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방심은 절대금물”
북한 “코로나19 방심은 절대금물”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0.04.2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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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자만과 방심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아직까지 북한에 악성 바이러스 전염병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매일 전해지고 있는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서의 파국적인 바이러스 전염병 피해 상황을 우리는 결코 외부의 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며 “오늘날 우리가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방역사업에서의 자만과 만성화이다. 방심은 절대금물이다”라고 4월 2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세계적 범위에서 방역사업이 벌어지고 나라마다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똑똑한 예방약과 치료약이 개발되지 못하고 또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경로에 대해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해명되지 못한 조건에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현재까지의 방역 형세에 만족해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어느 틈에 바이러스 전염병이 침습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순간이라도 해이 해져서 마음을 풀어놓는 것은 날이 갈수록 파국적인 후과를 낳고 있는 악성 바이러스 전파에 스스로 문을 열어놓는 자멸행위와도 같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 방역을 잘 해야 한다고 설명한 것이다.

로동신문은 “모든 당 조직들과 근로단체 조직들에서는 일꾼들과 근로자들, 주민들, 청소년, 학생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공세적인 사상교양사업의 도수를 조금도 늦추지 말아야 하며 방역규범에 어긋나는 현상이나 사소한 요소도 묵과하지 말고 강하게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수입 물자들에 대한 규정을 엄격히 지키고 철새나 기타 요소들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야 하며 일단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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