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인쇄기술협회가 전국인쇄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인쇄 부문의 설비와 원료, 자재를 국산화, 재자원화 하는데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널리 보급 일반화하기 위해 조직한 이번 발표회에 평양출판인쇄대학, 외국문출판사, 민주조선사, 평양고등교육도서인쇄공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발표회에서는 인쇄공업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절실한 과학기술적 제안들이 소개되고 인쇄기술을 보다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리는데 나서는 실천적인 문제들이 토론됐다고 한다.

인쇄공업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여러 제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발표회 기간 인쇄공업 발전 추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