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개최된 사이버위기관리 대비태세 점검회의 모습 출처: 국정원
7일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개최된 사이버위기관리 대비태세 점검회의 모습 출처: 국정원

국가정보원은 국가 사이버위기관리 주관기관으로서 최근 북한 등 사이버위협세력 도발 가능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관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유관기관 회의를 2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검찰청, 경찰청, 과기부, 외교부, 국방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국토부, 방통위, 금융위 등 14개 부처 국장급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안보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 북한 등의 가짜뉴스 유포, 사이버공격 등 긴급상황에 대비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에너지 ▲교통 ▲의료 ▲통신 ▲금융 등 소관 분야별 중요 시스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3월중에는 ‘국가 사이버위기관리단’ 중심으로 국가·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 차원의 사이버위협 대응훈련을 실시해 각급기관의 현장 대응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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