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이 3월 5일 정찰위성개발계획에 따라 또 다시 시험을 진행했다고 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시험을 통해 국가우주개발국이 위성자료송수신 및 조종지령체계와 여러 지상위성관제체계들의 신뢰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2월 27일에도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준비를 지속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올해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태양절)과 김정은 총비서 집권 10주년(4월 11일) 등의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맞춰 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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