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지난 2월 10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태어난 80주년(1942년 2월 16일 출생)을 맞아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월 15일 보도했다.

기념주화는 금화, 은화 두 종류로 발행된다. 금화의 앞면 중심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이 담겼으며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했다. 금화에는 1942, 2022라는 연도가 새겨졌다.

금화의 뒤면 중심에는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정일봉을 형상하고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했으며 조선중앙은행이라는 글자와 순도, 무게, 발행연도 등이 부각됐다. 금화의 규격은 직경 35㎜, 두께 2㎜이며 순금이다. 은화는 그림 양식이 금화와 똑같고 규격은 직경 40㎜, 두께 3㎜이고 순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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