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비타민E가 지용성 비타민으로서 자연계에 여러 화학적 형태로 존재한다”며 “비타민E의 훌륭한 원천들은 개암, 낙화생과 같은 굳은 열매와 해바라기씨, 아마씨, 참깨와 같은 씨들 그리고 식물성 기름, 잎남새 등이다”라고 5월 25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비타민E가 잘 흡수되게 하자면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며 이 비타민이 항산화 물질로서 유리기로부터 유기체를 보호하고 종양 형성을 촉진하는 물질의 생성을 차단한다고 전했다.

또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E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분류성동맥경화증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비타민E는 노화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일부 연구를 통해 나이가 많은 사람들 특히 노인들은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것은 이 비타민이 면역계통과 감염인자에 대한 유기체의 저항력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의사들이 비타민E가 식품을 통해 충분히 체내에 흡수되도록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유감스럽게도 비타민E의 보충적인 사용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자료는 불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비타민E의 보충적인 사용은 의사가 모든 위험성과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생활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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