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LEAP 2024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한-사우디 정보보호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상외교를 통해 조성된 중동과의 협력 분위기를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로 활용하고 과기정통부의 전략 실행을 위한 포문을 열기 위해 지난해부터 KISIA, KISA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LEAP 2024 전시회 운영과 네트워킹 행사 개최를 준비해 왔다. KISIA는 과기정통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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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당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국내외 연구진들이 마스크를 쓴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북한에서도 같은 연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4호에 ‘마스크 착용한 얼굴인식을 위한 특징 벡토르 변환 모형과 학습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마스크를 쓴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북한 연구진은 “마스크 착용한 얼굴인식에서 최근에 연구되고 있는 방법들은 인공적으로 모의한 마스크 착용한
북한이 10월 2일 개막한 북한 최대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이 화두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지난 10월 2일에 개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이 고정자료통신망과 이동자료통신망에 개설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장’ 사이트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 주최로 열린 이번 전람회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 담보와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열렸다고 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에는 북한 성, 중앙기
북한 연구진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 배우 원빈 등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 얼굴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2년 제68권 제3호 에 ‘심층학습에 의한 얼굴식별에서 한 가지 손실함수 구성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우리는 심층학습(딥러닝)에 의한 얼굴식별 알고리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손실함수 구성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며 “최근 수년 간 심층학습은 화상분류, 대상검출, 음성인식,
북한이 생체인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압록강기술개발회사가 국내외 50여개 대리점을 통해 AI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7월 19일 압록강기술개발회사를 소개했다.내나라는 1982년에 창립된 압록강기술개발회사가 생체식별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 첨단정보기술제품개발을 기본 전략으로 하는 정보기술(IT)기업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생체식별 기술 개발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988년에 광전자식지문인식기를 개발했으며 그 후 세계적으로 처음이라고 볼 수 있는 지문출입관리기를 개발했다는 것이
북한 선전매체가 지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가상방식으로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 출품된 IT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로봇, 새로운 컴퓨터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 중환자종합감시시스템 등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조선의오늘은 ‘자력갱생과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는 당의 첨단돌파사상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와 올해에 전국의 26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1200여건의 정보화성과와 정보산업 및 정보기술성과들,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됐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조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가상 방식으로 진행된 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 인공지능(AI)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정보산업성 동영호 부상이 이번 전람회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인공지능 프로그램 경연이었다고 하면서 수자화(디지털화), 지능화에로 나아가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더 높이 비약하는 나라의 인공지능 기술 수준과 발전 면모를 새롭게 보여줬다고 말했다”고 11월 7일 보도했다.이번 전람회는 북한 내부망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장 사이트에 마련된 3차원, 2차원 전람장을 통해 진
북한이 지난 10월 1일 개막한 가상화 방식의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가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국가정보화국이 주최했던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를 올해 5월 출범한 정보산업성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 등이 정보산업성으로 재편된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기대와 관심 속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이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특색 있게 진행 되고 있다”며 “그에 대해 알고 싶어 얼마 전 정보산업성의 해당 부문 일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10월 23일 보도했다.북한은 ‘자력갱생과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10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전략 목표로 선언한 정면돌파전의 IT 부문 과제에 5G 이동통신 도입을 위한 연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공식 자료를 통해 북한이 5G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올해 2월 발행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정면돌파전으로 나라의 정보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 사설이 게재됐다.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1953년 창립돼 지금까지 북한의 과학 관련 서적을 출판해 온 국가 과학이론출판선전기지로 알려져 있다. 정보과학은 북한에서 IT 부문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북한에서 인기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서울 사람의 “북에서는 어떤 핸드폰이 인기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6월 17일 게재했다. 다만 실제 남한 사람이 질문을 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 완성한 새로운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들이 수많이 출품돼 사람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오늘 호평을 받고 있는 휴대폰들을 본다면 광야무역회사에서 출품한 스마트폰 ‘길동
북한이 구글이 개발한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인 구글넷(GoogLeNet)을 활용해 영상분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0년 제66권 제1호에 ‘얼굴 기미 검출을 위한 중첩신경망의 전이 학습에서의 한 가지 망(네트워크)구성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 사진 속 얼굴의 기미와 정상 피부를 식별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논문은 “우리는 얼굴기미를 검출하는데 중첩신경망의 전이 학습을 이용해 중첩신경망의 한 가지 형태
북한이 영상으로 운전자의 피로정도를 분석해주는 기기를 버스에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묘향첨단기술교류소가 윤전기재용 피로운전경보기가 운전사들과 윤전기재를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월 27일 보도했다. 윤전기재는 버스, 기차 등 대형 운송 수단을 뜻한다.서광은 첨단수준의 피로판정 기술을 도입한 이 제품이 운행 과정에 있는 운전사의 집중력과 피로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경보신호를 내보내 운전사를 각성 시켜준다고 설명했다.서광은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 여러 곳에 이 제품을 도입한 결과 교통사고위험
북한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로봇, TV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북한 IT 기술의 수준과 실체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특히 이같은 방안은 북한의 과학기술을 평화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되고 있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월 4일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북한 첨단기술 상품 전시회를 독일에서는 여는 방
LG CNS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출입게이트에 단말기를 설치해 얼굴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얼굴 정보를 분석, 신분 인증 및 출입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LG CNS는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 만에 파악한다고 설명했다.마스크, 안경, 화장, 얼굴각도 등 현실 속 다양한 제약에도 판독이 가능하고 정확도는 99%를 넘어선다고
지난 2월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와 민주평통자문위원회 경기지역회의 주최로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Institut für Koreastudien Freie Universität Berlin Affiliated Fellow)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북한 비핵화와 과학기술을 통한 평화 체계 구축 방안으로 ‘스핀오프(Spin-off)’를 유도 방안으로 제안했다. “북한 핵무력 스핀오프 유도하자” 특히 기조 발표를 통해 강호제 소장
지난 2019년 북한의 IT 분야에서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북한의 IT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헌법 개정에 관한 내용부터 수자경제,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NK경제는 2019년 작성한 북한 IT 기사들을 바탕으로 '2019년 북한 10대 IT 이슈'를 꼽아봤다. 1. 북한, 새 헌법에 정보화 명시북한은 2019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다. 그리고 2019년 7월 11일 대외선전매체 ‘내나라’ 웹사이트에 개정된 헌법 전문을 공개했다. 북한 헌법에 "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압록강기술개발회사가 심층신경망(딥러닝) 기술을 도입한 얼굴인식출입관리기를 새로 개발했다고 1월 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압록강기술개발회사가 생체식별에 기초한 보안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널리 보급하는 정보기술회사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생체정보기술제품들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개발한 얼굴인식출입관리기가 얼굴, ID카드, 암호를 이용해 출입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제품이 생체인증기술과 매몰형 기술의 우수성에 토
2019년 12월 17일 한국 정부는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인공지능은 말 그대로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은 구글, IBM 등 해외 기업들은 물론 삼성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들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첨단 분야다.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비단 한국이나 미국, 일본, 중국 등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북한 역시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정보수학연구소가 2001년부터 안면, 지문, 홍채, 정맥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인식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2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수학부 정보수학연구소의 생체인식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정보수학연구소에서는 정보기술에서 중요한 문제의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생체식별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조(팀)를 구성하고 2001년부터 생체식별알고리즘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며 “여러 종류의 생체식별알고리즘들이 이미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