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2022년 매출이 2021년 대비 약 40% 성장한 670억원, 영업 이익은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해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주요 시장별로는 범정부 정보자원통합구축사업 및 외산 윈백 계약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공사업을 수주했고,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 계약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금융 기관의 디지털화 및 시스템 증설에 맞춰 고가용성이 강화된 버전을 확대 공급하는 등 각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함과 동시에 기술 지원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그밖에 국내외 CSP를 통한 구독형 클라우드 라이선스 판매 증가도 성과에 기여했다.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자사는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 상용이나 오픈소스 등으로 구분되는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경계 없는 기술 경험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과 시장 전략이 긍정적으로 맞물려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자사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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