 있었다. 홍콩 침사추이, 조던, 센트럴, 완차이 등의 남양상업은행,
지난 11월 홍콩 시위대들이 홍콩이공대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홍콩 경찰이 홍콩이공대를 포위하고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홍콩이공대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시위대가 해산하고 홍콩이공대에 대한 경찰의 포위도 풀렸지만 홍콩이공대 주변에는 여전히 긴장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NK경제는 12월 5일 저녁 홍콩이공대를 방문했다. 홍콩이공대 곳곳에 시위와 경찰 진압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홍콩이공대를 나타내는 간판의 일부가 불에 타고 부셔졌지만 아직 복구되지 않은 상태였다. 홍콩이공대 시위는 끝났지만 대학은 아직도 폐쇄된 상태였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