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각지 대학들에서 학생들이 2개 이상의 외국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습과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7월 14일 보도했다.

평양건축대학에서는 전공분야의 지식을 외국어로 표현할수 있는 능력을 갖춰주는데 중심을 두고 회화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철구평양상업대학에서는 다국어소유자양성계획을 세운데 맞게 주, 월, 분기별로 발표회, 실력판정, 학과경연 등을 진행해 전반적인 외국어교육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평성석탄공업대학의 일꾼들과 교원들이 외국어학습홀을 꾸리고 구내의 곳곳에 직관물들을 게시해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는 것과 함께 외국어과외학습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평양의학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강건사리원의학대학 등의 교육자들도 다국어 소유자를 늘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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