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기온이 내려가고 날씨가 추울수록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며 겨울철에 호흡기계통을 보호하고 여러 질병을 예방하자면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장려해야 한다고 12월 2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원체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을 막고 특히 추운 계절에는 보온, 보습작용도 하므로 몸을 보호하는데 좋은 방어기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는 1차적으로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원체의 침입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인자들에 의한 감염을 일정한 정도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보건전문가들은 겨울철에는 모두가 자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장려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목적은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병균이 호흡기를 통해 몸안으로 침습하지 못하게 하자는데 있는 만큼 규정대로 정확히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로동신문은 소개했다.
보호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선택하며 자기의 얼굴모양에 맞으면서도 편리하게 얼굴에 바싹 고정시켜 밀페성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의료용 마스크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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